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if가 없지만
야당이 패배주의에 쌓여
끝없이 추락하는 것처럼
비관적으로 보지 말자는 거다.
사실은 질래야 질 수 없는 선거였고
문재인의 오늘날 나름 할말 다하는
활발한 활동을 볼때
수첩공주보다 후보의 경쟁력도 훨씬 좋았던
것이 객관적인 사실이다.
심각한 국기 문란 사건인 국정원 댓글녀
사건은 정상적인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국가에서는 대통령이 자진해서 하야해야
하는 중대한 사건이다.
새누리당이 대선에서 패배했다면
지금의 민주당이 겪는 수난은 아무것도
아니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
4대강, 원전비리, 이땅의 수많은 포스코 라면 사건을
필두로 나타난 갑의 도덕적 해이와 무차별적 횡포에 의한
을들의 수난을 비롯해 자신들이 대선 승리를
했음에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통제 불능이라 할 정도의 비리 백화점같은
부정 부패가 이를 잘 보여 준다.
그래도 도덕성을 갖춘 야당 후보였기에 당당하게
승복한 모습을 봐야 한다.
민주당이나 기존 야당이니 최악의 상황이라도
이 정도로 수습하지,,,,
새누리당이 대선 패배했으면
수첩공주는 정계 은퇴해서 역사의 뒷안길로 사라졌을 것이며
새누리당의 업보인 문어 대가리에 대한 추징금은
또 어찌 되었을까?
새누리당이라는 수구보수 정당이 아예 지구상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이런저런 사유로 현재의 어려운 야당 형편조차도
비록 만약이라 하더라도 새누리당이 야당이 되었다면
수구 보수를 대변하던 정치 세력이 아예 공중분해 되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볼 줄 알아야 한다.
152석의 열린우리당에 안개모가 대표적으로 집권 세력 내부의 안티였다면
현재 154석의 새누리당도 열린우리당 시절 생각하면
그리 강고한 대오가 아니다.
mb 시절 미디어 악법을 강행할때 숫적으로 민주당이 체 100석도
안되는 입장이 직권상정 날치기에 육탄전으로 맞서기에 쪽수로도 현격한 역부족이었던
현실에 비하면 민주당 127석 진보정의당 5석 통합진보당 6석
그리고 무소속 안철수 송호창 강동원을 합치면
숫적으로 이른바 국회 선진화법을 떠나 새누리당이
과거처럼 날치기를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상황임도 엄연한 현실이다.
대선에 패배한 현재 야당의 참담한 모습만 과도하게 확대재생산해서 볼께 아니라
반대로 새누리당이 대선 패배했다면 아예 새누리당 자체가 벌써 사라졌다는
점도 구체적으로 감안하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
문재인이 수많은 안티에도 부산 사상이라는 동토의 땅
적진 한복판에 비례가 아닌 지역구 의원으로 뚝심있게
남아 있는 초선이라고 믿기 어려운 한국적 상황의
뛰어난 정무 감각을 또한 볼 줄 알아야 한다.
야비한 수첩공주가 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문재인 후보에게
자신의 키드에 불과한 인지도 없는 정치 초년생
애숭이에 불과한 손수조를 내세운 야비하고 추잡한 행태를 잊어면
결코 안된다.
대한민국 정치 현실에서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 사상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합법적으로 당선된 인물이 국회의원 1석의
문제가 아닌 더 큰 대의명분에 의한 의원직 유지라는 점은
민주당 경남도지사 자리를 허무하게 아무런 명분도 없이 자진 사퇴하는 바람에
홍준표에 의한 진주의료원 사태라는 강력한 역풍이 몰아 친
생생한 민주주의 퇴행에서 뼈아픈 교훈을 느껴야 함도
결코 잊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