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의왕광장 출석부에서 함께 입력된 의왕달팽이님의 글입니다. |
오늘 출근하면서 보니 가로수 낙엽이 제법 많이 떨어졌더군요. '벌써 가을인가?' 하다가 날짜를 생각하니 오늘부터 9월이네요.
3월부터 8월까지 제 나름,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헛수고로 끝났네요. 요며칠 허탈함 상실감에 젖어 있다가 다시 기운을 내봅니다.
전태일재단에서 우편물이 왔길래 뜯어보니 이소선 여사님 2주기 추모 행사 안내네요. 이 분보다 내가 더 속상할까, 곽노현 교육감님보다 내가 더 속상할까 생각이 들더군요.
첨맘님 말씀처럼, 그래도 제가 있어 힘이 되었던 분들이 계셨으리라 생각하면서 다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