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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 가입 안할렵니다...
cynist | 2007-08-23 01:46:21 | 조회 1259 인쇄하기
http://usimin.co.kr/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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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이 말하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제가 마음에 두고 있던 정치인 중 한 명이었습니다...

이번 통합과정은 제쳐두고...

 

참 망설였습니다...

어제 누군가 서프에서 통합신당의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대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글에 '우리가 남입니까?' 라는 댓글을 올리시던군요...

 

쓴웃음밖에는...

 

우리는 남이 아니지만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전개혁당원'님의 글은 요즘같이 너무나 바쁜 시기에 맥 빠지게 하는 글입니다...

 

하지만 그 분의 글을 제대로 읽고 그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하셨습니까???

그리고 그글에 대한 댓글은 제게 시민광장의 수준을 의심케하는 글 뿐이었습니다.

 

물론 저 같은 까만 닉들의 댓글이 대다수이지만, 제게 이곳에 그리고 유시민님께 한 표를 보내야 하나? 라는 의문이 들게 할 뿐이었습니다.

 

저도 국민경선 선거인단에 신청 했습니다. 대의와 명분을 떠나서 현실적으로 어느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 줘야 하기에 하지만...

 

진정한 지지자의 모습을 보여 주십시요.

 

우리는 종교집단의 광신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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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왜 노무현 싫냐고 그러면 할말 없으니까 맨날 그러잖아요. 노빠들때문에 노무현 싫다고.
문제가 있긴합니다만, 같은 우를 범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07-08-23

소시민  

유시민을 지지하고 안하고는 님의 자유입니다.
사람 사는 곳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죠.
바로 님같은 분도 있고 나같은 사람도 있고
별별 사람이 다 모여 사는 곳이라
별별 일들이 다 벌어지는 것이 세상입니다.
가끔은 치열한 공방도 있고
어떨땐 단합하여 힘도 모으고
또 누군가 처럼 남의 싸이트에 들어와 분탕질도 하고
그런게 세상의 모습입니다.
자중해야겠죠.
좀 더 세련되고
좀 더 부드럽운 언어도 써야겠죠.

정치 싸이트 참 많습니다.
더 좋아져야 한다는 전제하에
그래도 이곳만큼 건전한 데는 아직 없습니다.

뜻이 맞지 않아 반대의견을 쓰더라도
터무니 없는 글을 올리고 호리꾼 같은 짓을 하는
다른 정파의 사람들이 먼저 자제하는 것이
예의라는 것도 지적하고 싶습니다.

여기사람들 박사모에 가서 엿팔지 않거든요.
07-08-23

cynist  

전 노빠입니다...

물론 빠들에도 여러 부류가 있습니다만...

'물뚝심송', '더불어' 등등의 글에 대한 평가를 볼 때 본질은 멀리 있고 오직 좋으냐?? 싫어??? 그럼 오지마!!! 이렇게 밖에는 안 보입니다...
07-08-23

소시민  

그러게요~
참...답답합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글을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일부러 싸움을 걸려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논리만이 맞다는 것인지
답답합니다.
상충되는 것이 분명이 있지만
적어도 동지라면 대동소이 해야 되는 건데요.
그런 부분이 보이질 않는 군요.
07-08-23

cynist  

'내부의 적이 가장 무섭다'라는 말이 있지요...

제가 어제 시민광장 가입하려고 마음 먹고 그 전에 확인 하고 싶었던 것이 "유시민의원이 꼭 대통령이 되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요" 라고 글을 쓰려고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이제 시대는 민주화와 반민주화 세력, 독재세력과 민주세력, 수구세력과 개혁세력의 대결시대는 아닙니다(표면상으로).

저 또한 반민정당 정서를 가지고 늘 울분을 토하면서 살아가니깐요...

하지만 정말 확인 하고 싶은 것은 과연 유시민의원이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그리고 그 것을 알려면 그의 지지자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른 답이다...라고 생각했지만 답을 얻는 건 접어 둘렴니다...

제 필명대로 살아가면 정말 좋을련만...
07-08-23

흠!?  

그러한 질문은 너무 광범위할 뿐더러
이 곳은 그런 질문에 하나하나 답해 주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정책에 관하여 질문을 한다면 답을 해드릴 수는 있겠지만 말이죠.

사실 그 정도의 답은 본인 스스로가 유시민이라는 사람을 봐오고
그의 사상과 신념, 걸어온 길, 정책비젼등을 살펴보면 답이 나옵니다.

