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서는 매년 노무현 대통령의 생신을 맞아 아름다운 음악과 행복한 만남이 있는 봉하음악회를 열고 있습니다. 2010년 ‘작은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전국의 ‘깨어있는 시민’들이 봉하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노무현정신과 민주주의, 평화, 사랑, 정의, 화합 그리고 내일의 희망을 함께 노래하는 자리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생 68주년이 되는 올해는 생신 전 마지막 토요일인 8월 30일(토) 저녁 7시 묘역 옆 잔디밭터에서 다섯 번째 음악회가 열립니다. 그동안 재단의 각종 행사에서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여준 실력파 음악인들은 물론 TV와 공연으로 친숙한 대중가수들도 여럿 만날 수 있습니다. 각계각층의 반가운 인사들도 무대와 객석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오전 11시부터 늦은 밤까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봉하한마당’ 행사도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행복한 날을 함께하실 분들을 위해 무박2일 봉하열차도 출발합니다. 30일(토) 오전 9시 48분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역(10:03), 수원역(10:25), 천안역(10:59), 대전역(11:53)을 경유해 진영역(14:46)에 최종 도착하는 봉하음악회 전용 특별열차입니다. 진영역에서 봉하마을까지는 미리 준비한 셔틀버스로 편하게 오가실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서울역과 영등포역 출발은 55,500원, 수원역 52,500원, 천안역/대전역 47,500원입니다. 왕복 기차운임과 당일 점심도시락, 셔틀버스 왕복이용료 등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예약 및 접수는 ‘코레일 천안역’에서 대행합니다. 참가하실 분은 아래 ‘봉하열차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 뒤 코레일천안역 카페(http://cafe.naver.com/cheonan7788)에서 양식에 맞게 댓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문의전화 : 천안역 041-557-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