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때는 유시민에 대한 좋은 감정이 있었소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기도 했소이다.
노무현의 총애를 받는 것같기도 했었소.
노무현이야 추종세력의 충성을 마다할 이유가 없소.
아웃사이더 내지는 늘 소수로 취급받았으니
주변에 충성스런 자들을 좋아할 수 밖에.
하지만 노무현은 지금 하산을 준비하고 있소
정상에서 내려와야 하오.
그런데, 정확히 말하자면 이해찬 유시민이는 너무 일찍 하산했소이다.
둘 다 공히 친노를 부인한 것은 대선에서의 불이익을
감당치 못 하기 때문이오.
왜냐면, 노무현이의 지지율이 너무나 낮았기에요.
저 안드로포스는 서프에 노객도 아니외다.
어쩌다 까끔(그래도 올해 7번 대문에 글이 올라감)
짧은 실력의 글을 서팡들이 읽어주시기에
힘을 얻어 여기 들어와 글을 올린다오.
솔직히 말합시다.
정말 친노가 있습니까?
제가 보기엔 순수 노빠 외엔 친노없습니다.
정치인들은 정치적 목숨이 불안하면
주군도 서슴없이 배반합니다.
하지만 우리같은 순수 노빠는 변치 않습니다.
해서 하는 말인데 노무현을 지키고,
엄밀히 말해 노무현 정신을 지키고
참여정부의 가치를 받들고
국민과의 약속인 우리당을 지키는 일은
정치인들의 몫이 아닙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노무현은 한 줌이 남더라도
열린우리당으로 돌아옵니다.
절대로 잡탕신당으로 안 갑니다.
두고보십시오.
노무현의 원칙과 상식, 그리고 대의!
가치관을 공유코자하는 열린우리당을
절대로 버리지 않습니다.
오늘 8.15 경축사를 몇번이나
꼼꼼이 읽어봤습니다.
분명히 노무현은 늦어도 9월 중에
열린우리당으로 돌아와
금년 대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당당히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노무현을 좋아합니다.
그가 돌아올 때까지 우리가 할 일은
비록 초라하지만 초막집이라도 지키고 있어야 합니다.
거적때기라도 깔아놓고
우리의 주군을 영접해야지요.
그 때까지 우리 힘냅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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