직접 검색을 통해서 인터뷰나 강의, 책등을 통해서 충분히
자신이 판단 할 수 있고 광장에 매일같이 올라오는 유티즌들의
좋은 글들이 있기에 사실 이런 곳에서
그런 질문을 받으면 제 개인적으로는 좀 불쾌합니다.

무슨 시험받는 학생의 느낌이구요.
어떻게 어느정도로 답해야 할지가 불분명합니다.
술자리에서 그런 질문을 받으면 기꺼이 하겠지만요.
07-08-23

cynist  

늦게 봐서 죄송합니다만...

전 시험지의 모범 답안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개념탑재 안된 찌질이로 보이십니까???

그렇다면 넘어가십시요...
07-08-23

다소니  

제가 드린 말씀은 상품을 보고 판단하라는거였습니다. 다른 사람 신경쓰지 마시고요.
07-08-23

cynist  

그러면 다소니님의 상품평을 부탁드립니다...
07-08-23

다소니  

다른 사람 신경쓰지말고 상품(=유시민)만 보고 직접 판단하라고 그러는데, 제 상품평을 왜 물어보십니까? 수많은 유시민의 인터뷰, 유시민의 정책, 유시민의 행동, 그리고 유시민의 책을 가지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저는 유시민 의원이 몇안되는 논리적인 판단을 하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기에 지지합니다. 물론 그 논리적인 판단을 접고 타협을 한 경우가 서너번정도 있었지만, 그래도 least bad라는거지요.
07-08-23

cynist  

늦게 봤습니다///전 다른 사람들이 상품평이 아닌 다소니님의 상품평에 대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저 또한 유시민의원의 말과 글을 접했 봤기에...

전 다소니님의 개인적인 유시민의원에 대한 평을 기대했습니다...
07-08-23

도레미  

사실 외부적으로 대대적인 지원을 받아가면서 선거를 치루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시민광장은 거의 대부분 유티즌 개개인이 각자의 시간 내가면서 자발적 참여를 하며 .
홍보팀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하면서 의욕이 넘쳐
그 과정에서 다소 안 좋게 비춰지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일부 사람들 때문에 정말 열심히 하시는 유티즌들께 해를 끼칠까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커다란 실수가 아니라면 그 정도의 실수는 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 할 수 있게 조언해 주시고 살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7-08-23

cynist  

도레미님/ 그 사실은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소위 궁물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의 시민광장이라는 것을...

하지만 스스로 폐쇄성을 만들고 있지 않나 해서 걱정이 됩니다...

오직 우리들만의 세상, 우리와 맞지 않는 의견은 배척...

물론 이 곳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가장 리버럴한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지만...

폐쇄성은 극복하고 가야할 것들입니다...
07-08-23

아프로디테  

가입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지..
왜 이런글을 올리는지 이해가 안간다.
정치인이든, 연예인이든.. 싫으면 그만 아닌가?
굳이 이런 글을 올려서..
다른 사람들 눈에 마치 내부 분열이라도 있는 듯 비추어 지게
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사람 마음이 다 똑같을 수는 없다.
하지만 시민광장은 유시민이라는 정치인을 위해
직장과 학교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시간과 금전을 희생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곳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격려의 말은 못할 망정,,
이런식으로 재 뿌리는 짓은 하지 말자.

다시 말한다.
싫으면 가라.
하지만 공동 우물에 침은 뱉지 말아라..
07-08-23

아프로디테님/  

제가 침 뱉은 거 지적해 주시 바랍니다!!!
07-08-23

아프로디테  

위에 글을 다시 읽어 보길 바라오.
내 글의 의미가 이해가 되지 않나요?
이미 그 글에서 다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답글 달지 말아요.
정말 싸우자는 것 밖에 안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거요..
미련없이 떠나시오!!
07-08-23

cynist  

저는 이런 논쟁이나 싸움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쉽게 떠날 수 있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07-08-23

cynist  

하지만 남는 아쉬움은 님이 파란 닉으로 글을 올렸줬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07-08-23

아프로디테  

파란닉이 뭐요?
난 시민광장 초보라서 잘 모르오..
거의 눈팅만 하는 수준이라서..
07-08-23

cynist  

색 표현을 잘 못 했군요 보라닉...

