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자리님의 글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합니다.
님을 아끼는 마음에
좀 더 솔직하기를 바랐던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도
상처를 받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분들이 게시판에 공공연히 글을 올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다른 경로를 통해 전화를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뒷말이나 시기가 목적이었다면
님께 전화조차 할 필요도 없이 그저 게시판에 떠들어댔을 겁니다.
그분들 나름대로는
님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게시판에 글을 올렸을 때 님이 받을 상처나
님을 바라보시는 많은 분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랐을 겁니다.
그러기에 님 스스로가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해주기를 내심 기다리고 있었을겁니다.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님께서 끝까지 자신의 양심까지 속이는
솔직하지 못한 모습에 몇 자 적습니다.
우선 하나하나 짚어보지요.
첫날 신촌 - 몇 분들이 나가서 기다리다가
한 시간 가량 지나서 전화하니
홍대 앞에서 배포를 끝냈다면서
그때 이미 뒤풀이? 를 하고 계셨다던데
그때까지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은 뭔가요?
그리고 함께 배포했다던 분들과
배포장소와 부수 등이 서로 다르던데
어떻게 된 걸까요?
셋째날 천안 - 1시라고 공지에 올려놓고
3시가 넘어서 도착하셨죠?
그것도 신문도 없이
결국 신문배포를 포기하고
납안리에 들어가셔서 휴가를 즐기셨더군요.
가장 문제가 된 건 이 부분입니다.
님은 거짓으로 후기를 올렸습니다.
사진찍기를 거부하는 서프의 두분과 신문을 배포하며
땀을 비오듯이 흘렸다고...
사정상 이러저러해서 신문이 없어서 못했다고
솔직히 썼더라면
아니 후기를 아예 쓰지 않았더라도
님을 질타하는 분들은 없었을 겁니다.
한데 님은 거짓으로 후기를 쓰고
전날 수원역 근처 대우아파트에서 찍은 사진을
버젓이 올렸더랬습니다.
님을 아끼는 많은 분들은 이 부분에서 가장 실망했습니다.
넷째날 대전 - 님의 말대로 30분즘 늦게 도착한 것까지는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한데 님은 신분배포 보다는
게시판용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지요.
지역에서 나오신 분들이 500부를 배포하고
새 묶음을 뜯으려하자
아파트에 배포할거니까 그냥 두라고 하셨다면서요.
그래서 그분들 천안의 행사장으로 가셨구요.
그런데 그분들이 천안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님과 마주쳤더군요.
25층 아파트라고 가정했을 때
한 라인 내려오면서 배포하면 50부가 소요된다고 보고
500부라면 적어도 10개 라인 이상을 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걸릴까요?
일일이 문틈에 꽂아 넣으려면
한 라인 50부에 최소 10분
500부라면 아무리 빨라도 100분
다시 말해 약 두 시간 가량이 소요된다는 이야기가되죠.
어찌된 일일까요?
님이 얼마 지나지 않아 행사장에 나타나게 된것이...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기죠.
그 신문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
또한 회계보고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후원해주신 분들은 님 개인이 아닌
님의 행위에 후원을 하신겁니다.
그렇다면 그 행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또 후원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뜻에서라도
소중히 써야 하고 감사히 알려야 하는 겁니다.
아니 솔직히 님이 신분배포를 제대로 했더라면
거짓으로 후기를 올리지 않았더라면
후원에 대한 부분이 거론되지 조차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한데 그 사용내역조차 솔직하질 못하셨더군요.
아니면 기억을 못하시는 거라고 봐야하나요.
기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각 지역의 여러분들 사이에서 전해지고 있지만 이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차마 글을 올릴 수 없어서
본인 스스로가 잘못을 인정하고 양심적으로 대처하기를 바랐을 겁니다.
그런데 님은 정말 님을 아끼는 그분들까지 실망시켰으며
마침내는 노짱님께서 당신을 지키는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신
참평까지 욕되게 하셨습니다.
님은 노사모에서 자란 노사모의 아들입니다.
님의 그런 모습은 노사모를 욕되게 하는 일이며
나아가서는 노짱님을 기만하는 행동입니다.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원칙과 상식에 부합한 행동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