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나온 전경 중대장과

운동권 출신들의 아스팔트 대회전!

돌던지고 돌맞는 인연을 웃으면서

3색 토크에서 유머러스하게 가감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모습을 현실에서 본다.

군사독재시절 조선일보 기사에서 당시 운동권의

큰줄기로 표현하고 도배했던 NL이나 PD의 구분도

표창원과 유시민의 경계가 애매하듯이

NL과 PD의 특징은 유효하되

딱히 그들이 이 사회의 중년이 되어감에 따라

젊은 시절에 비해 성숙된 모습이

합리적이고 유연한 모습으로

삼색 토크의 자유스런 광장에서 만나는 모습을

여유있게 바라보게 한다.

선진적 잣대로 볼때 극우가 대한민국 보수의 전부인냥 과도하게 호도되다

보니 합리적인 진정한 의미의 보수를 표방하는 상대를 인정할 줄

아는 표창원같은 인물이 왱간한 진보주의자 못지 않은 확실한

주체적인 역사 의식의 강력한 메세지를 소신있게 밝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 한다.

물과 기름처럼 분리된 모습이 보수와 진보의 진면목이 아니고

합리적인 보수 표창원과 성찰적 진보 유시민의 자연스런 만남처럼

이제는 중년의 너그럽고 인자하며 풍부한 인생 경험에서 묻어나는 성숙된 자아 실현에 기인한

자연스런 융화가 혼재되어 극우의 숫자가 차츰 축소되고 합리적인

토론의 문화가 성숙되기 위해 우리나라 보수 진영내의 합리적 보수가

숫적 확장을 통해 표창원과 유시민처럼 상시적으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성숙된 민주주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다소의 고통을 수반한 산고의 시간을 치르는 과정을 우리는

지금 이순간 므흣^^하게 목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