시민광장 가입한 아뒤가 그렇게 나타나는군요...
07-08-23

cynist  

아프로디테님 제 본글과 함께 제가 도레미님의 댓글에 대한 댓글로 제 의중을 파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 곳을 폄하 하거나 음해 할 목적이었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했겠죠...
07-08-23

아프로디테  

사실 로그인 하기가 귀찮아서 그런것인데..
로그인 했다고 내 글이 달라졌겠소?
한 점 부끄럼 없이 말합니다..
로그인 하나 안하나 글을 똑같이 썼을것이오!!
(근데 한 점 부끄럼 없다는 말은 누가 잘 하는 말인데..어쨌든 난 그런 사람과는
다른 부류이니 걱정 마소..)
07-08-23

cynist  

걱정 안하겠습니다...

아프로디테님과 저의 방향성이 틀릴 뿐이니...

지향점에서 만나길 기원하겠습니다...
07-08-23

사랑시  

사실 이런 분들이 생길 땐 힘이 빠지는 것 사실이고, 홱 돌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하고픈게 바쁜길 가는 사람들의 마음이란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된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해서는 울타리를 넓힐 수가 없다. 비슷한 정서를 가진 사람에 대한 포용도 못하면서 60%에 육박하는 지지율의 일부를 떼내어 올 생각을 하는가? 한 사람 내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의식의 문제이다.

차분히, 조급해 하지말고, 옆을 둘러보면서 손잡고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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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ist님/
님에게는 저희와 같은 무조건적 믿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광신도'는 아니지만, 저같은 경우 4년째 지지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저를 크게 실망시킨 적이 없습니다. 늘 '역시 유시민!'이란 감탄을 하며 지지자임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좀 더 지켜보시죠. 마음이 조급한 사람들이 계십니다. 빨리빨리 진도나가고 싶어하는 분들이죠. 그런 분들은 태클 들어오면 시간없으니까 빨리 끝내버리려고 합니다. 어디에나 이런 분들은 계시죠. 그렇다고 이런분들이 나쁜맘으로 그러는 것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서운함의 표현이지요. '흔쾌히 우리를 도와주겠다고, 우리와 함께 하겠다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의 반대 표현이라 생각해주십시오. 님이 나쁜 맘으로 분란일으키려고 온 것은 아니잖습니까? 그렇다면 이왕 관심을 가지고 오셨으니 좀 더 지켜봐주세요.

열린마음으로 만인을 대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가봅니다. 어떤 이에게는 지금이 평화로운 시기가 아니라 전쟁 중이라고 느껴질테니까요. 전쟁 중에 긴 말은 필요없거든요.

그렇지만, 전체가 다 그런 것은 아니란 것쯤 잘 아실만할 것 같은데요?
07-08-23

海深  

사랑시/SUN입니다. 좋은 지적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흠뻑 묻어나는 글입니다.
07-08-23

사랑시  

이젠 닉네임 그만 바꾸실거죠? 하하.
오, 너무 늦었네요.
굿나잇 해야겠습니다.

수고하세요.
07-08-23

njbora  

와~ 멋진 아이콘이네요... 이런 거 만들 수 있어서 참 좋겠다^^
07-08-23

cynist  

사랑시님/ 제가 어떤 의도로 글을 올렸다는 걸 파악 하셨습니까?

전 유시민님을 욕할 맘도 없고 제 글에서 지지하지 않겠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제 속 마음을 밝히지 않았을 뿐입니다.

제가 너무나 마음 아픈 건 폐쇄성입니다...

유시민 정말 좋은 대통령 후보라는 것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그런데 왜 스스로 그것을...

그것이 마음 아픕니다...

그리고 과정의 정당함이 없을 땐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과 한 마디 하는거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과 한 마디가 더 큰 동지를 얻습니다...
07-08-23

海深  

cynist/님의 마음을 제가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갈길이 바쁘니 그렇습니다.
전 님의 제목을 보고 놀라지 않았습니다.
저도 시간이 흐른 다음에야 열성지지자가 됐을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07-08-23

海深  

사랑시/그럼요.
07-08-23

cynist  

海深님 바다와 같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걍 제 모드로 실례지만... 서해는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서 깊어 보이던 바다가 땅으로 나타 날 때도...

제 필명에 맞는 海深 해석이었습니다...
07-08-23

海深  

님의 글 저는 인정합니다. 비난이 아니라 비판이죠.. 우리나라 정치가 개방된 곳인가요?
어른들이 국회들어가서 애들처럼 싸우고 비난하는 곳이 국회아닙니까? 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정치후진성을 시민광장에서 시작해서 투명하게 바꾸자는 겁니다.
07-08-23

海深  

아닌데요.. 해석이 틀렸습니다.
07-08-23

海深  

흔들리지 않는다는건 유시민을 향한 마음이고요...
해심이란 : 마음을 바다처럼 넓고 깊게 가져라는 뜻입니다.
그 출발선에 있는 것이지요.
07-08-23

cynist  

제 자의적 해석이었습니다...

