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서울에 상경해서 터전 잡고 살아온 동내가 마포구 동교동입니다.
고로 저로써는 마포구가 고향이지요.
마포구에는 우리부모님 작은아버지 고모 두 분 그리고 외가 할아버지 등등 많은 식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동교동에서 근 40년을 살아오다 보니 동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누가 이사를 가고 누가 결혼 하고 누구네 집값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등등 발이
좀 넓은 축에 끼나 봐요. 특히 사교성이 풍부한 우리고모님들은 동내 부녀회나 통장이다
뭐다 하며 동내 아즈머니들의 리더 역할을 하시나 봐요. 그러니 선거철만 되면 아주 신이
나시나 봐요. 여기저기서 도와달라고 난리가 아닌가 봐요. 나이 지극하신 고모입장에서는
어찌 안 달 가와 하시겠어요.
엊그제 밤에는 형이 부천에서 살다가 동교동으로 이사 오기로 해서 집 좀 알아보고 고모
집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밥 먹고 있는 저에게 고모님이 은근히 이런 소리를 하는
겁니다. 너 ***사무실에 회사일 마치고 와서 일 좀 도와줘라 하는 겁니다.
그 이름을 듣는 순간 어찌나 열이 뻗치고 기분이 상하던지 그 이름의 당사자가 누구냐면
그 지역구 국회의원인 어는 사람이 모시고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지요.
그 말을 듣고 저는 대뜸 고모 나는 유시민 지지합니다.
유시민 펜클럽에서 일도 하고 있다고 신경질 적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 저의 말에 야 유시민 따라다니면 돈이 나오냐 밥이 나오냐 뭐 하러 에너지 낭비하면서 그러고 다니냐? 너희들은 돈도 걷는다며 라며 한심하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저의 형이 고모 그게 정상이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좋아서 후원금도 내고 선거운동도 해주고 그런 게 좋은 행동이지 고모처럼 뭐 바라고 정치인 따라다니면 그게 좋은 건가? 그건 아닌 거 같다. 이에 질세라 내가 대뜸 고모처럼 뭐나 바라고 정치인 졸졸 따라다니니 이 나라의 정치 꼴이 이 모양 이 꼴이지 라며 면박을 줘 버렸습니다.
이에 머쓱해진 고모가 요즘은 뭐 바란다고 주지도 않아 야 요즘은 밥 한 끼를 먹어도 만원씩 내라고 하더라 하면서 웃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그 정치인을 지지하는 이유가 그 지역 국회의원인 ***가 일을 너무나 열심히 해서 고마워서 그 사람이 밀고 있는 ***를 지지한다고 하는 겁니다.
사실 그전까지는 대통령후보로 나온 그 정치인을 무지 싫어했거든요. ㅋㅋㅋ
아니 그 정치인이 무슨 일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라고 질문하니
야, ***가 방송국도 마포구 쪽으로 끌고 오고 기찻길 쪽에다 공원도 크게 만들어주고
지역 발전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한줄 아냐? 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라고 하는 겁니다.
내가 어이가 없어서 고모 그런 일은 구청장이 하는 거야라고 말하니 구청장이 무슨 힘이
있냐? 다 국회의원들이 힘써가지고 이루어지는 거지.
고모 국회의원들이 뭐하는 사람들이야? 나라일 하라고 뽑아준 사람 아니야 지역일은
지역 구청장이 하는 거고 국회의원들은 나라에 가서 법 만들고 집행하고 잘못된 관행이나
잘못된 제도를 수정하고 보완하라고 뽑아준 사람이야 고모가 잘한다고 말한 그 사람이
그런 행동들 때문에 정치인보고 정치꾼이라고 하는 거야 나라 일 에는 신경도 안 쓰고
다음 국회의원 한번더 해먹으려고 지역구에 죽치고서는 주민들 선심이나 사려고 하고
유망한 정치인들 뒤나 졸졸 따라 다니면서 한자리 없나 궁리나 하는 그건 정치를 잘하는
게 아니라 술수가 좋은 거고 욕먹을 행동이야.
내가 좋아하는 유시민이라는 사람은 나라일 하느라 바빠서 지역구에 너무 신경을
안 써가지고 담 국회의원 당선 될지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고모 이게 바로 진짜
정치인이야 이에 질세라 유시민이가 나랏일을 얼마나 했냐. 라고 비아냥대는 겁니다.
유시민 의원이 보건 복지위에서 법안을 얼마나 많이 낸 줄 알아 그리고 개혁법안 처리를
위해 얼마나 열심이었는지 특히 보건 복지부장관 하면서 역대 최고로 일 잘한 장관이야
라고 하니 야, 장관하다가 쫒겨난거 아니야 만날 욕만 먹고 싫어하는 사람들 무지 많고
이러는 겁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형님이 또 대뜸 고모 그건 아니지 쫒겨난게 아니라 본인이 그만 둔거야
그리고 복지부 장관하면서 일은 정말 잘했지 그리고 싫어하는 것도 주위 국회의원들이나
싫어하지 싸가지 없게 군다고 국민들은 그다지 많이 안 실어해 뭐 공무원들은 조금
싫어하겠다. 형님이 공무원 이거덩요. 공무원 연금 삭감하려고 하니 동료들은 조금
싫어 하기는 하더라고 이러는 겁니다.
고모 왈 암튼 유시민은 안 된다는 겁니다.
그쪽 사람들이 얼마나 욕을 많이 했으면 그전에는 그런 이야기 하지도 않던 분이
유시민은 노무현 대통령과 너무 똑 같아서 사람들이 싫어 한다는 겁니다.
이에 고모에게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얼마인지 아세요. 고모 역대 대통령 임기 말 지지도중 최고랍니다. ㅋㅋㅋ
지금 여권 대선후보들 지지율이 얼마인지나 알면서 그런 소리를 해요.
여권후보 다 합친 지지율보다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더 높아요.
그리고 고모가 지지하는 그 사람 5년 동안 대통령 후보 였거덩요.
5년 동안 후보였던 사람 지지율이 고모 고작 5% 안짝이야 아직 후보로 거론도
안 되는 유시민전 장관 하고 별 차이가 없어요.
암튼 고모에게 호소하다시피 유시민을 밀어 달라고 지지해 달라고 부탁은 했지만 조금 더
진심을 다해 부탁을 해야 갰습니다.
다른 여러 후보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에서 야금야금 자신들의 지지 기반을 닦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 광장에서 100만 유티즌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 유시민 전장관님은 그들처럼 돈도 없습니다.
우리 유시민 장관님은 그들처럼 조직도 없습니다.
우리 유시민장관님은 그들처럼 따라다니는 철새정치인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유시민 장관님은 그들에게 없는 시민광장이 있습니다.
자발적인 참여를 할줄 아는 그리고 자발적으로 지갑을 열수 있는 그리고 신명나게 놀수 있는
우리 장관님에겐 시민 광장이 있습니다.
시민 광장이 있는 우리 유시민장관님은 그 어느 후보보다 강합니다.
어느 후보보다 힘이 있습니다. ㅋㅋㅋ 너무 자화자찬인가*^^*
우리시민광장 유티즌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면 정치를 가지고 열심히 노는 거 아닙니까*^^*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시간 열심히 함 놀아봅시다.
100만 유티즌 운동입니다.
5년 전에 노사모가 신명날게 놀았던 거처럼 우리 유티즌들도 한번 유쾌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유티즌 들을 국민 속에 전염시켜 봅시다.
100만 유티즌 운동입니다.
내 전화기에 있는 친구, 친척, 암튼 열심히 한번 전염시켜 봅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