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

박 정권 첫 기자회견.. "소통 대신 유행어만 남아"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지 316일 만에 첫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러나 '소통', '대선개입', '특검', '경제민주화' 등은 실종되고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유행어만 남기면서 '불통의 전형'을 또다시 확인시켰다는 평가이다.

[오늘의 고발뉴스]

- 고 이남종 씨 영결식.. "이젠 우리가 응답해야"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을 요구하며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분신해 숨진 고 이남종 씨의 영결식이 지난 주말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 누리꾼, 세상 밖에서 박근혜 퇴진을 외치다
2014년 새해 첫 '부정선거' 규탄 촛불집회가 지난 토요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는 온라인에서 머물던 누리꾼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자리가 됐다.

-'채동욱 찍어내기' 국정원까지.. '컨트롤타워 있나?'
국정원 정보관이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서울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문의한 사실을 시인하면서 청와대에 이어 국가정보원까지 '채동욱 총장 찍어내기'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표창원 "대선부정 결국 해 넘겨.. 강한 징벌 자초"
지난 연말, 박근혜 대통령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대선부정에 대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던 표창원 교수가 올해 다시 한 번 박근혜 대통령에게 문제해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학사 교과서 채택 0% 수렴.. "역사 쿠데타 막았다"
친일독재미화 교학사 역사교과서에 대한 일선 고등학교 채택률이 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이준식 역사정의실천연대 정책위원은 국민의 힘으로 '역사 쿠데타'를 막아냈다고 평가했다.

[국민리포트]

'방송장악 없다더니.. 말 바꾼 방통위'

박근혜 정권의 잇단 방송장악으로 보도는 사라지고 선전만 남는 암흑사회로 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뉴스초대석 사실은]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연애를 하자구?.. 사실은?

'연애하면 왜 아픈걸까'의 저자 동국대 철학과 허유선 교수와 어지러운 시대, 우리 20대 청년들에게 전하는 연애에 대한 3가지 사실들을 확인해 보았다.

1.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연애를 하자.
2. 망국적 '갑을'관계... 연애에도 있다.
3. 동굴 밖에서 삶을 향한 사랑을 하자.

열린 플랫홈 주력할 것... 스스로 언론이 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