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역색 가지신 분들과 많은 분들이 퍼뜨리는 유언비어입니다.ㅠ.ㅠ
"아직도 노무현을 믿느냐?
노무현이 얼마나 많이 해먹었는 줄 아느냐?
지금 강남에 권양숙이 사놓은 집이 몇채고, 땅이 얼마고, 돈은 얼마나 많이
숨겨 놓았고....그 정부 요직 인사들은 다 집 몇채씩은 챙겼고..."ㅠ.ㅠ
그런데 출처는ㅋㅋ 우리 아빠십니다.
지난 일요일 가까운 천마산 정상까지 즐거운 산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막걸리에 도토리묵 먹으면서 그 즐거운 자리에서도 빠지지 않는 저의 정치색^_^
"니 제발 노사모 좀 그만해라. 내가 친구들한테 면목이 안 선다. 큰일 났다.
전라도 놈들도 이제는 다 돌아섰는데, 너는 도대체 누구 말을 듣는 거냐?"
-그러면 말 하지도 말지?ㅋㅋ 꼭 우리 딸 노사모라고 떠들고는 다니신다는 ㅋㅋ -
2002년에 딸 때문에 노무현 찍은 걸 후회하신다는 우리 경상도 아빠, 그에 부화뇌동
해서 은근히 따라가시는 우리 엄마(외갓집 갈 때마다 주의를 주시죠. 절대 노무현
얘기 하지마라) ㅋㅋ
어제 문자 100여통 보내고
"요즘 읽고 계신 책이 있나요?"^_^
격려 답도 받았지만, 야단도 맞았습니다.
"너 아직도? 제발 정신 차려라..." ... 이런.....
물론 선배라는 친분이 먼저이니 안부로 잘 마무리했는데, 사업하는 사람들 어렵긴 한가
봅니다.
누군들 안 어렵겠어요?ㅋㅋ
솔직히 2002년 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그 때는 처음이고 저도 노무현의 충격이 너무
커서 힘이 펄펄했고 ㅋㅋ 정말 너도나도 새로움에 대한 기대가 컸었기 때문에 와~ 하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싸늘하게 돌아선 민심은 심각할 정도입니다.
그저 반 노무현만 하면 다시? 잘 살아질 줄 아는 사람들도 있어요...
우리만의 잔치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때 입니다.
p.s. 그러려면 지금 그 샘물교회랑 사이비 기독교도 너무 몰아가지는 않는 지혜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