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리님이 밑에 태양을향해님의 원글에 댓글을 달아 티셔츠 당일 판매의견을 내놓으신 것에 대해 모지란 꼬꼬마 찌질이의 생각을 덧붙여 말하겠습니다.
지난, 2002년 대선에 "희망돼지" 저금통을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전 그것을 보고 대의에는 동감하나 굉장한 거부감을 가졌습니다.
왜냐하면, 1987년이었던가요?
그 당시 대선에 김대중 후보자의 신문지면광고와 한참후에 있었던 김대중씨의 낙선위로금 파문이 저의 뇌리에 떠올랐기에 거부감이 들었던 겁니다.
비교는 싫지만, 쌀나라의 전당대회 모습과 대선과정을 지켜보면 축제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막대풍선이나 후보자의 얼굴이나 정책을 나타내는 티셔츠들을 입고나오고, 실생활에서 자신의 지지정당을 나타내는 옷을 입고 나돌아 다닌다는 것을 언뜻 들은 기억이 납니다.
저는 열린우리당의 당원도 아니요, 지지자도 아니지만, 저의 "상식과 원칙"에 의거하여 판단을 하면 타후보들 또한 그 나름대로의 뛰어남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시민의원을 지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유시민의원이 대선에 출마를 한다고 언론에 보도가 되었습니다.
대선과정에서 각종 경비가 들어가는 것은 뻔한 일입니다.
그 경비가 과거처럼 기업들 삥뜯거나 일반인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내는 그런 것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의 신문광고에 나온 모금활동이나 "희망돼지" 저금통을 비하하려는 발언이 아닙니다. 유시민의원의 저술한 "대한민국개조론"의 원래 제목이 "대한민국진화론"이었다는 것을 빌어 이제, 정치인에 대한 후원도 "진화"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10여년 전에 각 대학들의 영문이나 학교 마크를 단 가방이 대학생들이 등에 매고 다닌 것들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그 학생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에 대한 후원의 의미로 다른 가방을 사서 등에 매고 다니는 대신 자신의 학교를 나타낸 마크나 영문이니셜을 적은 가방을 들고 다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유시민의원을 후원하는 의미로, 또 그가 항상 지지자들을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유시민의원을 지지하는 것을 나타내는 티셔츠나 생활용품등을 만들어서 지지자들이 구입을 하여 후원을 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곤란이 있을 것을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후원물품을 어디에서 만들 것이며, 마진은 어떻게 할 것이며 판매방식은 어떻게 할 것인지 말입니다.
그러나, "상식과 원칙"에 입각해서 투명하게 일을 진행한다면 모든 논란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이것이 성공한다면, 대한민국 정치역사에 또 다른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미리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열린 사고로 바라 봐야 할 것입니다.
쌀나라 여성단체들이 자신의 여성의 권리를 찾기 위해서 쿠키를 만들어 판 것을 아신다면, 또, 우리나라의 건전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여성단체가 정당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각종 물품등을 제작혹은 위탁제작하여 판매하는 것을 아신다면 앞으로 우리가 언론에서 소개한대로 정당한 "시민주권"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중리님의 놀라운 발상에 모자란 꼬꼬마 찌질이가 경의를 표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