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한' 범여권과 '구질구질한' 친노세력
<대통합민주신당 창당과 범여권 '꼬라지' 단상> 진정한 민주·진보 세력은 어디에
오늘의 민주.개혁.진보 세력이 참으로 구차스럽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나만 그렇지도 않을 겁니다.
어제 대통합민주신당의 창당도 한 편의 '삼류 코미디'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런 비전도, 감동도, 신선함도 없이 흘러간 코미디 중 '기억하고 싶지 않은 장면들'만 파노라마로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대선과 총선 시장에서 한탕을 노리는 '초단타 정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친노세력끼리 남아 염치도 없이 땡깡 부리고 있는 열린우리잔당도 볼썽사납긴 매한가지입니다. 그렇게 아니꼬우면 자기들끼리 봉하마을에 '노무현 기념관' 짓고, 그 기념관을 당사 삼아 노무현 신도, 유시민 신도들 모아놓고 '노빠우리당' 창당하면 될 것을.
민주당 또한 차별에 저항해온 '호남 정신'을 배반하고 '중도'라는 기회주의의 땅에서 철밥통으로 똘똘 뭉친 '토호(土豪) 정당'으로 거듭난 모습에 그저 연민을 느낍니다.
이들 대통합민주신당, 친노우리당, 중도통합민주당 세력을 가리켜 언론에선 '범여권'이라고 부르는가 봅니다.
그런데 나는 왜 '범여권'이란 말이 갈수록 '구차스럽다', '구질구질하다'는 말과 동의어로 느껴질까요. 이러다 '범여권'이라는 단어가 '구차스럽고 구질구질한 모양'을 뜻하는 신조어로 굳어져 국어사전에 등록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중략)
가장 저질스런 삼류 코미디는 한나라당보다 더 악질적인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펼쳐왔고, 여전히 그 노선을 꿋꿋하게 지켜가고 있는 노무현·유시민 등 친노세력과 범여권이 눈 하나 깜박 않고 '反한나라당 모여라.'를 외치고 다니는 '자기모순적 공갈포'입니다.(중략)
이들이 '국민걷어차며정부' 5년 동안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지지자들 배반하고 서민들만 골탕 먹이며 '삽질한' 쓰레기 더미를 치우자면 포크레인 렌트비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분리수거를 위해 여기 세 개의 통을 마련해 놓겠습니다. 잡탕국물통, 꼴통잔반통 그리고 호남철밥통.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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