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캠프 2일 차 - 3, 7월 29일(토) >
1부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 단체사진을 찍은 후, 2부 행사인 장기자랑대회를 시작 하기 전에 잠시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각자는 준비한 뒤풀이 음식인 통돼지 바베큐와 주류 안주류 등을 갖고 자리에 착석한 후 갖고 온 음식들을 드시면서 2부 행사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어느 정도 준비가 되자 이번 대회 사회를 보시는 히든카드님의 시작 선언을 하였으며 히든카드님은 재치있는 진행으로 상품권과 선물을 참가자들께 나누어 주었고, 이번 장기자랑대회 심사위원으로 첨맘님, 조이풀 전 대표님, 김한누리 감사위원장님, 정의당 부대표이신 다살이님과 저를 자리에 착석하게 하고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제일 먼저 무대에 오른 팀은 작년 총회에서 대상을 받은 광명광장 라이트님과 냥이님이 윤도현의 "잊을게"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두 번째 팀은 올해 가입한 신입회원으로 서울광장의 시민의복숭아님과 첫봄님이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댄스와 함께 노래 불러주었습니다. 세 번째팀은 부산광장의 기타리스트이신 고래심줄님과 쟁이님께서 이글스의 "호텔캘리포니아"를 "모텔캘리포니아" 로 바꿔서 멋진 기타 솜씨를 뽐내시면서 불러 주셨습니다. 세 팀의 노래가 끝나고 중간에 제가 나가서 가수 UN이 불렀던 "파도" 노래를 약간의 춤과 함께 불렀습니다. 제가 노래할 때 광명광장의 고소영 대표님과 윤소민 어린이도 나와서 함께 춤을 춰 주었는데. 노래 마치고 광명광장의 윤소민 어린이와 엉덩아 춤 배틀도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후 준비한 경품 추첨도 해서 선물을 나눠 드렸습니다.
네 번째 팀으로 안양광장의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으로 구성된 동물농장팀의 "애견묘기"가 펼쳐졌습니다. 아마도 처음으로 시도한 장기자랑이었기에 많은 분들로 부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섯 째 팀으로 광명광장의 승희맘가넷님과 따님인 승희의 트와이스 노래 "시그널"에 맞춰서 걸그릅 댄스를 하자 여기저기서 같이 나와서 함께 춤을 춰서 분위기를 업시켜 주었으며, 여섯 째 팀으로는 시민사랑밴드의 주지클로니님의 "알쓸유신 (알 : 알고싶다, 쓸 : 쓸모있을까, 유 : 유시민의, 신 : 신상털기)" 코너를 하면서 첨맘님에 대한 문제를 내어 준비한 경품을 맞힌 분들께 드렸으며, 이번 행사의 가장 하일라이트로 사회자가 첨맘님을 무대로 모셔서 무조건 노래를 첨맘님께서 열창하시도록 한 후 첨맘님께 경품 추첨을 부탁 드려서 참가자들께 경품을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이 후 첨맘님은 귀가하실 시간이 되어서 집으로 가셨습니다.
다음으로 일곱 째 팀으로 광명광장의 만성님 따님인 이채원 학생이 볼빨간사춘기, 스무살이 부른 “남이 될 수 있을까” 노래를 불러서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여덟 번째 순서로는 수원광장의 콩두님이 등장해서 앞 부분에는 조용한 노래를 1절 부르고 난 후 백지영의 "부담" 노래에 맞춰서 열정적인 댄스를 선 보여서 많은 분들로 부터 열광을 받았습니다. 아홉 번째로 유사모밴드의 이현진 학생이 올라와서 아델의 노래 "롤링 인 더 딥" 을 불러서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열번 째 마지막으로 서울 경기광장 연합팀인 화성옵빠와 지구광녀팀 7명이 올라와서 "함께가자 우리 이길을" 노래를 기타와 함께 합창을 한 후, 김영철의 "따르릉"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어 광분의 도가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참가한 열팀의 무대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할 동안 모비딕 이시영님과 추노님의 특별공연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싱어롱하는 타임을 가졌습니다.
모비딕의 특별 공연이 끝나고 심사위원이신 조이풀님의 총평이 있은 후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먼저 인기상에는 마지막에 나와서 광분의 도가니를 만들어 준 화성옵빠와 지구광녀팀이 차지 하였으며 시상으로는 모비딕의 이시영님이 나오셔서 해 주셨으며, 동상에는 광명광장의 이채원 학생에게 돌아 갔고 시상을 김한누리 감사위원장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은상에는 유사모밴드의 이현진 학생이 받게 되어 조이풀 전 대표님께서 시상 해 주셨고, 금상에는 광명광장 승희맘가넷님과 승희에게 돌아가서 저의장 부대표이신 다살이님께서 시상을 해 주셨고, 마지막 대상 발표 때 상을 받지 못한 모든 분이 다 올라와서 참가상 선물을 각자에게 나누어 주니 한 팀은 아무것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대상을 발표하였습니다. 2017년 여름캠프 장기자랑대회 대상에는 수원광장의 콩두님이 받게 되자 먼저 받은 참가상 상품은 못 받은 분께 드리고 제가 갖고있던 대상 상품인 "첨맘님과의 4인 식사권"은 콩두님이 받으시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