더불어형한테 물어 볼걸 그랬습니다...
07-08-23

cynist  

넵...

정당한 비판은 받아들일 줄 아는 사회로 가야겠죠...

사실 '빠'니 '까'니 이런 논쟁보다는 무엇이 우리를 풍요롭게 하는가? 우리는 행복하게 하는가? 라는 명제를 주제로 살아야겠죠...
07-08-23

가람^^*  

cynist님/

일전에 폐쇄성에 대한 문제를 고민해본 적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시판 문화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생각해본적 있었죠.
좀 깁니다만 공은 들여 썼습니다.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39735&table=seoprise9 )

시민광장의 폐쇄적 분위기는 문제임이 확실합니다. 그런 점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도 있고, 분노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프게 꼬집는 사람도 있고 가지각색의 반응이 나오곤 합니다.

그러나 이 광장의 사람들이, 그 지지자 개개인이 문제있는 사람들이어서일까 하는 점은 곰곰히 생각해 볼 문제랍니다.

그리고 그것을 개선해가는 방법은 어떤 것이 좋을 지도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지혜로운 대처도 필요하고 사안의 심층을 보는 눈도 필요하겠고....

어찌보면 한발 물러서 보는 것도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멀찌감치서 관심 주시는 것도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가 되고 역량이 되면 거듭나겠죠. ^^*
07-08-23

海深  

다들 빠니 까니 익숙해져서 유빠라 하는데요... 유티즌이라는 멋진 명칭이 있죠.
근데 그건 까만닉들이 만들어낸 작품이죠.. 참,, 님한테 뭐라하는건 아니니깐요.. 오해마시길...
유빠를 유티즌으로 업그레이그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남들이 나보고 빠돌이라 하더라도 나 자신은 당당하게 논쟁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07-08-23

cynist  

음 결국 익명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죄송합니다 결론이 유치하게 나서...

결국 온라인의 순기능과 역기능의 충돌이겠져???
07-08-23

cynist  

저 또한 필명이 드러났기에(어딘가엔 사진도 떠돕니다) 조금은 온순하게 표현할 수 있는 보호막이 됩니다...
07-08-23

cynist  

가람님/ 사실 저도 계시판 문화를 너무나 알고 있지만 이곳 시민광장 만큼은 진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입니다...

조금은 치기 어린 바램이기도 하지만 주류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저도 자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요즘 마땅히 글 쓸 곳도 없고 해서요...

암뜬 저도 이미 결정하고 있으니...

다들 편안히 주무십시요...

그리고 가람님 가끔은 연락 주셔요...
07-08-23

海深  

가람님/글 고맙습니다. 저도 고민해 봤는데... 아직... 제 자신도 시원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유티즌님들 많이 계시고 눈팅분들도 많으니깐요... 점차 개선이 될 거라고 봅니다.
07-08-23

海深  

cynist/님도 편안히 주무십시요.....
저는 지금부터 일해야 합니다... ㅋ
07-08-23

cynist  

수고하십시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07-08-23

가람^^*  

^^*
07-08-23

못정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정치 관련 글을 쓰는 것은 처음입니다. 아마 무엇인지 쓰게 만든 열정이 1% 정도 생겼나 봅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시민광장의 분들, 현재의 상황에서 그분들이 느끼실 절실함을 알기에 어제부터 몇 십명 등록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물론 등록해 두었습니다.

- 지금부터 "하지만 정말 확인 하고 싶은 것은 과연 유시민의원이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cynist님의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 참고로 저도 아직 시민 광장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도움부터 출발하는 데도 아주 '거북이' 같은 삶을 살고 있어서 그럴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유쾌히 '빠'가 되어도 좋아, 라는 이성의 양보를 결심했기에 하려고 합니다. 수많은 요구 중의 '1인'의 답으로도 인정하실 수 있을지 없을 지는 전적으로 cynist님의 판단입니다.)

저는 지난 주 토요일부터 개인적으로 즐겁고 유쾌한 상상이라는 감성의 우물에 풍덩 빠져 있었습니다. '나'란 한 개인의 인생에서 '유시민'이란 인간이 미친 영향력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한 시기, 그 이후 그 개인의 궤적을 쭉 지켜 봤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어떤 시대를 거쳐온 인간들에게 떼어지지 않는 딱지 같은 것, 어떤 의미에서는 나 자신에 대한 정체성의 투사(投寫)였습니다. 아마 스스로 지키지 못한, 채무에 대한 부담감의 투영이었지요.

