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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작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방문하셨을 때 아주 잠깐 뵈었던, 김수현입니다. 국민참여당 대표님이 되신 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제가 대표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여기에 남깁니다. 대표님께서 보실 지 의문이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대표님에 대한 이미지 관련해서 딱 한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현대의 정치(혹은 정치인)는 여러 가지로 정의되겠지만, 저는 그 중의 하나를 이미지라 보고 있습니다. 각종 매체에서 표현되는 대표님의 외모, 특히 얼굴에 대한 저의 단상은 실제와 보여지는 것이 상당히 달랐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직접 뵈었을 때 그동안 제가 가졌던 대표님에 대한 약간의 오해 같은, 어떤 이미지와 좀 많이 달랐습니다. 직접 뵌 모습은 참으로 사람 냄새 나는, 우리 이웃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음씨 좋고 너그러운 아저씨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TV 등 매체애서 보여진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해서 저는 생각해 봤습니다. 동일인이 실제 모습과 매체의 이미지가 왜 차이가 나는 것인가? 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대표님의 얼굴에 기인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얼굴의 볼살과 턱라인의 살을 좀 찌우면, 대표님의 실제 모습이 영상매체등에서도 좋은 이미지로 전달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김해을 보궐선거에 올인하시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성과 있으시길 멀리 남도에서 기원합니다.
우주사랑 |
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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