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비내는 진성 당원제가 상대적으로
잘 정착된 비록 숫적으로 소수이지만
민주노동당이래 진보 정당을 대표한
3주체 통합 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사태에
대한 합리적 의심은 아주 쉽다.
극우 언론 종편에서 색깔론 차원에서 맹공을
가하는 가하면 공중파 언론에서 언제부터
진보정당에 관심있었다고 9시 뉴스를 비롯한
각종 뉴스 프로그램에서 메인 뉴스를 통합진보당
뉴스로 도배하는 희한한 현상을 보면서
선거 공영제하에서 전국 단위 선거에서 대개 수백억의
국고 보조금을 타먹는 먹튀 정당인 거대 정당
국민의 세금먹는 하마같은 거대 양당이 과연
소위 하늘을 우르러 한점 부끄럼없는 선거 행태를
보였는가? 잠시만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이른 바 물귀신 작전으로 거대 양당을 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사태에
무리하게 끌어들여 물타기 하려는 시도가 전혀 아닌 것이다.
빤히 보이는 상식이라는 세상의 이치로 접근해 보자는 것이다.
통합진보당이라는 스몰 정당에 색깔론 차원에서
집중 포화를 쏱아 부은 동력? 몇백분의 일이라도
거대 양당인 새눌당과 민주당의 내부 선거 실상에 대해
지금의 국정원을 비롯한 각종 정보 기관까지 총동원한
통합진보당 신상털기처럼 똑같은 수준의 스캔 작업을 했을때
수구 보수 세력을 대변한 새눌당같은 기득권 세력들이
스몰 정당인 통합진보당에 들이대는 일방통행식 색깔론 차원의 종북몰이에
대한 공정한 잣대의 출발을 위한 제대로 된 진정성을 보여주는
최소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하는 조직이고 워낙에 일방적이고 편파적으로
마치 소몰이 하듯 통합진보당을 몰아 세우니 사실 본질은 별 것 아닌데
진실은 온데간데 없이 비이성적인 편향된 잣대에 기인하여
통합진보당 내부의 정파간에도 건너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너
버린 결과를 초래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 형국까지 가버린 것이다.
각종 전국 단위의 선거에서 수백억 대의 선거 공영제하의 국고 보조금을
타먹는 새눌당과 민주당 두 거대 정당이 과연 상대적으로 미미한 스몰 정당
통합진보당에 들이대는 잣대로 거대 양당의 내부 선거 시스템을 실제로 냉정하게 평가한다면
과연 두 거대 정당이 지금처럼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더군다나 당원 숫자 운운 하지만
진성 당원제를 실시하는 통합진보당에 비해
이른 바 매 선거때마다 급조되는 종이 당원이 주를 이루는
기성 정치권의 거대 양당이 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사태에
대해 지적질 하려면 통합진보당보다 몇백배 더 많은
선거 자금을 쓰는 그 알량한 기득권을 보더라도
거대 양당 자체 혁신 차원에서라도 지금이라도 당장
통합진보당에 들이댄 잣대와 똑같이 전국 단위 선거에서 자신들의
수많은 당내 경선에서 일어난 부정 경선 사례를 양심 선언하는
진정성을 보여줄때 그들이 기득권 사수의 논리로
통합진보당을 먹잇감으로 만들어 버린 행태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를 위한 첫 출발점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는 원천적인 합리적 의심을 갖게 하는 상황을 확실하게 인지해야 한다.
3주체 내부가 너무 오바된 현실과 함께
우리가 유권자로서 그동안의 각종 수많은
선거 행태에서 거대 양당이 보여준 부정 선거 의혹에 비하면
형평성을 잃은 과도한 편파 수사가 통합진보당에 가해진 것이
객관적 사실이며 현실적으로 민주 공화국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유권자 입장에서 볼때 툭하면 자신들에 비하면 금액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통합진보당에 대해 먹튀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이 아니라
기득권 세력의 내부 관행이라는 시건방짐으로 덮어 버린
거대 양당의 부정 선거 행태가 통합진보당 경선 사태보다
더 심각한 모순을 떠안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조금의 양심이 남았다면 통합진보당에
일방적으로 들이댄 잣대 그대로 사실상 선거에서 받는
국고 보조금을 양분하는 우환덩어리 새눌당과 민주당의
각종 선거 자금 내역 공개부터 만천하에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것이
스몰 정당 통합진보당 부정 경선 사태에 비해선 우선하는
것이 국민된 입장에서 볼때 원칙과 상식에 따른 부정 경선의
시시비비를 균형감있게 제대로 가리는 첩경임을 책임있게 지적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