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인 하자가 많은 mb가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온갖 부정을 동원하고도 겨우

정권 교대를 이룬 부실한 현정권이 최악의 헌정

초유의 무지막지한 막가파 행태를 보이는 이유는

모든 일은 법적인 절차가 있고 대략 180일 정도로

되어 있는 헌재 소송 기간이 자연스럽게 내년 지방 선거와

맞닿아 있기에 구체적으로 본선 이전에 예비 후보 등록 시점과

맞닿아 있다.

보수나 진보나 자신들이 보고픈 모습만 본다고

백번 양보해서 보자.

수꼴들이 악수에 악수를 둔 것이다.

내년 지방 선거는 현정권의 폭정에 따른 역풍으로

야권이 압승한다면 지방 선거 본연의 의무에 더해

정권 심판의 의미를 역사적으로 가지게 됨으로써

정권 하야까지 가는 심각한 조기 레임덕에 몰리는 상황이 반드시 온다.

새누리당도 야당 시절 서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광역 자치 단체장을

차지한 가운데 오늘날의 집권당이 되는 과정이 대한민국 정치 현실에서 있었듯이

지금도 서울 광장 개방만 해도

오세훈 시절에는 전경차로 광장 출입을 원천 봉쇄했으나

박원순이 서울 시장이 되면서 광장을 열린 광장으로

국민들의 민주 광장으로 된 모습이 촘촘하게 살펴볼 대한민국 현실임을

생각하면 대통령이 아무리 악질이라도

지방 자치 단체장이 야당 시장이면 무한 개방된 광장으로

국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성과를 얻는 것이다.

서울 광장 촛불에 실제 참여해 본 깨어 있는 시민이면 직접 광장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다들 이미 충분히 체감 했을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경상도보다 현실에서

전체 대한민국의 현재 국격에 맞는 민도를 가늠하는 서울과 수도권 민심을

지방 의회 의석수나 자치 단체장의 분포를 볼때

결코 경상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상당수 야당의 다수를

형성하는 모습이 현 정권이 아무리 폭압적인 정권이라도

다까기 마사오 처럼 쿠테타를 일으켜 지방 자치 제도를 해산 시키지 않는 한

자신들 맘대로 독재를 못하는 민주주의 시스템적 현실도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수꼴들의 미친 도발로 내년 지방 선거가

수꼴과 민주 개혁 세력들의 진검 승부로 된 것이다.

나는 새눌당의 미친 폭정에 따른 강력한 전국민적 역풍으로

어떤 방식이 되던 민주 개혁 세력으로 똘똘 뭉친 야당 세력이

압승한다고 확신한다.(노무현 탄핵 역풍의 업그레이드된 2014 버전의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