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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원 누나 유시춘씨 이해찬캠프 합류
펌돌이 | 2007-07-19 23:28:39 | 조회 68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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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친누나인 유시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최근 범여권 대선주자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캠프에 홍보위원장으로 합류한 것으로 19일 밝혀졌다.

 유 전 상임위원의 ‘이해찬 캠프행’은 이 전 총리의 부탁과 유 전 장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건’을 이 전 총리와 유 전 장관의 정치적 우정 때문으로 보는 시각도 있고, 친노 후보의 지지율 제고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하는 기류도 있다.

유 전 상임위원은 동생인 유 전 장관, 자유 기고가인 유시주씨와 함께 이 전 총리의 정치 철학을 담은 책을 쓰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유 전 장관의 최측근 인사가 이 전 총리의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되자 일각에서는 유 전 장관이 대선 출마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유 전 상임위원은 “(이 전 총리를 지원하기로 한 것은)25년간 맺어온 인연 때문”이라면서 “유 전 장관이 출마해도 이 전 총리 캠프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상임위원은 6월항쟁 2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재야의 홍보전문 일꾼으로 손꼽힌다.

유 전 상임위원과 이 전 총리는 1984년 유 전 장관이 ‘서울대 프락치사건’으로 구속됐을 때 함께 구명운동을 벌이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민가협과 민통련,6월항쟁 국본 지도부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해 온 동지였다.1987년 대선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판적 지지운동과 평민연 활동을 거치며 두 사람은 정치적으로도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유 전 상임위원의 선택은 범여권의 대통합이 급박하게 전개되는 정국에서 친노 후보의 대표주자인 이 전 총리의 지지도가 ‘뜨지’ 않는 상황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대통합신당에 친노 진영이 결합하더라도 정국 주도력을 갖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유 전 장관으로서는 출마 이후 예상되는 비노 진영의 집중 공격에 이 전 총리가 완충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친노 진영의 전략적 배치로 해석되는 배경이다

     

덧글쓰기 | 전체글 4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법학도  

두 분의 노선이 거의 동일하고 서로를 매우 존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에서 보는 것 처럼 적어도 두 거대한 정치인은 서로를
라이벌로 보진 않는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07-07-20

서리꽃  

일반 백성이 보기에는 좋아 보입니다.~~
07-07-20

희망샘  

협력과 경쟁의 모범적 사례입니다.
07-07-20

빛다리  

정치인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0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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