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눌당이 50%라 치자 최대치라 본다면
새눌당이 한개 정파가 아닌 대한민국 극우를
포함한 보수 정파를 흡수 합병한 상황의 50%이다.
다까기 마사오 유신 개발 독재 향수에 따른 이른 바 40%대 콘크리트 지지율도
최정점을 찍고 하향 곡선으로 돌아선 상황이다.
보수 연합과 진보 연합의 양자 대결 구도에서
40%는 과반수에 훨씬 못미치는 형편없는 실효성없는
지지율에 불과한 것이다.
박근혜 정권의 잇다른 신뢰 상실과 도덕성 실추속에서
반대 급부로 민주당이 최고의 호재를 맞고 있는 현시국 속에서도
20%대를 오락 가락하는 현실을 제대로 볼 줄 알아야 한다.
문재인의 대선 성적 51대 49의 구도가 좀처럼 깨트려지지 않고 공고하게
존재한다는 큰그림을 야권 전체의 국민적 지지가 여전히 온존함으로 해석할 줄 알아야 한다.
보수 세력이 새눌당 그늘아래 결집하는 상황과
야권이 다당제 차원의 정당 구조로 각정파별 색채를 가진
정당들이 존재하지만 야권 전체의 지지율은 안철수 세력을
포함한다면 새눌당 지지율에 지금 당장의 현실로도 결코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현실적으로도 이미 갖고 있는 것이다.
새눌당과 대등한 야권에 대한 지지가 민주당의 20%대 지지가 정상적인
지지율임을 역지사지 차원에서 현명하게 반증하고 있다고 보면 딱맞다.
현재 직업이 정치인인 야당 정치인들이야 느긋하게 정치 상황을 인식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생계와도 직접적으로 연계해서 보는 절박함이 묻어 있으니
통합진보당을 함부로 제외하는 액션을 확실히 할지 몰라도
직업 정치인보다 일반적인 깨어있는 시민들은 지금도 가열차게 진행되는 촛불 현장에서
정파나 정당을 또렷하게 구별하는 다소 경직된 행동보다
촛불 아래 단합되고 단결하는 자연스런 행태를 보이는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에서도
잘 반영되고 있다.
야권은 주지하듯이 새눌당에 소위 친박 연대를 비롯해 당적 변경의 제왕
이인제까지 모두 일단은 지난 대선을 기점으로 권력 야합 차원에서 한지붕아래 헤쳐모여 있는 모습에
비하면 야권의 다양성은 아직도 각정파별로 연대 연합을 위한 치열한 토론과 고민속에
있다고 보면 된다.
통합진보당 정의당이 소수 정당이전에 지금의 지지율로는 가질 수 없는
국회의원을 보유하고 있는 현실이 또한 중요 관전 포인트인 것이다.
현재 각종 언론의 여론 조사의 신뢰도와 관련 논란이 있지만
대략적인 이해 차원에서 분석해보면
민주당의 지지도가 20%대 내외를 보이는 것은 상당히 선전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민주당이 단독으로 보수연합체인 새눌당처럼 40% 지지율을 보이는
상황은 적어도 내년 지방 선거까지는 이루기 힘들 것이다.
민주당의 뼈를 깍는 내부 혁신에 대한 진정성이 국민들 가슴속에
스며들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야권 전체 지지율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 현재 지지율로도
극우를 포함한 보수 세력을 대변하는 새눌당에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은 현명한 깨어 있는 국민들의 민심이 새로운 야권 연대를 끊임없이 일관되게
저변에서 일희일비 하지 않고 꾸준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똑같은 인물이 야권 단일 후보로 나왔을때보다 재보선에서 각각의
소속 정당으로 나왔을때 엄청난 지지율 저하로 이어지는 모습이 바로
야권 연대 시스템이 사실은 새눌당을 상대하는데 가장 큰 효과를 보였다는 실제
명확한 반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시민광장에서 국민 참여당때처럼 적어도 게시판에서 난리법석을
하지 않더라도 정의당 체제로 상대적으로 지금 게시판에서 조용한 모습이지만
대법원의 정치적인 모양새?의 판결 지연으로 정권 심판 차원의 미니 총선이
물 건너간 상태에서 국민 참여당때처럼 내년 지방 선거가 눈앞에 다가온 상황은
아이러니하게 국민 참여당 시절 못지 않은 분위기로 야권 연대를 공고히 하는
분위기로 국정원 불법 대선 개입이 아니었다면 질래야 질 수 없었던
문재인 캠프 효과가 어처구니 없고 아픈 교훈속에서 내년 지방 선거에서 야권 승리가
더 절실함을 통감하는 가운데 하루 하루 야권의 각 정파가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는 승리를 위해 적어도 현재 야권 소속 정당들이 이번 내년 지방 선거에서는
반드시 새눌당과 맞서 싸워 반드시 승리하는 구도로 민주당 단독으로는 지지율로
보나 여러 모든면에서 결코 새눌당에 대적할 수 없는 태생적 민주당의 한계가 극명하기에
전체를 보지 못하고 현재의 지지율을 잘못 곡해하는 일부 세력을 제외하고는
시민광장이 주력하는 정의당만 하더라도 노무현 재단 소속 천호선의 당대표 당선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분명히 참여 정부 청와대 대변인의 국정 운영 경험에서의 유연성을 적재적소에
발휘하는 모습으로 어떤 측면에서는 소수 정당임에도 가장 야권 연대의
촉매제가 되는 역할을 정의당이 할 여지도 충분하다는 것을 제대로 인지하고
알아야 한다.
현재의 공정성에 한계가 있는 정당별 지지율에서 조차
야권이 정권 심판 차원의 내년 지방 선거에서 보다더 강고한
야권 연대로 반드시 승리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지금쯤은 차분하게 제대로 해석하는
큰 시야를 가지시라 감히 권고하는 바이다.
국민의 민심이자 명령은 또다시 보다더 강고한 야권 연대가
승리의 촉매제임이 확고한 실체임을 확실히 가열찬 신념차원에서 깨달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