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북쪽의 그대
6펜스 | 2013-03-21 13:55:22 | 조회 7270 인쇄하기
http://usimin.co.kr/70391     


트위터 페이스북
- 이 글은 문학광장 글마당에서 함께 입력된 6펜스님의 글입니다.


 

  

- '남측'.. 시민들이 방북해 헐벗은 '북측' 의 야산에 나무를 심는 모습.. -

 

 

 



상단의 사진은

 

'금지된 사진'으로..

 

 

 

지난 2006.12월

 

개성 나무심기행사로 방문했을때의 사진입니다..

 

 

 

 


여러가지

 

정치적인 역학관계에서

 

 

 

약자?의 민감성..

 

같은것일수도 있고

 

 

 

혹은 그들의 말마따나

 

'자주'라는 명제를 위한 방편이라서 그런지... 

 

 

 

 

 

여튼..

 

 

 

남측의 시민이 

 

북의 군인이나 민간인을 촬영하면 

 

 

 

상당히 강한

 

제제와 벌금, 귀국의 지체 등

 

 

 

사소?한 문제부터.. 

 

오래간 힘겹게 다루어 온

 

신뢰의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 실제 귀국(귀경)수속에서.. 

 

   디지털카메라의 촬영 부분을

 

  일일이 검사하고 나름대로 정밀하게 적발하지요..-

 

 

 

 

 

 

그럼에도 상단의 사진은 

 

 

 

 

 

다행?히 

 

이 사진 이 원본으로

 

 

 

'나무심는 남측시민'이

 

포인트가 되어 심사에 통과했고..

 

 

- 사실 저는 앵글의 각도를 세심하게 계산했습니다..-


 

 



맨위 사진은 ..

 

귀국? 해..일부분을 오려 재제작한 사진입니다..


 

 

 

 

그러고는

 

  

혼자...보고  또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림입니다..

 

 

 

 

 

 

 


 

만남

 

같지도 않은  '하루의 방문'에..

 

 

 

저의 감상이

 

기대하는 대로 믿어 버리는..(?..)

 

 

나이브한 민족성에의

 

그리움같은 동일시를 가지고 있기도 하겠지만...

 

 

 

 

 

되도록이면

 

객관적으로 이해해 보고자 하는

 

저의 의도적인 노력에 불구하고

 

 

 

 

배운대로..

 

감상적이지 않게, (반공적으로...?)

 

 

 

그리고 또

 

국보법쯤을.. 염두에 두고도 

 

 

 

 

 

지금도 저는..

 

사진속의 그의 시각과

 

'정체성'의 변화를 유추해 봅니다..

 

 

 

 

 

 

북은 곧 '괴물'

 

로 배워온 우리 '남측'의 교육보다

 

 

 

훨씬 더 강도높은 

 

'사상교육'으로 무장해 오며

 

갑옷같은 인생을 살아왔을테고..

 

 

 

 

 

그런 그의

 

눈과 가슴에는 과연

 

 

 

 

나와.. 함께 방문한 

 

두살짜리 아기부터 

 

칠순 노부부의 이상한 방문단이..

 

 

 

 

제 이십여년 전

 

평양서 만난 수경이라는

 

서울 처자와의 추억과도

 

맞닿아 있을수도 있을겁니다...

 

 

 

 

 

 

불법으로

 

북조선을 방문한 소녀같던 여대생과..

 

 

 

합법?으로

 

노동당에서 인정한 '이상한' 나무심기 방문단...

 

 

 

 

 

 

그 꾸준하되

 

더딘 거북이걸음을

 

 

 

 

북녁의..

 

30후반, 김책공대출신이라는 준좌님은 과연....

 

 

 

 

사실을 넘어선 이해로..

 

 

 

두릅 묶음같은

 

'진실'! 을.. 꿰어메는 순간을 만나게 될까요..?

 

 

 

 

 

 

 

저로서는 

 

첫 북행, 그 겨울의  삭풍..

 

 

 

그로서는

 

의무.. 혹은 국방...