노무현이란 인간의 등장, 이후 이 사람의 출현 - 아마 참으로 통속화된 얘기일 겁니다. 그러나 이 통속 속에 얼마나 많은 개인들의 '페르소나(오늘 유시민 후보의 오마이 뉴스에도 등장했든 단어라서 사용합니다)'가 합쳐져 있는지, 그들은 수많은 유령을 등에 업은, 그게 '한'이자 '신명'으로 한국화된 대상으로 객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기꺼이 이 상투성이 여전히 무기화될 근거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 , 이성적 객관화가 아닐 지라도 나 자신 대한민국이란 조국에 태어난 이유로, 아직 미흡한 발전의 단계에 놓여진 시기에 살고 있는 이유로, 난생 처음 '단계론'을 수용했습니다. 단계적 발전, 점진, 개혁, 이런 단어들 받아 들였습니다. 그리고 과정은 이 뿌리 깊은 봉건제 사회부터의 한국적 특수성, 지긋지긋한 거머리였습니다.

한 시대는 그 거머리 박멸법을 실천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고 말았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서도 '느린 점진'은 있었습니다. 여전히 '법'은 분명한데, 현실적으로 거머리는 기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몸속으로 파고 들어 혈관 속에 버티던 놈들, 겨우 뽑아내긴 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피부에서 떨어질 줄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공화국'의 절차적 교체기가 왔습니다. 거머리들의 마지막 발악은 모든 생물체의 당연한 단발마로 좀비화되었습니다. 그것은 거머리를 싫어하던 농부들조차 동종화시켰습니다. 공화제를 위협하는 외부의 적은 위세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박멸되지 못했고, 그 와중에 내부의 투항자들까지 속출했습니다.

(아마 여기까지 보면 cynist님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되지 못할 듯합니다 - 하지만 님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라도 장황한 서설을 늘어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유시민 후보에 대한 지지는 여기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얘기하는 '시대성' 혹은 '객관적 상황',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 혹은 '가장 현실적 가능성 높은 투자'을 얘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객관적 현실 위에서, 이미 언급되었듯이 일차적으로 저는 유시민 후보의 인생 역정에서 지지의 첫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수많은 과제들 중, 저는 '공화제적 과제- 과거
시민 민주주의'도 아직 미완성이란 생각에서 유시민 후보를 지지합니다. --물론 공화제는 시민들이 완성해 나갈 것입니다. 그 시민들의 시대적 요구를 담을 정치적 지도자로 지지한다는 의미입니다. 시대적 요구를 담아낼 수 있는 인물적 자질을 갖추고 있는 사람으로서 현재의 후보들 중 종합 점수가 가장 높게 평가될 인물이 유시민이라는 생각입니다. 참으로 싫어하는 단어지만, 그래도 필요할 수밖에 없는 요소더군요 '개인'이라는 차원에서는. 그 점에서 '삶의 치열성'과 '진실성'에서 일차적으로 지지합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 출마 선언에서 보여줬던, 설사 그게 형식적일지라도 반대자들의 표현대로 '쇼'일지라도, '교감'을 통한 '출마 선언' 같은 형식적 모습은 '한국적 공화제의 점진적 발전'을 위해서 '감동'이었습니다, 정서를 움직여 주었고, 그 형식을 통해 담보될 내용에 대한 기대를 부풀려 주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전부는 결코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그 스스로 말했듯이 아직 '추상적인' 세가지 과제, 세가지 국가 지향점, '과정적'으로 동의했습니다. (그것의 이론적 검증을 위한 토론의 장이 아니라, 여기서 언급을 마칩니다, 양해를! -- 저 개인의 이성으로서도 논리적으로 동의합니다, 물론.) 한국 사회의 현 단계는 그 지향점으로 '과정화'될 수 없음을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국가 과제를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는 정치인 - 물론 학자들은 훨씬 뛰어나게 제시할지도 모릅니다만, 연암 박지원 같은 '실사구시'로서 제시할 수 있는 정치인-의 존재에 우리 사회의 저력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분명히 냉전 체제 소멸 후, 새로운 패러다임은 아직 갖춰지지 못했습니다. 백가쟁명의 시대에 살고 있겠지요, 우리는. 그러나 선택이 될 수 있는, 한 패러다임을 현 단계 제시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유시민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저로서는. 더군다나 그 패러다임이 제게 아주 매력적인 방안이이니까요.

