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선로에 떨어진 시각장애인 구하고 사라진 청년 3명
나사랑 | 2018-07-04 08:22:07 | 조회 1809 인쇄하기
http://usimin.co.kr/83995     


트위터 페이스북
- 이 글은 경기화성광장 에서 함께 입력된 나사랑님의 글입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캐나다 토론토의 한 지하철 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시각장애인을 구한 청년 3명


캐나다 토론토의 한 지하철역에서 목숨을 걸고 시각장애인을 구한 청년 3명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카일 버스킨(24)은 이름의 남성은 얼마 전 토론토 브로드뷰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선로 쪽에서 희미한 울음소리를 들었다. 울음소리의 출처를 찾던 버스킨의 눈에 들어온 것은 선로 아래에 몸을 구부린 한 남성이었다.

선로 아래에 있던 남성은 시각장애인으로, 실수로 발을 헛딛고 선로에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앞이 보이지 않았던 이 남성은 두려움 때문에 섣불리 움직일 수 없었고, 그저 공포에 질린 작은 목소리로 ‘도와달라’는 소리만 반복할 뿐이었다.

버스킨은 선로에 떨어진 시각장애인을 보자마자 재빠르게 선로 아래로 내려갔다. 몸이 불편한 그를 들어 안전한 승강장으로 옮기는 작업에는 당시 승강장에 있던 또 다른 청년 2명이 힘을 보탰다.

지하철이 금방이라도 진입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버스킨과 청년 2명은 선로에 떨어진 시각장애인을 구출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러한 모습은 건너편 승강장에 있던 다른 시민의 카베라에 포착됐다. 사진 속 청년들은 시각장애인을 구출한 뒤 안도의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버스킨은 “공포에 질린 목소리로 도와달라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당시 나를 도와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데 도움이 됐던 2명의 다른 청년들에게도 매우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인간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했으며, 누군가에게는 이러한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시 긴박했던 구조 현장을 담은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영웅 3명 중 1명의 ‘정체’는 밝혀졌지만 아직까지 나머지 청년 2명의 인적사항은 찾지 못한 상태다. 현지에서는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남은 2명의 청년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관련 태그
     

