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진 찍는 재주는 있으나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주로 사진을 위주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마냥 신난 광명 광장 가족분들.... 이 사진 출력 받으시고 사진에 직접 첨맘인 싸인까지 받는 호사를 누리심

당구장에 일찍 오신 분들은 경기시작전 이렇게 첨맘님과 사진찍고 사진 인화지에 사인을 받으셨습니다.

수상자 명단 입니다.

4구 개인전

1위 : 발해를꿈꾸며
2위 : 성시리
3위 :도봉솟대

3구 개인전
1위 여누리
2위 최태홍
3위 최정홈런

스카치 게임(남여혼성)

1위 땡강공주,횡성한우

2위 승희맘,제임스펀드

3위 도영사랑 부부

시상

1위 첨맘님 싸인이 각인된 큐대

2위 5만원 상품권

3위 3만원 상품권

혼성팀은 각각에게 한장씩 시상

여성우대 규칙을 적용한 스카치 게임의 반응이 구경꾼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았음.
기획의도데로 예측이 어렵고 변화가 심해 게임이 끝날때 까지 누가 이길지 알 수 없었음.

오메가메팀의 경우 기본 15개를 다치고 금방 경기가 확정 될듯 했으나 저와 한편이 된 승희맘님의 활약으로 역전승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도영사랑부부팀(부인이 무려 당구수지가 120)이 의외의 경기 적응의 어려움을 겪으면 3위에 그침...땡강공주,횡성한우님에게 패함.

시상상품중 첨맘님 싸인이 각인된 당구큐대의 반응도 매우 좋았던 걸로 기억됨.

에페소드

싸인된 큐대중 1개는 경매를 진행 했음

땡깡공주님이 21만원 불렀음.  이에 도영사랑님의 땡깡공주가 어차피 살거니까 내가 본인이 만원 더해서22만원을 불렀음. 

그런데 돌발 상황 발생

그토록 큐대에 애착을 보이던 땡강공주 왈 "도영사랑님 !!!  가지세요~~~?"  이에 도영사랑님 일시적 멘붕에 빠짐 .

제가 사진찍으면서 경기도 뛰고 인화도 하고 1인 3역을 진행 하다보니 다른곳에서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

인지 하기 어려웠습니다. 이글을 읽고 댓글에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이행사를 준비 하기 까지 열정으로 도와 주신

땡깡공주, 영치산 갈대, 오메가메들리소,설리반,시티즌 .... 기타 여러분들....

여성회원들에게 재미를 부여해 참여를 늘리고자 새로운 경기룰을 만들고, 시범경기 운영 및 참여에 도움주신점등...

이름만 대표였던 알공대표로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안 계셨다면 이리 재밌는 운영을 못했을 겁니다.

추신 :

1.경기 참여없는 관람인으로 가장 많은 참여 하여 붐업에 큰 도움을 주신 광명광장 분들께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2.가을에 볼링대회를 좀 작은 규모로 해볼까 하는데...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