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 이 후 정치인들이 팬클럽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는데, 자발적 참여자들이 정치인들을 지지하는건 좋은 모습이라고 봅니다.
정치인 팬클럽이면 노사모가 최초일텐데, 노사모만큼 건강성을 갖고 있는 팬클럽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느낌입니다.
"노사모의 외형은 답습하고 있을 지 모르나, 내용적 측면에서 성찰과 깊이는 전혀 없다"
빠도 급이 있고 격이 있습니다.
연예인 팬클럽처럼, 혹은 황빠같은 거냐.
노사모처럼 하느냐.
아마 이런 고민들을 여기서 토해내는 것은 다른 팬클럽에는 기대할 게 없기 때문이겠죠. 그나마 여기가 낫다고 보는겁니다. 이런 고민을 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거죠.
아무리 바빠도 할일은 해야 하는겁니다. 같은 낱말인 "빠"라도 하는 짓은 달라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황빠의 준동이나, 동방신기 빠순이들처럼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정통과 다를 바가 없지요.
지금 이곳은 시민"광장"이라 이름을 정했고, 이름은 정체성을 표방한다고 볼 때, 다양성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로그인과 익명사이의 아이디 색깔도 찬/반으로 해우소행을 처리하는 모습은 결국 빠문화의 단적인 예로 적시할 수 있습니다. 그거 서프라이즈나 하는겁니다. "광장"이라면 제고해보셨으면 합니다. 웹진,칼럼사이트에서는 할 수 있지만 이곳이 그걸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독수공방에 보낼 글은 욕설과 명백한 인신공격이 반복될 경우 등 극히 제한적어야 합니다.
이 사이트의 이름은 광장이나 즐찾을 하려면 웹사이트의 제목은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는 참여시민 네트워크"라고 합니다. 광장이라는 이름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멘트를 달고 있습니다. 이런 불일치.. 수준을 의심케하는 요소입니다.
적어도 "광장"이라면 신청서 접수하는 문제에 대해 비판하고 담론을 말는 글. 유시민의 주장에 대한 논리적 논거, 타후보와 비교. 등등 공학적으로 볼 때 여러분이 공학적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공중전에 대한 고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개혁당 디비갖고 문제가 발생했는데, 참조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개혁당원들 중 유시민에 대해 지지하는 분들 극소수입니다. 아무리 많이 잡아도 3천명 안넘을겁니다. 마치 개혁당원 전부 지지할 걸로 아는데, 유시민의 선진통상국가론갖고는 개혁당원들 지지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한민국 개조론이란 책을 읽고 결론을 내린게 무엇이냐면, 전통적 유시민지지자들과 유"빠"들의 지지세력교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곳이 조직원이상의 노릇을 할 수 없는 가장 큰 배경입니다.
개혁당원들에게 문자를 보내는게 절박한 심정이라고 했지만, 그 절박함이 서투름으로 나타나서 개혁당원들이 유시민 얼마나 지지하는지 파악도 못한 채 행위를 한 거 아닙니까?
개혁당운영 및 해산 과정에서 이미 유시민은 동력의 3/2를 잃었고, 이는 유시민의 세력이 아니라 개혁진영의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그 당시부터 유시민의 향후 정치행보에 두고 두고 짐이 될것이란 것은 예견되었던 겁니다. 개혁당 했던 분들이 내공이 높으셔서들 이곳에 잘 오지도 않고 일상으로 "회군"한 바도 있어서 일겁니다. 우리당 과정에서 유시민지지에 대한 회의. 그리고 결정적으로 통합신당 합류선언은 그나마 남아있던 유시민에 대한 일말의 기대조차 던져버리게 만든 마지막 정치적 행위였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고래를 삼키는 새우라는 말을 유시민이 하면서 우리당창당했는데, 즉, 바둑으로 비유를 하자면, 노사모/개혁당세력을 등에 업은 새우와 정동영을 비롯한 고래가 바둑을 두었는데, 고래가 바둑을 개판칠꺼란 예상은 바둑을 시작할 무렵 이미 예상이 되었던거죠. 그 놈들이 바둑판을 예고도 없이 엎어버렸는데, 그나마 바둑을 포기하지 않고 복기를 해주길 바랬던 바둑쟁이들이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유시민새우도 덩달아 엎어진 바둑판을 팽개치고 다른 바둑을 두러 갔습니다. 판갈이를 한거지요.
복기를 바랬던 많은 분들이 허망하게 먼산만 쳐다보는 꼴이 되었습니다.
복기를 했어야 합니다. 결국 전통적 유시민 지지자들은 이제 거의 없습니다. 그런 개혁당원들한테 문자니, 유시민 지지호소니 이런거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지지자를 확보하는 계기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개혁당했던 저로선 굉장히 자존심 상합니다. 유시민 지지할려고 개혁당 했던거 아닙니다.
개혁당이 추구하려던 가치와 개혁당이 가진 시대성을 담보하고 지지했던거지 그게 유시민의 전유물이 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아니 될 수도 있었는데, 유시민이 패대기쳤습니다. 개혁을 열망하던 수많은 네티즌은 일상으로 회군했고, 유시민만 남았습니다. 그렇게 역사는 흘러간다고 유시민은 믿겠지만 최고의 내공을 가졌던 개혁당을 밟고 지나간 유시민이 역사에 남는게 옳은지도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지금 시민광장은 팬클럽을 가장한 새로운 형태의 조직원. 연청과 다를게 없고 정통과 다를게 없습니다.
노사모 내공 높으신 분들은 유시민 지지하는지 궁금하네요. 아마 노사모인걸 황빠짓으로 말아먹은 정치지상주의 같은 놈들 빼면 거의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