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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탄 슈바이처박사와 히틀러시대 순교자 본 회퍼
자라 | 2007-08-02 07:04:09 | 조회 569 인쇄하기
http://usimin.co.kr/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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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지로 읽었던 알버트 슈바이처 자서전에 대한 기억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 감동이 없었던 것 같다. 그가 부목사로서 아프리카行을

준비하고 있을때 독일은 바이마르式 복지실험이 실패로 끝나고 히틀러가

의회를 장악해 나가던 혼란기였다. 같은 시대를 산 본 회퍼목사는 고국을 떠나지

않고 히틀러에 끝까지 저항하다 옥사한다. 본 회퍼의 기록은 피를 끓게 한다.

 

마치 소설 흙을 통해 농촌을 계몽하다 결과적으로 친일파가 된 춘원 이광수와  

타국땅에서 독립운동에 미쳐 살다 일제에 의해 피체되어 결국 옥사하는 단재가

비교된다. 쉬바이처와 아인쉬타인은 모두 꽁지빠진 망아지의 형상이다.

 

 

 - 토마스 만과 헤르만 헤세,그리고 철학자 하이데거와 야스페르스

 

이들은 모두 히틀러治下에서 인생의 황금기를 굴절당했던 지식인들로서

독재에 부역하거나 혹 항거하며 추방당하거나 또 한편 매우 낭만적인 문학을

남겨 그 시대를 초월하거나 했던 사람들이다. 우리 사회도 이러한 다양한

스펙트럼이 혼재한다. 그러나 젊은 피가 가야 할 길은 하나인 것 같다. 

 

 

 - 토마스 만과 하이데거의 인생역정은 시간에 대한 해석에서 갈라졌다

 

토마스 만은 시간을 공간의 하위개념으로 보았다. 즉 시간은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 시간이 모여서 하나의 큰 시간으로서의 역사적 공간을 이룬다. 그러

니 독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역사의 오점이다. 하이데거는 시간은 그냥

흘러갈 뿐이며 과정일 뿐이니 좋은 결과를 위해 히틀러도 필요하다는 쪽이

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하이데거는 시간을 절대시한다. 시간이 곧 존재(BEING)

인 神이라고 하면서 그 시대의 현세적 권력인 시간에 굴복한다.

 

지금 우리에게 너무나 시사적인 주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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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만
시간의 인과론을 믿고 역사를 구성하는 개별 사물에 대한 가치를 중시하는 우리당 순혈론자

하이데거
이기적인 사심으로 인해 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한 신념을 보이며
역사의 영속성을 부정하고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단절을 믿는 즉물적 통합파
07-08-02

땡벌  

보수니 진보니 하는 개념은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전제한 것일 것입니다.

즉 시간이 흐르는데 따라 역사도 발전,진보한다는 가정이 있어야

성립하는 스펙트럼 아니었겠습니까? 그러니까 보수진보라는 이념자체가

진보를 편드는 어떤 것이겠습니다.



<存在와 時間>이라는 명저로 유명한 철학자 하이데거가 있습니다.

나는 솔직히 제목만 읽어봤습니다만 존재에 시간을 대입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 무한한 시간이전엔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주생성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많은 시간이 흐른후

언젠가 우리가 사는 우주는 소멸할 것이므로 결국 존재,즉 神도 없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본질적 허무에 손을 들어 줄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그러한 우주는 生命이 아니라 죽음입니다.



우주와의 일체를 목적으로한 명상은 위험합니다. 그래서 일정 수준이상의

자각에 도달한 히말라야의 요기들은 흔히 죽음,즉 자살을 선택한다합니다.

우주와의 가장 순수한 일치는 죽음이니까요. 天地玄黃,우주는 어둡습니다.

우주는 죽음이요,무덤이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 그는 죽음과 합일합니다.

빛은 한줄기 찰나처럼 잡을 수 없는 것이니 논외로 했을 밖에요.



게르만족은 동유럽에서 서쪽으로 이동한 희귀한 경우로써 인도문명의

북쪽에서 발원한 아리안계로 스스로를 인식했다 합니다. 히틀러등의 주장이었죠.

독일철학은 인도문명을 흡수한 흔적이 다분합니다. 영국은 인도언어를 줏어다

자국언어로 발전시켰습니다. 虛無는 時間을 깔고 앉은 神입니다.



민주화운동에는 독재이전의 본래대로 돌아간다는 소극적 의미도 있었을 텐데

좀더 깊히 들어간다면 종교적 환원 즉 창조원형의 회복까지 확대해 볼 수

있어야 적극적 이념으로 규정되고 주장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歷史의 神은 進步를 편든다>는 명제는 모든 사회과학의 존립기반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의 함정에 빠져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학문간의

통합을 물리학과 역사학으로 확장해서 생각해 본다면 좀 심각한 문제가

도출됩니다. 상대성원리는 시간을 상대적인 것으로 보고 절대적 시간을 부정합니다.



우리가 보는 모든 물질세계는 빛과 시간의 착시혼합물이라는 것입니다.

즉 시간이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존재는 시간처럼 흐른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는 한번 근원적 의문에 도전해 봅니다. 과연 시간은 흐르는 것인가?



시간은 창조되었을까요. 유태인의 성경엔 시간의 창조는 예시되어 있지 않고

다만 어둠과 빛이 있었고 밤과 낮이 있었고 타락이후 소멸(죽음)이 첨가되었습니다.

시간은 존재가 소외된 상태에서 소멸과 재혼하여 생명과 죽음을 분리시킴으로서

탄생한 <惡魔의 山>입니다. 원래 시간은 흐르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창조한 것은 주로 강희제나 율리우스같은 정치인들이었습니다.

시간은 괘종시계안에서만 똑딱똑딱 흐르는 것입니다.
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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