요약하자면, 열광적 지지자인 저는 '점진'을 현재 공화국의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세계체제 하에서 한국 사회가 '공화국의 이익'을 위해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대하는 시민입니다. 그 기준 하에서 지지에 대한 판단의 기준은 '상대성'입니다. 삶의 역정과 현재의 이성, 그리고 공화국의 대통령으로서의 전망, 그 두가지에서 유시민 후보를 지지합니다. 현실 속에서 보편 윤리 같은 절대성을 보지 않습니다. 제가 절대 지향하는 국가가 '공화국'이 아니듯이, 이 '상대적 판단'으로도 저는 기꺼이 행복하고 유쾌한 상상을 하면서 꿈을 꿀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실천하려고 합니다.

이 두 가지가 저를 이성에서 감성의 바다로 이끈, 다시 한번 더 참여의 즐거움을 맛보게 한 이유입니다. 사실은 2002년보다 더 기대되는 설렘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 선배의 길을 후배가 멋드러지게 이어서 더 빛나게 하고, 선도자가 겪었던 그 아프도록 시린 고통을 거름 삼아 나아갈 수 있는 청출어람의 시대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5년동안 겪어야 했던 분노가 펑 뚫릴 수 있는 가능성에 조금이라도 내 힘을 보탠다면 결코 후회스럽지 않을 듯합니다. 아마 퇴임 후의 그 분도 시원하게 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 제 얘기는 요즘 흔하게 도는 '대세'나 '대의'의 선택 문제가 아니라, 혼재된 것이기에 그 개념들은 전혀 선택의 기준이 안 됨을 명확히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cynist님의 요구하는 모범 답안이 안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적어도 스스로 흥분의 정체를 정리했다는 면에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적어 놓고 보니 쉬운 말 괜히 꼬이게 쓴 듯합니다. 우리 시민광장님들 적당히 봐 주시길^^~~
07-08-23

cynist  

아침 출근 걱정으로 못 자고 있는 놈입니다...

못정했습니다님의 의견은 차라리 본글로 올리시지요...

이 곳 시민광장에 자극이 될 듯 합니다...(빠른 속독으로 읽긴 읽었지만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게 모범 답안 없습니다...

답안 자체가 없습니다...
07-08-23

못정했습니다  

내일 쉬는 날이라 종일 전화 돌릴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공화국의 시민으로서 일인 일인이 각자의 생각으로 각자 일을 해 나가면서

만들어지는 '하모니'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본글로 안 적고

철저히 cynist님에게 투자하기 위해 쓴 최초의 인터넷 정치글입니다^^)

개인이 만드는 모범 답안을 가장 사랑합니다. 넷상 적어서 다시 읽어보니, 표현의

오해나 맞춤법이 틀린 곳이 있군요, 뭐 어쩔 수 없으니 양해를~~

참고로 제가 활동하기 위한 스스로를 위한 모범답입니다, 저는 어떤 답안이 있어야

움직이는 못되먹은 '먹물'인가 봅니다.

부디 좀 주무시고 내일 출근 편하게 하시길~~
07-08-23

cynist  

흐흐 제가 왜 씨니스트일까요...

그래도 기쁜 건 저의 이상한 질문으로 님이 스스로 답을 정했다는 것...

그 것으로 만족합니다...
07-08-23

씨니스트  

감사합니다...

저의 조그마한 소망에 이러한 답변을 해 주셔서...

제가 원했던 답은 없습니다...

조그마한 바램이었다면 '이 곳은 빠들의 집단이 아니다.'라는 명제에서 출발했을지도...

저 또한 비판적 지지 이런건 전혀 맞지 않습니다...



암튼 '못정했습니다'님의 글을 본 글로 올려주시길 전 바랍니다...

제 의견에 대한 답변이라기 보단 님의 의견 표현이기에...
07-08-23

풀~  

참평에서 자주뵙던 분이네요. 반갑습니다.^^
07-08-23

미니파더  

한마디로 이유를 말하기는 힘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답변이 없네요... 그나마 할 수 있는 말이 노무현이나 유시민이나 "다른 정치인들과는 다르다" 라는 것 뿐입니다.
07-08-23

꿈드림  

미니파더님 말씀에 끄덕끄덕.. 주는 것 없이 미운놈이 있고, 미운 것 없이 주고싶은 사람 있는 것처럼 노무현,유시민 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마음은 설명불가.^^
0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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