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님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편안한 마음을 가지세요.
지금 대통합신당의 깃발아래 모인 세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향권에 있는 정치인들입니다. 아무리 수가 많아도 이들에겐 진정한 '머리'가 없고 모두 몸통들입니다. 머리가 없는 몸통은 쓸모가 없습니다. 지휘관 없는 군대가 아무리 거대해 보여도 오합지졸이듯이 이들은 머리를 필요로 합니다. 머리는 몸통을 포용하려고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안 되면 머리만 따로 나서도 됩니다. 국민들이 더 큰 몸통을 붙여 줄테니 염려 마십시오. 열린우리당을 백년가는 정당으로 만들고 참여정부를 부정할 수 없다는 훌륭한 대의명분이 있습니다.
상황은 어떤 경우에도 장관님에게 유리하게 돌아갑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