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께서 진도 나가시려는데 또 제가 사고를 치는거 아닌지 걱정도 되었지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한번은 전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다시한번 폐를 끼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신문 뿌리지도 않고 뿌렸다고 거짓말 한 것.
후원금으로 디지털카메라 장만한 것,
여러가지의 시행미숙으로 인해서 각 지역 분들께 폐를 끼친것....
그리고 , 그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이 보내주셨던 신뢰에 금이 가게 한 것을 제일 크게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사기' 라는 표현에는 제가 그동안 쌓아왔던 신뢰의 무게까지 같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이 게시판을 통해서 전해주신 모든 질책과 모든 격려, 달게 받겠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따끔한 질책도 따끔한 질책이지만 따뜻한 격려도 저로 하여금 질책 이상으로 저를 꾸짖는 것만 같이 아프게 다가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일 가슴아픈 것은 제 잘못으로 인해서 유벗이 신문돌리기 사업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는 겁니다. 나설때는 청년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호기롭게, 또는 객기스럽게 나섰는데 오히려 못난 저로 인해서 안타깝게 참평신문 배달 사업을 접어야 하는 청년학생들을 생각하니 제일 가슴이 아픕니다. 죄송합니다. 유벗 여러분.
저로 인해서 유빠 전체가 욕을 먹고 계신것 같습니다.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저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유빠 욕하시는 분들은 그러지 마시고 다 제 잘못이니까 저에게만 욕해 주세요... 차라리 그게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남은 안동, 원주, 청주 일정을 접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하고 조언도 듣고보니 그게 가장 지금 상황에선 맞는 선택이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후원금 모금 현황과 지출내역은 적어도 내일 중으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수증을 챙기지 못한것도 있고 잊어버린 것도 있어서 다소 누락된 부분도 있을 줄 압니다. 양해바랍니다...
그리고... 서울서부 시민광장 홍보일꾼이라는 책임도 내려놓을까 합니다... 길게 쉬면서 자성의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서울서부 시민광장 대표일꾼님이신 꿈결마녀님께서 이 글 보시면 처리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러 분들에게 누를 끼쳐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잘못을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