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를 선택했습니다. 왕인 우리들이 대한민국의 선진화와 정상화를 위해 유시민이란 신하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아직도 주군이라 표현하지만 유시민의원님의 표현을 빌려 글을 씁니다.)
왕이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믿을만한 똘똘한 신하 한명을 부릴수 밖에 없습니다. 그 신하는 최소 겉보기에는 똘똘하고 믿음직스럽고 탐욕이 없고 진정성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계략을 치밀하게 기획할 능력이 있고 탁월한 판도분석을 합니다.
왕들은 비록 1/n 이 모여 거대한 권력을 갖지만 각각의 왕들은 그 힘이 미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 각각의 왕이 한 사람을 신하로 중용하기 위해 왕의광장에 모여 이것저것 이야기 합니다.
어떤왕은 동쪽으로 가라하고 어떤왕은 서쪽으로 가라 합니다.
그때 신하는 남쪽으로 가야 그나마 최선이라고 읍소합니다. 명확한 승리가능성도 제시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 길이 최선의 길인것 같다고 상소합니다. 어찌할까요?
각각의 왕이 원하는 대로 가야할까요? 아님 믿었던 신하를 계속 믿고 니 하고픈대로 해바라...라고 해야 할까요.. 각각의 왕이 원하는 대로 갈거였다면 뭐하러 신하를 부리려 했을까요? 그냥 각자 자신의 왕국을 세우는게 훨씬 수월한 방법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