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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을 위한 간단한 설명
곰신 | 2007-07-15 08:07:53 | 조회 806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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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을 위한 간단한 설명

파란색:격려사 원본

검정색:설명한 부분

 

“서울 경기 참여정부평가포럼 창립대회 유시민의원 격려사”

안녕하십니까.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유시민입니다.

서울과 경기 참평포럼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직 가입하지 않았지만 정신적 회원으로서 여기에 왔습니다. 정신적 회원으로 받아주시겠습니까?

 

우리 포럼은 참여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노선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조직입니다. 참여정부는 국민의 정부를 계승하여 발전시킨 정부입니다. 따라서 우리 포럼은 또한 국민의 정부 국정철학과 정책노선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조직이기도 하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여러분도 그렇습니까?

 

지금 한나라당은 잃어버린 10년 타령을 합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모두 부정하고 정권교체를 선동할 목적으로 만들어낸 거짓말입니다. 지난 10년은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승리한 10년입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한나라당 정권이 절단 냈던 나라를, 혼신의 힘을 다해 다시 살려낸 위대한 10년입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우리 정부와 국민은 이 승리의 10년 동안 IMF 경제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 2000을 눈앞에 두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신용등급을 높였습니다. 정격유착과 부정부패를 척결했고 권언유착을 종식시켰습니다. 한반도를 전쟁의 공포에서 해방시켰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누구나 거리낌 없이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문화의 힘이 국경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퍼져나가도록 만들었습니다. 과학기술 수준을 세계 10위권에 올려놓았습니다. 일인당 국민소득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한미 FTA를 타결하여 선진통상국가로 가는 길을 열었습니다.

 

12월 대통령선거에서 우리는 국민과 함께 승리한 10년을 더 연장해야 합니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15년,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20년을 맞아야 합니다. 정권재창출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대통합신당에 찬성합니다. 단순히 한나라당 집권에 반대하는 신당이 아니라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노선을 확실하게 계승하고 더 발전시키는 대통합신당에 저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참여정부를 부정하는 대통합신당, 참여정부의 국정실패를 주장하는 대통합신당에는 반대합니다. 그런 대통합신당은 정권재창출을 위한 대통합신당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정권교체를 위한 대통합신당입니다. 이런 정당에 저는 절대로 발을 들여놓지 않을 것입니다. 스무 명이 아니라 열 명의 국회의원이 남는다고 해도, 저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긍정하고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정당의 당원으로서 끝까지 깃발을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설명 들어갑니다.

1.유시민의 대통합신당의 참여조건은 정권재창출을 위한 대통합신당

(정권재창출을 해야 하는 이유와 정권재창출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당위성은 위에 다 나와 있다.)

2.정권교체를 위한 대통합신당에는 절대로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

3.만약 정권재창출을 위한 대통합신당이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 정당(우리당)에 남아서 끝까지 가겠다. (만약 이런 대통합신당이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 우리당 해체 안 되고 남는다고 봐야겠죠.)

 

대통합신당 좋습니다. 생각이 조금씩 다르더라도 함께 해봅시다. 국민의 정부는 긍정하면서 참여정부는 부정하는 세력과 둘 모두를 긍정하는 세력이 한마당에 모여 국민의 뜻을 물읍시다. 복잡하게 다투지 말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모두 같은 날 오전에 통합결의 전당대회를 열고, 그날 오후에 시민사회 신당창당에 당대당 통합으로 모두 합류하는, 소위 ‘원샷 대통합’을 합시다. 그렇게 한 다음 국민경선을 해서 누가 이기는지 겨루어 봅시다. 그렇게 해서 이 국민경선에서 승리하는 후보의 정책노선을 대통합신당의 정책노선으로 정합시다. 대권 당권 분리니 계파 안배니 하는 논란은 집어치우고, 당권과 차기 총선 공천권까지 모든 권한을 승리한 후보에게 맡깁시다. 화끈하게 승부를 냅시다. 꼼수 쓰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합시다. 시간이 별로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대통합신당에 목숨을 걸고 뛰었던 분들이 결단하시기를 요구합니다.

 

설명 들어갑니다.

1.그럼에도 불구하고(유시민의 생각은 위에 설명에서 보시다시피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노선과 정책을 가지고 합치자. ---> 결론은 대통합파가 유시민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전제하에 유시민이 원샷 대통합에 참여할 수 있는 겁니다. ---> 이부분 해석을 잘해야 합니다. 대통합파가 유시민의 생각을 거부하거나 부인한다면 대통합은 없는 겁니다.

2.그런 후에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하고 결과에 승복하자. ---> 요 대목은 위에 전제조건이 해결된 후 벌어질 일이니 더욱 힘들다고 봐야겠죠.

 

추가 설명 들어갑니다.

대통합파가 유시민 배제론을 설파하고 있는 이 마당에 유시민 자체를 포함하는 대통합이 성사될지도 의문이거니와 당권과 차기 총선 공천권까지 한판승부를 겨루자는 제안이 받아들여질지 그것이 의문입니다.

