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세력으로 국정원 직원 신분의

분홍닉이 아니라면

깨어 있는 시민광장의 민도는

구체적으로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접어든

즉, 종북몰이에 혈안인 박근혜의 무리수가

단순한 지방 선거가 아닌 국민들의 민의에

의한 종박 정권을 종치게 하는 중간 심판이

되기에 시민광장 회원들이 어느 야당 세력보다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정치적 견해를 펼치는 모습으로

지방 선거에 적극 참여하는 패턴을 알아야 한다.

유시민이 정계 은퇴했다고

시민광장이 포기 했다거나

국민참여당이 없어 졌다고

시민광장이 국민참여당의 전초 기지 였으므로

구심점이 없는 내년 선거에는

시민광장이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라 보는 것은 우매한 판단이다.

현역 의원이 안철수 송호창 밖에 없는

안철수 신당과 정의당이 지금처럼 필요시 특검 연대처럼

사안별 연대로 끝날수도 있으나

5석의 현역 의원을 가진 정의당이 안철수 신당에겐 실리적으로

상당한 매력적인 요소가 되기에

특히 유시민 대신 청와대 대변인 천호선을 차선으로

선택한 딜레마에 빠진 참여계 출신 정의당의 주류들이

안철수 신당과의 1차적 통합을 통해 더 큰 후공정

야권 대통합에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

상황도 올 수 있는 것이다.

안철수 신당과 정의당의 새로운 정치 개혁 연합이 이뤄지는

것과 별개로 4년전 이맘때 국민참여당을 주도하던 시민광장

시절 못지 않게 4년이 지난 지금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국민 참여당이 없어도 직접 출마하는 회원은 말할 것도

없고 여타 어느 조직보다 음으로 양으로 시민광장이

깨어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생활 정치 활동으로

내년 지방 선거는 컽으로만 화려했던 국민참여당때보다

더 깊숙히 그리고 더 많은 지방 의원 당선자를 전국적으로 실제 배출할 수 있는

당찬 동력으로 시민광장이 내년 지방 선거를 국민 참여당이라는

구심점이 없이도 가능하다는 것을 지금의 엄연한 현실로 인정할 줄 아는

정치적 혜안을 가져야 한다.

훈련 상황이 아나라 실제 상황임을 또한 더불어 알아야 한다.

이는 유시민을 기점으로 시민광장의

자체 자력 갱생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런 있는 그대로의

새로운 시도로 실제 생동감있는 역동적 현장 분위기에서

큰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농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