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호도 쨌던 뜨거운 감자이다.

이청호가 어제 종편 방송 출현 발언중에

유시민과의 만남이 사실이 확실한 것은

유시민이 자신에게 유리한 말이 아닌

단호하고 명확한 의사 표시로

자신의 책과 관련하여 부탁한 것을 거절했음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청호의 과도한 종편 출연에 대해서도 제3자가 들을때

유시민이 사실상 자제를 권유한 것도 확연히 보이고

같은 종편이더라도 손석희 처럼 객관성이 상대적으로 확연한

경우로 통합진보당의 이상규 마저도 단한차례 이지만

손석희와는 전화 인터뷰에 응하는 것처럼 손석희와 인터뷰에 응하는

문제와 이청호가 변희재가 망발하는 쾌도난마에 출현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분명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정치의 전면에 서 있던 시절

유시민 주변에 새눌당에도 가지 못하고 민주당에도 둥지를

털지 못한 이른 바 정치 낭인들이 코스프레하고는

유시민의 정체성에서 있을 수 없는 소통 방식으로 함부로 유시민을 사칭하면서

직보 한다는 둥 오바의 극치를 보이는 저질적인 행태가 전국적인

평균 민도에서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에서 함부로 호도되는

심각한 문제점을 일으킨 최악의 시절을 생각하면

이청호가 직접 어제 생중계에서 밝힌 팩트 차원의 언급에서 이청호의 부탁에 대해 옳고 그름을

떠나 단호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가장 최근의 구체적인 견해로

이제껏 잘못된 정보로 유시민의 본심을 궤뚫어 보지 못한

시민광장 회원들은 이번 이청호를 사례를 통해 표현된 유시민의 현실 인식 태도를

확실하게 각인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적어도 시민광장 활동에서 한때 분명한 정치인 팬클럽으로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어설픈 실수로 조직의 분란을 더이상 획책하지 않으려면 일일이 유시민에게 사안별로

물어보지 않더라도 유시민이 이번에 이청호의 부탁을 단호히 거부한 모습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삼아 유시민을 따르고 그 객관적 잣대로 판단하면 결코 최소한 시민광장 활동에서는

항구적으로 실수할 일이 전혀 없음을 확실히 각인시켜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