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가 너무 앞서 있다구요?
답:전혀올시다
첫째 그 사람 지지율 정도를 가지고 대세운운하면서 몰려가는 정치판이 좀 우습습니다.
지난 2002년에 이인제 지지율은 거의 30%대에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로 당내 외에서 대세를 형성했었지요...그런데 한방에 노후보에게 무너졌잖아요
그런데 지금 손학규 지지율은 10%정도인데 이걸 대세라함은 너무 가소롭게 느껴지지 않나요?
둘째 그놈의 여론조사 지지율 말인데요
통상 을답률이 20%로도 안됩니다. 선진국에서는 30%대는 나와야 유의미한 것으로 보고 발표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너무 허접해요. 마구 조사하고 마구 발표해요. 믿거나 말거나...신뢰도가 낮거나 높거나...일단 관심을 끄는 데 경마식 여론조사가 필요하니깐
그럼 무응답하는 80%의 국민은 뭐냐? 이것에 대한 분석과 답은 못내요
저는 여기서 말하는 80%의 민심을 진정한 민심 혹은 민심의 저류라고 표현합니다. 이 민심의 저류는 아직 관망 중+냉소중=묻지마 싫다 싫어...인 겁니다.
유시민은 너무 안 뜬다고요?
답: 당근 이지요. 지금 뭐 하나 제대로 하고 있는게 있나요 유의원님이...
첫째, 아직 출마선언도 안했으니 각종 여론조사에서 의도적으로 유의원 빼먹고 조사하기가 판치고 있습니다.근데 그것에 대해 항의할 명분도 없으니 걍 내비두는 수밖에 없잔아요. 정치판 언론계 모두 비우호적인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이런 현상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것땜에 유의원의 평가절하될 필요는 없습니다.
둘째,출마선언을 안했으니 당연히 활동도 제약이 많습니다.
거의 활동을 안한다고 봐야 맞습니다.개인적으로 조신모드가 지금 상황에서 맞다고 판단합니다.다만 그래서 지지자들 입장에서 활동에 제약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번 시작하면 국민들 마음에 불 붙이는 거 순식간입니다. 소위 대국민 아젠다 설정 능력이 당대 최고 정치인이라는 평가 아니던가요
아직 더 늘어 놀 논거가 많지만 오늘 이 정도로만 화급히 답합니다.
지금 대선후보중 당선 될 사람을 맞히는 일은 무망한 일이지만 당선자를 맞히는 시도가 현재시점에서는 논리적 영역이라기 보다는 통찰력의 영역이라는 점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제가 적시한 정도의 이유만으로도 손학규가 대세라거나 유의원은 어렵겠다는 섣부른 판단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