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자라님 글 읽다 보니 생각나는 게 있네요.
[대한민국개조론]을 읽어보라 주면서 "유시민..." 했더니 다짜고짜,
"난 가벼운 사람은 질색이야. 이젠 좀 무게있는 사람을 골라 찍을거야."
이러는 사람이 있었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 피붙이가 말이죠. ㅎㅎ.
아예 말도 꺼내지 말라는 분위기입니다.
아직도 사회가 권위주의에 물들어있다는 반증입니다.
좀 가볍고 자유롭고 발랄하면 어떻습니까?
안 그래도 고령화사회인데 대한민국이 생물학적 나이로는 고령이 되어가지만,
정신적으로라도 젊은 사회를 지향해야 하지 않겠냐구요?
할아버지 냄새 나게시리 뒷짐지고 배내밀며 헛기침 '에헴에헴' 하는
대한민국으로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가 어떤 시대입니까?
모든 것이 얼마나 빨리빨리 진행되는데요.
빨리빨리 움직이고 글로벌 시대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가벼워야 합니다.
젊은 인구는 줄고, 노인 인구는 느는데 사회의 분위기 마저 무겁게 가라앉으면
젊은이들이 무슨 활력을 갖고 신명나게 일하는 세상이 되겠습니까?
두세 명에 한명 꼴로 노인 봉양하는 시대가 오려 하는데 말입니다.
사회 전체의 분위기를 밝고 건강하게 가져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과 어르신들이
자유롭고 발랄한 유티즌들처럼 되는 날,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고도 건강해지지 않겠습니까?
유시민에 대한 가볍다는 이미지를 이렇게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짜내어 봅시다.
유시민과 함께 하는 젊은 사회 만들자고 외쳐야겠습니다.
<뒷다리>
백만송이 장미는 마음만 사무친다고 저절로 피어나진 않더군요.
게시판에서 저처럼 아무리 떠들어도 저절로 피어나진 않더군요.
반성해야 합니다. 그런데 잘 안되네요.
누구는 이틀 동안 34송이나 가져와서 대신 입력해주는데
은근히 신도 나고, 질투도 나고... 그렇습니다.
어제 17송이, 오늘도 17송이, 지금부터 입력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