 

 

 

 

 

미류나무 몇그루

 

심겠다고 월경한 남측사람들...을

 

 

 

 

경비대장으로 

 

경호겸 감시겸.. 애매했던 

 

'대 인민공화국'의 숭고한 전사의 느낌과 소회가 ....

 

 

 

 

저는

 

지금도 궁금합니다...

 

 

 

 

 

 

혹은 사상성

 

혹은 인간성...

 

혹은 민족성 같은 것들이...모여

 

 

 

 

어쩌면 그에게

 

작은 고민의 담론이 되길 ..

 

 

 

 

그의 그날과  오늘을

 

고단하게 흔들어 내는 화두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길잃은 말을

 

잠시 돌려놓자면 그렇습니다..

 

 

 

 

 

그날 그 순간

 

그 북녁 군인의 감상을 ..

 

 

 

사적이나마 

 

짧고 단순한 저같은 필부의 결론..쯤이랄까요^^

 

 

 

 

 

 


 

바람부는 

 

언덕에 선 저 북녁의 용사.. 


 

 

 

춥고 언 

 

북녁땅 삽으로 열어..

 

 

제 돈들여 사온 

 

나무 심는 남쪽 동포에게..

 

 

  

한마디 하고싶었을 것 같습니다... 

 

 

 

 

 

 

 

 

 

 

 

 

 

 

" 동무~ !

 

 

  내래 하리니...

 

 

 

 

 

 

 

 

 

좀...

 

 

 

 

쉬시기요~  ^ ^   "

 

 

 


 

 

 

 

 

 

 

-  2006. 12. 2. 민화련과 함께한 개성 나무심기행사에서..  -                          

                                                         

 

                      

 

 

38tongil.jpg

 

 

 

 



     

