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가 뒤바뀐 느낌입니다.
선거법 개정을 위한 노력을 먼저 해야죠.
선거법 개정을 위한 투쟁과 사이버 홍보 준비를 동시에 해야죠.
선거법을 개정해서 네티즌 입에 물린 재갈을 풀어 주는 게
유티즌 전투개미를 양성하는 것보다 더 절실 확실한 홍보 대안입니다.
시민광장 차원의 선거법 이의제기와 개정투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기괴한 현선거법을 개정하지 못하면
아무리 사이버 홍보단을 가동하고 유씨씨를 대량 생산해도
효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습니다.
홍보단 모으는 것 중요하지만 선거법 개정해서 눈팅을 자유롭게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정보의 바다가 자유로우면 진실은 더 효과적으로 홍보됩니다.
막힌 항로는 그대로 둔 채 거북선 건조하고 전투병 모으면 뭐합니까?
공중전을 하려면 활주로의 바리케이트부터 치워야지 전투기만 만들면 어쩝니까?
선거법 개정 투쟁을 병행합시다.
선거법 개정 투쟁에 보다 힘을 모읍시다.
모순된 선거법을 그대로 현실로 받아들인 채 대선을 치루면 안됩니다.
수세적으로 선거법 내에서 운용의 묘를 발휘하려 하지 말고 선거법과 정면대결 합시다.
1. 향후 광장 내 모든 모임 때마다 선거법 개정촉구 서명운동을 합시다.
2. 후보들을 압박해서 개정안을 재촉합시다.
3. 선거법 개정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벌입시다.
4. 헌법소원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선거법의 부당함을 알립시다.
소수 참여일꾼들의 무한헌신으로 숨가뿐 일정을 치뤄내느라 여력이 없었고
선관위와의 충돌이 부담스러웠을 거라고 짐작합니다.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고 우선 광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전략적 고려도 있었겠죠.
하지만 사이버 홍보전의 핵심은 전투개미 양성이 아니라 선거법 개정입니다.
선거법 개정을 위한 투쟁을 전향적으로 논의하고 선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