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우리에게 부정선거라 잘라 말할수 없으나

공권력에 의한 부정이 있었음은 확실했었습니다.

그리하여 선거를 다시하자거나 대통령을 바꾸자는 것이 아닌

사실로 들어난 부분에 대하여 명명백백하게 밝혀달라 대통령에게 호소하였습니다.

부정의 특성상 그것은 더욱 교묘해지고 거대해질것이 확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100일이 넘는 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나가  목소리를 높여 외쳤음에도

우리의 대통령은 마치 들리지 않는다는듯 외면하였습니다.

단지 사법부를 믿고 기다려 달라는 말뿐이었지요

모두가 일종의  허무감에 빠져 그렇게 시간이 흘러 1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후

결국 우리가 받아 들게 된것은

부정을 저지른것은 인정되나 선거법위반은 아니므로 무죄이다. 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의 판결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생각보다 조용하였습니다.

모두가 세월호에 함께 빠지면서

일방적인 여론환경과 야당이 여러 선거에서 과정에서 보여준 결과

그리고 믿고 기댈 수 있는 대안세력의 부제로 인한 일종의 허탈과 무기력상태에 의해

그렇게 조용히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최소한 저는 그러하였습니다.

아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생업을 전부 중단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정선거를 이겨내고 민주주의를 쟁취했던 우리의 현대사의 기록중

그것의 대명사 격인 4.19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두세달 굶더라도 이것이 더 중요하다 여겼습니다.

마침 교과서에서도 조금씩 축소되어 가고 있었기에 4.19에 대한 내용을 서술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한달여에 걸쳐 써내려가던  글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헌데 책을 출판하기로 했던 출판사의 편집장이(이 편집장은 제 고교 후배입니다)

'자기네 출판사에서 내기엔 조금 아쉽다.

출판사가 너무 열악하여 출판을 해봐야 세상에서 사장될수 밖에 없는데 선배의 글이 조금 아깝다.

우선 더 나은 출판사에 보내어 보고 세상에 모든 출판사가 형의 글을 몰라주면

그때 자기내와 출판을 하자' 제안을 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이곳저곳 출판사를 알아보다 처음 하는일이라 어찌해야 할지 몰라

 시민광장의 게시판에 본문 앞부분을  알집으로 압축하여 올려봅니다.

 혼자가 아닌것일 거라 믿기에

 혹시라도 관련된 직종의 분들이나 많은 시민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말입니다.

혹여라도 글을 읽으시고 다음이 궁굼하다 여기시는 분이 계시면 추가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방법을 전혀 모르는 제게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게는 지금 여러 형님과 누님 그리고 동생님들의 힘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