만약 이런 제안이 받아들여져서 경선이 이뤄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판이 라고 나는 생각하지만 이렇게 될 확률은 정말 기적에 가까운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자 합니다.

그러니 내가 유시민은 우리당의 후보로 나올 수밖에 없다고 한 것이죠.

핑클 이해하지?

 

이런 국민경선이라면, 제가 직접 하든, 다른 훌륭한 동지가 그렇게 되도록 돕든, 여하튼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모두 계승하려는 지도자가 대통합신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도록 하는 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이것이 참여정부평가포럼의 정신적 회원으로서 제가 가진 대통합신당에 대한 판단입니다. 문제가 있습니까? 여러분도 찬성하십니까? 함께 그런 승리를 일구어 보시겠습니까.

 

존경하는 참평포럼 회원 여러분,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함께하는 동지 여러분, 우리 함께 이 일을 합시다. 대한민국을 삽 들고 땅 파는 나라가 아니라,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람에게 투자하는 지식문화강국으로 만들어 나갑시다. 다가오는 12월, 또 한번 국민과 함께 기적을 만들어 냅시다. 감사합니다.

 

2007년 7월 14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유시민

     

덧글쓰기 | 전체글 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미니파더  

먼저 그렇게 되기를 저도 바랍니다. 하지만 이런 가능성도 크지 않을까요.. 서로가 아무런 조건 내세우지 않고 합친다던지.. 박상천류를 제외한 나머지들만 뭉쳐서 대통합신당을 만든다던지... 그부분은 어찌생각하는지요..
07-07-15

마음이  

통합민주당은 끝까지 유시민의원을 무시할 걸로 예상합니다..
그리고는 자민련화 돼 가지 않을까 해요..
07-07-15

곰핑  

핑클이 튀어나온건 곰신님의 먼저 글에 결론으로
"유시민을 너무 사랑한다"는 단글때문인것 같어라.
좀 웃기는게 제 주장을 펴면 될것을..
누구 이름을 꼭 들고와야 썰을 풀 수 있으니.. ㅉㅉ
남을 규정하는 못되먹은 버릇만 없으면 핑클 쓸만 헌디..쩝

머 그래도 핑클의 해석은 통합론을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거 빼곤 맞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지가 맘이 그쪽에 쏠려있는거 가터.ㅋ

곰신님이나 핑클이나 해석엔 큰 차이는 없다고 봄매
단지 핑클은 배제론난닝구를 너무 쉽게 본 거시고
곰신님은 안그런 거시고.. 제가 보기도 쉽게 받아들이긴 어려워보임.
걔들이 어지간한 돌탱이여라.
07-07-15

.....  

이런거 걱정하는건 유티즌 답지 않은 모습이긴 하지만... ^^ 히 댓글이니 뭐 이정도쯤은 이야기
해도 되겄죠. 최악의 상황은 친노진영의 분열입니다. 대충 감 잡으시겠지만 ....

대통합이 아닌 중통합에 이해찬의원등이 발을 들여놓게 되는 상황인것이죠.
통합민주당이 따로놀고, 탈당파위주의 중통합신당이 만들어지고, 여기에 친노진영이 발을 담그고.
열린우리당이 자체경선을 하는 식의 삼권분립?이 이루어 지게 된다면 ...... 좀 걱정이 들긴 합니다.

국민들 시선을 사로잡는 큰판도 만들지 못하고, 대의및 명분싸움에서의 선명성도 높일수 없는
이런 세개정파의 난립에선, 어느 한쪽도 명분을 갖지 못하고 국민들 눈에 싸잡혀서
분열된 여권으로 보일 수밖에 없으니깐.

아니겠죠. 설마 아닐꺼라 믿습니다. 친노진영이 중통합에 발을 담그진 않을꺼라 믿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운을 믿습니다.
07-07-15

엥~  

이건 절대 아니죠.

전 낙관적으로 보기로 했습니다.
박상천류가 찌질대며 개겨보겠지만 결국 대세를 따를 수 없지 않을까요?
DJ가 원하고, 노대통령도 원하고, 이질세력이라 불리는 세력도 화끈하게 하자 하고(안하겠다 하면 좋겠는데), 시민사회 등도 원하고, 반딴 감정이 있는 국민 모두가 원하는데, 이게 대세인데 지들이 어쩌겠어요?

오늘 정세균 의장도 제안했잖아요. 유시민의 의원의 원샷통합론과 같은 것이죠?
시간이 없고, 워낙 여러 계파들이 있어서 일일히 지분협상하고 합의하고 하려면 대통합 못하니까 화끈하게 원 샷으로 하자는 거, 얼마나 앗쌀하고 민주적이냐구요?

그래서 '역시! 유시민'인 거죠. ^^
07-07-15

곰신님~  

반면교사라 생각하시고,
좋은 글선생이라 생각하시고 따박따박 짚어 나가세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배울 것이 있다는 맘으로...

곰신님~
무조건!
절대적으로다가 화이팅입니당!!!
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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