덧글쓰기 | 전체글 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71710 고향 다녀오세요"..학교 청소부 위해 돈 모은 학생들 나사랑 18-07-06 0 0 1971
71709 '꽝, 사고에도..'엉금엉금 기어 환자 먼저 보살핀 구급대원 나사랑 18-07-06 0 0 1706
71708 세월호 유족 사찰 & 아시아나 기내식 & 폼페이오 방북 [이정.. 나사랑 18-07-06 0 0 1472
71707 함께사는 세상, 우리 함께 아이들을 살려요!!!   1 베고-꽃잎222 18-07-05 0 0 1565
71706 7.5(목) 김어준의 뉴스공장 / 박지원, 안상수, 김경율, 김진.. 나사랑 18-07-05 0 0 1526
71705 [2018.7.5]시사만평 나사랑 18-07-05 0 0 1812
71704 골수 받아 살아난 3세 소녀, 기증자 결혼식 화동되다 나사랑 18-07-05 0 0 1661
71703 태풍에 도로 위 흩날리던 현금 86만원..주인 품으로 나사랑 18-07-05 0 0 1764
71702 정치신세계 (07/05) - 정당혁신은 계속돼야 한다 (+최재성 의.. 나사랑 18-07-05 0 0 1571
71701 7.4(수)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은지, 임상훈, 이상돈, 노회찬.. 나사랑 18-07-04 0 0 1630
71700 [2018.7.4]시사만평 나사랑 18-07-04 0 0 1849
선로에 떨어진 시각장애인 구하고 사라진 청년 3명 나사랑 18-07-04 0 0 1810
71698 [장윤선의 이슈파이터]180703 "윤종원,김앤장 가교역할 무슨.. 나사랑 18-07-04 0 0 1947
71697 [영상] 첨맘님 - 왜 (이승환)   3 천국간소년 18-07-04 0 1 2059
71696 7.3(화)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은지, 한준희, 하어영, 황필규.. 나사랑 18-07-03 0 0 1625
71695 [2018.7.3]시사만평 나사랑 18-07-03 0 0 1784
71694 초등학교 졸업 앨범에 실린 도우미견의 사연 나사랑 18-07-03 0 0 1642
71693 염산테러로 얼굴 잃은 20대 女..1년 후 모델로 우뚝 나사랑 18-07-03 0 0 1746
71692 [청와대Live]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을 맞는 청와대의 모습은.. 나사랑 18-07-03 0 0 1497
71691 7.2(월)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은지, 한준희, 이재호, 김준형.. 나사랑 18-07-02 0 0 1558
71690 [2018.7.2]시사만평 나사랑 18-07-02 0 0 2171
71689 온몸으로 태클 걸어서 절도 용의자 잡은 시민 나사랑 18-07-02 0 0 1655
71688 독재정권이 무너뜨린 대학의 꿈, 40년 만에 이룬 할아버지 나사랑 18-07-02 0 0 1617
71687 관훈라이트클럽 #6 장자연 리스트 재수사, 조선일보 임금인상.. 나사랑 18-07-02 0 0 1422
71686 7월2일 안녕하세요 조이풀입니다   1 조이풀 18-07-02 0 0 1650
71685 [9월 15일(토)] 가을운동회로 연기합니다.   54 태목(최두한) 18-06-29 3 0 5708
71684 6.29(금) 김어준의 뉴스공장 /신문선,황교익,진성준,한병진... 나사랑 18-06-29 0 0 1582
71683 [2018.6.29]시사만평 나사랑 18-06-29 0 0 2041
71682 고속도로서 잃어버린 인형찾기..美경찰과 4세 소년의 사연 나사랑 18-06-29 0 0 1962
71681 日 관광객 분실폰 찾아 사비로 국제택배 보내준 경찰 나사랑 18-06-29 0 0 2406
71680 [청와대 Live] 제도와 법규, 2018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 나사랑 18-06-29 0 0 1511
71679 첨맘님 중편소설 <달> 4   1 태목(최두한) 18-06-28 2 0 2046
71678 첨맘님 중편소설 <달> 3   1 태목(최두한) 18-06-28 2 0 2159
71677 첨맘님 중편소설 <달> 2   2 태목(최두한) 18-06-28 2 0 2289
71676 첨맘님 중편소설 <달> 1   2 태목(최두한) 18-06-28 2 0 3333
71675 6.28(목) 김어준의 뉴스공장 / 권순정,홍익표,박지원,최용수,.. 나사랑 18-06-28 0 0 1572
71674 시공 뛰어넘어 생각·감정 나누는 것, 유시민 '역사의 역사'   1 태목(최두한) 18-06-28 2 0 2021
71673 [2018.6.28]시사만평 나사랑 18-06-28 0 0 1744
71672 불타는 아파트에서 합심해 소녀 2명 구한 이웃들 나사랑 18-06-28 0 0 1883
71671 5일간 2만2000근 '무 반찬'을 먹은 中 대학생들의 감동 사연 나사랑 18-06-28 0 0 1590
71670 [청와대Live] “검경수사권 조정 Q&A” with 조국 민정수석 나사랑 18-06-28 0 0 1421
71669 6.27(수) 김어준의 뉴스공장 / 권석철,박범계,김관영,노회찬,.. 나사랑 18-06-27 0 0 1405
71668 유시민, 2년 반만에 '썰전' 떠난다..후임 노회찬 의원 태목(최두한) 18-06-27 0 0 1764
71667 썰전을 떠나며   9 태목(최두한) 18-06-27 0 0 2837
71666 [2018.6.27]시사만평 나사랑 18-06-27 0 0 1593
71665 푸른 박새 가족 지키려 2주 동안 문 닫은 英 교회 나사랑 18-06-27 0 0 1493
71664 "빌린 지하철비 20년만에 갚습니다"..신당역에 건네진 하얀.. 나사랑 18-06-27 0 0 1472
71663 이수혁 “북이 핵을 숨길 수 없게 하는 것이 바로 협상” [더.. 나사랑 18-06-27 0 0 1368
71662 6.26(화) 김어준의 뉴스공장 / 하어영,송영길,하태경,허 재,.. 나사랑 18-06-26 0 0 1392
71661 [2018.6.26]시사만평 나사랑 18-06-26 0 0 1700
71660 따돌림에 죽어가던 뇌성마비 소녀가 다시 웃게 된 이유 나사랑 18-06-26 0 0 1763
71659 사고로 하반신 마비된 의사, 다시 응급실 청진기 잡다 나사랑 18-06-26 0 0 1514
71658 ‘북중불패’와 남북미중러 ‘다자 외교’의 부활 [이구동성.. 나사랑 18-06-26 0 0 1744
71657 6.25(월) 김어준의 뉴스공장 / 안상수,구본철,김진향,박영선,.. 나사랑 18-06-25 0 0 1647
71656 [2018.6.25]시사만평 나사랑 18-06-25 0 0 1659
71655 불편한 할머니 도운 8살 소년 나사랑 18-06-25 0 0 1574
3132333435363738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