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토론광장에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중앙(?) 게시판에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까만닉으로 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나 소모적인 논란에 끼여들게 되지나 않을까 해서입니다.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은데, 게시판에서 논쟁한다고 어디 표가 생기던가요?
유시민님이 언젠가 인터뷰에서 그렇게 얘기한 적이 있으시죠.
'사무실에는 표가 없다'
이 문구를 그대로 빌어서.....'게시판에는 표가 없다'
굳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면
향후 활동의 주요근거지가 될 지역게시판에서 놀아야 되지 않을까요?
더구나 거긴 까만닉은 거의 없답니다.
물론 지역게시판에도 생각의 차이, 관점의 차이가 글로 표출되지만,
회원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차원에서 진행되죠.
조금전에 시간품을 들여서
8월 한달동안 올라온 게시글의 숫자를 세어보았습니다.
중앙게시판이라고 할 수 있는 시민토론광장에는 약 1,060개의 글이 올라왔고,
지역의 토론광장에 올라온 글을 모두 합하니 대략 907개 가량이 되는군요.
우리가 백만송이 장미를 피우자면,
게시판에 머물러 있는 시간보다, 친지와 친구, 동창들에게 전화하는 시간이 더 많아야 합니다.
게시판 글도
중앙토론광장도 활성화되어야 하지만, 지역 시민광장의 게시판이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