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40대 중반이지요.
그 친구가 전에는 이명박 얘기만 줄창하드만요.
제 성향이나 정치지향을 모르는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러면서 딸은 한겨레 읽으면서 논술공부 하라고 하고, 자기는 잘 안보죠.
전에 공굴님이 대선 나오고 **공주님이 대선 나오니까,
어디서 줏어 들었던지 화끈한 추친력이 있어야 한데나 뭐라나...
그러면서 맹박이 얘기 열나 하더만유, 이 친구는 제가 자증을 내든 말든 신경도 안쓰면서
청계천이다 버스 만들었다. 어쩌구 저쩌구... 논쟁ㅁ발생 후 늘 하던 말, 당신도 말만 잘해서 쯧쯧...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해... 아니 그런 거(여기서 그런거는 정치토론) 생각하지도 않아... 쫑알 쫑알... 그럼 머해(잘났으면, 잘했으면...) 사람들이 다 싫다는데... 어쩌구 저쩌구...
그러던 게 두어 달 전이거든여...
그러던 그녀가,
내가 시민 성이 어쩌구 저쩌구 해도 별 신경 안쓰던 그녀가,
얼마전에
유시민이 그래도 젤 낫지?라고 하는게 아닌가(아이고 이뻐라~~~~)
정치 싫어하는 울 마눌님이 그런 얘기 할 정도면 주변에 사람들의 입에 유읜원님이 회자 된다는 의미지요. 서울 40대 주부가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대선이 가까이 오고 공구리님과 수첩공주님이 검증되면서 과거지사가 나오는 것을 보니, 울 마님도 그들이 참 한심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아닌가요?
대선이 가까이 오면서 사람들이 이제 후보들을 찬찬히 요모조모 뜯어보고 있어요.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던, 무조건 정치는 싫다는 생각을 하던, 사람들도 대선은 눈여겨 보고 있네요.
어쨋든 유시민발 대한민국개조의 태풍은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이제 그와 함께 걸어가는 광장민의 에너지가 정국을 서서히 변화시킬 것이고, 주인인 국민은 유시민을 대한민국의 큰일꾼으로 세울것입니다.
확신하냐구여?
예!
책임 잘 것이냐구여?
예!
근거가 있나여?
예!
그럼 근거가 뭔디여?
- 울 마님이 유시민이 젤 낫데요. 울 마님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