덧글쓰기 | 전체글 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62694 ‘언론악법 날치기’주역이 방통위원장 후보라니!! yjsdm 13-03-25 0 0 7717
62693 3월정모 후기영상 (간만엔 돌아왔어요~HT PRO ^^)   5 해태 13-03-25 0 0 8075
62692 시민방송국 후원, 감사합니다! 후원금 계좌번호를 알려드리겠..   3 라싸의별 13-03-25 4 0 23377
62691 [사진] 제5차 문학기행(슬로우시티 - 돌담길) 사진찾아가셔요..   1 그림자村 13-03-25 2 0 16563
62690 5.12 관련.. 보고 드립니다.   1 동현아빠 13-03-25 1 0 7351
62689 전서구 팬션(제5차 문학기행) 다섯번째(2)   2 조이풀 13-03-25 2 0 7285
62688 전서구 팬션(제5차 문학기행) 다섯번째(1)   1 조이풀 13-03-25 2 0 7144
62687 창평 슬로 시티(제5차 문학기행) 네번째 조이풀 13-03-25 2 0 7993
62686 미암일기 박물관(제5차 문학기행) 세번째   2 조이풀 13-03-25 2 0 7748
62685 소쇄원의 봄(제5차 문학기행) 두번째(2) 조이풀 13-03-25 2 0 7562
62684 소쇄원의 봄(제5차 문학기행) 두번째(1) 조이풀 13-03-25 2 0 8068
62683 가사문학관(제5차 문학기행) 첫번째   1 조이풀 13-03-25 2 0 7153
62682 出席 합니다 ^ㅇ^꾸벅 이무현 13-03-25 0 0 7584
62681 잃어버린 길목에 서서.........가든길 그대로 갈뿐...   1 서라벌들개 13-03-25 1 0 7142
62680 저 핸드폰 고장났습니다. 전화번호좀 알려주세요   1 당구왕_편린 13-03-24 0 0 7262
62679 5차 문학기행 중입니다. 푸른호호 13-03-23 0 0 7387
62678 유시민前 대선후보님   1 이무현 13-03-23 0 0 6653
62677 오연호 정봉주와 함께하는 2013피플파워 <다시, 희망>   1 순간 13-03-22 0 0 7641
62676 세계 3대 사이버 전투력 강국 - 북한이라는 말에,,,   2 언로개방 13-03-22 0 0 7114
62675 보복성 인사 '무효' 판정, 부당징계 모두 원직복귀시켜라 yjsdm 13-03-22 0 0 8017
62674 [시민광장] 4/8(월) 기타동호회"여섯줄(가칭)"에서 회원을 모..   26 서울농부 13-03-22 2 0 17758
62673 질문있슴다!   7 동현아빠 13-03-22 0 0 7761
62672 登廳합니다 이무현 13-03-22 0 0 8613
62671 [영상] 참여정책연구회 제11차 토론회 페이스북   2 그림자村 13-03-22 2 0 30727
62670 [서울광장] 3/26(화) 시민풍물패 첫 강습합니다!!!   3 도봉솟대 13-03-22 1 0 7907
62669 왕초보자의 철학 강연   6 조이풀 13-03-22 3 0 13279
62668 난 의리있는 사람이 좋다.   2 대구망구 13-03-21 0 0 8408
62667 [제안]제 정당 시민단체를 포함한 정치개혁 토론   1 참사람 13-03-21 2 0 7923
62666 [시민방송 생중계예고] Yes24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강연회   7 그림자村 13-03-21 3 0 41871
북쪽의 그대 6펜스 13-03-21 1 0 7271
62664 3/19(화) 이상호 기자 강연회 사진입니다   2 5월바람 13-03-21 3 0 8061
62663 必讀 이무현 13-03-21 0 0 6881
62662 구남가 시민광장 첫산행 공지합니다 또리아빠(이동희) 13-03-21 0 0 8228
62661 대체 언제 온 단 말입니까!! 이 땅의 봄은 ...   5 라싸의별 13-03-21 4 0 25405
62660 유시민 안철수 비교 '손호철 칼럼'의 겉&#54625;기식 오류   3 두루객 13-03-20 5 0 25311
62659 어떤 시작 동강(動江) 13-03-20 1 0 8200
62658 탄핵   1 이무현 13-03-20 1 0 7391
62657 [은평광장] 3/26(화) 2013년 이 후 대한민국의 과제(강사-노.. 시민광장 13-03-20 2 0 8237
62656 유머 국사암기법 188 연상달인 13-03-20 0 0 7233
62655 [산벗] 3/31(일) 수락산 시산제   12 다정무심 13-03-20 3 0 7775
62654 [공지] 안중근 의사 순국 103주기 추모미사-충주에서 있습니..   1 내일시 13-03-20 1 0 7877
62653 국정원장 정치개입 의혹 보도로 보는 방송3사와 조중동의 현.. 0Ariel0 13-03-19 0 0 7704
62652 사월은 곧 옵니다.   1 동강(動江) 13-03-19 2 0 7458
62651 썸머야님 떡 1상자를 받았습니다!   4 아랑아빠 13-03-19 0 0 8211
62650 이창호위원장의 파랑새가 되어주세요!   6 촌삐가리 13-03-19 5 0 28222
62649 ☞김해시민광장 봄소풍 후기   10 규진대디 13-03-19 2 0 7833
62648 리뷰,멕시코 혁명과 라쿠카라차-카프카의 연인님 글   6 조이풀 13-03-19 4 0 24099
62647 정부조직 합의…조중동, 국정원 국정조사 등 ‘끼워팔기’ 비.. 0Ariel0 13-03-18 0 0 8022
62646 축하 드림니다 어 형 이 그 무 지 13-03-18 0 0 8548
62645 完春입니다 ^^**   2 이무현 13-03-18 0 0 7593
62644 [서울광장] 3/20(수) 시민광장 풍물패 준비모임   9 도봉솟대 13-03-18 2 0 7704
62643 제5차 문학기행 참가 신청 그리고 노짱 헌정시 원고 조이풀 13-03-18 2 0 7762
62642 [03월18일 (월) 출석부 겸] 참여광장 함사세 봉사활동 후기   9 카로사 13-03-18 5 0 31496
62641 [시민방송 예고] 오늘 밤9:00부터 자료방송(특별게릴라방송) 페이스북 그림자村 13-03-17 2 0 8825
62640 민족지도자 장준하선생 겨레장 안내 내일시 13-03-17 0 0 8929
62639 [현장영상] 자유인 유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찬   5 그림자村 13-03-17 5 0 55136
19119219319419519619719819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