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교수가 진행하는 시선집중에서 유의원의 견해가 나왔네요. 통합민주신당으로의 합류는 기정사실화이고 명분은 원샷..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흐린물들을 한곳에 모아 깨끗한 물로 승부를 걸겠다는. 손학규와는 경선전에서 절대로 손을 잡지 않는다고 단언하고 그가 최종후보가 되면 룰을 따라야되지 않냐구도 하고. 경선 중간사퇴를 예상하고 시작할건 아니다. 그때 상황에 따라 판단을 하겠다..
지명도 조그만 있으면 너도나도 대선출마를 선언하는 이때에 판을 키우고 종국에는 그판의 주인공이 되고자 하지만 최종승리를 위해서는 자신을 버릴수도 있다는 말로 들었습니다. 정몽준과의 단일화때 노무현의 마음이 그런게죠. 대권을 향한 집착에서는 형님,아우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2002년에도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한것처럼 2007년 잡탕신당에서의 유시민의 선택이 원칙과 명분을 잃은 댓가 이상으로 거두기를 희망합니다. 한동안 "원칙""명분"이라는 단어들로 유티즌들이 괴로울겁니다.
현명한 유티즌님들이 능력대로 잘 헤쳐나가시기를. 저도 마음은 껄쩍지근하지만 유시민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음에 변절(?)하기로 했습니다. 실은 열린우리당 사수를 위해 한일도 없고 할 일도 없음으로 속은 편하네요. 18일날 유뽕의 강도에 따라 쳐진 자발성이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18일날 가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