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브리핑] 혁신비대위원 추가 선임 및 비례대표 사퇴 등 관련
2012년 5월18일
1. 5월17일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결과 관련
어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통합진보당에 대한 조건부지지 철회를 결정하였다.
오전 8시부터 열린 상임집행위원회 회의가 4시간,
오후 2시부터 중집 회의가 8시간동안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여
통합진보당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게 위해 고심어린 논의가 있었음을 전해 들었다.
어제 말씀 드린대로 민주노총 중집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그리고 통합진보당이 중앙위 쇄신결의안을 정확히 이행하라는 강력한 주문으로 받아 안고 있다.
강기갑 위원장님도 어제 김영훈 위원장과 통화하여
통합진보당에 주문한 민주노총의 요구를 잘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모든 노력을 통해 통합진보당의 근간이 되어왔던 민주노총의 지지를 다시 이끌어내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당내 혁신안을 반대하거나 거부하시는 분들께도 호소드린다.
80만 민주노총 조합원과 1600만 노동자의 지지없이
진보정당의 생명력은 유지될 수도 소생할 수도 없다.
이 엄중한 요구 앞에서 다함께 힘을 모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
2.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추가 선임에 관하여
혁신비대위의 외부인사 2명이 확정되었다.
첫 번째로 조영선 변호사다.
주요이력은 다음과 같다.
-법무법인 동화 대표변호사
-법무부 인권옹호위원회 위원
-민주화운동관견 명예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 관련자 분과 위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 모임 사무차장
두 번째는 서해성 작가다.
주요이력은 다음과 같다.
-Asia Start 위원장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사무처장
-북스타트운동한국위원회 사무처장
-한신대, 성공회대 외래교수
노동계의 경우는 어제 민주노총 중집의 결정이 있었음으로
조직적인 결정으로 비대위원은 추천받기 어려울 듯 하나,
좀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보겠다.
3. 중앙당 인사와 관련하여
-오늘 2시 중앙당 당직자 임면에 관한 사항을 다루기 위하여 통합인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위원장에는 권태홍 공동집행위원장,
위원은 민병렬, 이정미, 노항래, 정호진(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구성한다.
-일단 정무직 당직자였던 분들 중에 장원섭 사무처장은 전 공동대표단의 결정으로 해임되었고,
3명의 정책의장과 우위영 대변인은 사임의사를 밝히셨다.
-혁신비대위는 그 외 당직자들에 대한 기본입장으로 해임이나 대기발령은 하지 않고
통합인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전체 당직자들을 팀제를 중심으로 보직변경을 할 것이다.
4. 중앙위 폭력사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위원회 구성이 완료되었다.
이홍우 혁신비대위원을 위원장으로
김성현 경기도당 위원장, 이은주 인천시당위원장, 차영민 서울시당 상임사무처장,
그리고 민변에서 변호사 1인을 오늘 중으로 추천해주시기로 하였다.
-진상조사위는
1> 의장단 폭행등 폭력행사자
2>단상점거
3> 회의진행에 대한 물리적 저지 행위자를 조사대상으로 할 것이며
-즉시 조사에 착수하여 2주이내 마무리 하여, 당내 당기위원회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
5. 비례대표 사퇴문제
어제 일부 언론에서 11명 사퇴의사 기사 나갔는데
어제 브리핑에서 밝힌 10명 이외 추가 사퇴표명 없었다.
어제 오후 김재연 당선자를 강기갑 위원장 직접 만나 간곡히 사퇴요구 하였으나
결국 사퇴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석기 당선자는 밤10시 약속이 되어 있었으나
지방에서 올라올수 없다고 뒤늦게 연락이 와서 약속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강기갑 위원장께서 오늘 518행사로 광주에 내려가서,
오늘중 만남이 이루어진다해도 오후에나 가능할 것이다.
어제 밤 늦게 비대위 2차회의 속개를 통해
더 이상 사퇴의사를 표명하지 않는 당선자와 후보자들에게
무작정 시간을 드릴수 없음으로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1> 오늘 오전 순위 경쟁 명부의 비례 당선자와 후보자 전원에게 중앙위 결정사항을 공문으로 발송한다.
2> 순위 경쟁 명부의 비례 당선자와 후보자 전원에게
비례대표 후보자 사퇴 신고서 서식 문서를 발송한다.
3> 순위 경쟁 명부의 비례 당선자와 후보자 전원은
‘후보자 사퇴 신고서’를 작성해 5월 21일 오전 10시까지 중앙당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한다.
6. 당원비대위 관련
어제 안동섭 경기도당, 윤민호 광주시당, 신장호 충북도당,윤병태 경북도당 공동위원장 4분의 명의로
소위 당원비대위 결성제안 기자회견문이 배포되었다.
<위법적인 중앙위원회 결정을 근거로 오늘 구성된 통합진보당 혁신 비대위는, 당원 민주주의와 진보정치의 가치를 훼손해, 당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건설된 통합진보당을 뿌리부터 허물어뜨리자는 것이다. 법적, 정치적 정당성도 전혀 없다. 통합진보당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 당원들은 이 같은 비대위를 인정할 수 없다.>
그분들에게 한가지 묻고 싶다,
스스로 밝힌바처럼 그렇게 위법적이고 정당성도 없는 혁신비대위에
왜 초기에는 참여의사를 타진하고 시도했던 것인가.
그리고 이제 와서 불법운운하며 당원을 분열시키고
통합진보당의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대표 기구를 부정하는 것에
또 다른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시도당 위원장들은 당의 주요인사들이다.
그 위치에 맞게 적절히 처신하셔야 한다.
당의 지도부들이 당의 근간을 흔들고 분열시키는 해당행위를 하시지 않길 바란다.
2012년 5월 18일
통합진보당 대변인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