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라는 것은 결혼배우자(남편)를 고르는 선택과 비슷한 면이 있더라.
여러 후보들 중에서 가장 좋은 후보를 골라서 신랑으로 삼는 것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지금 국민들은 개혁정권에 신물이 났단다.
그게 조중동 탓이건 한나라당 탓이건 그건 상관없다. 국민이 개혁정권을 싫단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정권을 내놓아야 한다.
신랑은 신부에게 두 가지를 약속해야 한다. 첫째는 돈벌이고, 둘째는 오르가즘이다.
어느 하나를 신부에게 못 주게 되면 불행한 결혼생활이 되고 만다.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유능해야 하고, 지지자들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한다.
노무현 후보의 말에 개혁세력은 찌르르르한 오르가즘을 느끼곤 했다.
그런데 그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서 과연 얼마나 유능했는지 냉정히 평가해 보라.
과외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력을 보였고,
새만금사업을 중단시키지 않아서 환경대재앙을 결국 막지 못했고,
한미FTA를 졸속으로 체결하려고 시도하는 바람에 커다란 재앙을 불러왔다.
다른 건 더 말하지 않겠다.
--------------------------------------
유시민 선생이 대선에 출마하겠단다.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하시라. 난 안 말린다.
그런데 과외문제 하나 해결할 능력이 없다면, 그냥 때려치우시라고 권하고 싶다.
능력이 생길 때까지 한 5년 인내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