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이 미용실에 다녀왔습니다. 등장인물이 세사람입니다. 저.. 미용실아주머니(35-40세가량 확실한지는 모름).. 파마를 하시고 기다리시는 55-65세 가량의 여성분...
12시 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명박에 대해 이것저것 나오는 이야기..
미용실: 왜 저사람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지 모르게네.. 온갖 비리 투성이인데..
저: 경제가 좋아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의 반영 아닐까요..
미용실: 미국이라면 비리가 하나면 있어도 정치생활 못하는데..
저: 적극 공감... 몰랐다고 하면 해명이 되나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처남인데..
미용실: 국민들이 너무 생각이 없어요...
저:그래도 이번은 한나라당 필승 아닐까요...
미용실: 아직은 몰라요.. 하지만 누구를 지지해야 하는지..
저: 저는 유시민 전장관을 지지하고 있어요...
미용실: 그사람은 너무 이른거 아닌가요..(이건 괜찮긴 하지만..이런표현 아닐까요)
저: 그분만큼 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잘 이야기 해주는 분이 없어요. 다른 정치인들은 맨
날 딴소리만 하고...
미용실: 딴소리한다는 건 맞아요...
저: 그분이 나오시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세요..
파마: 고건은 어때요..
저: 고건은 색깔이 없어요..
미용실: 예전 최규하 대통령이 생각나요.. 장관감은 되도 대통령은 좀 부족하지요..
저: 욕을 먹어도 할일은 해야하는데.. 고건은 그런면이 없죠..
파마: 여성 대통령은 어때요..(박근혜를 고려한듯)
저: 하지만 박근혜는 아니라고 봐요..
파마: ......
세사람이었지만 개혁,중도,보수가 골고루 있었던 모임이었던 것 같네요.. 그밖에 한나라당 경선에서 누가 될것인가에 대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웬지 이명박보다는 박근혜의 저력이 느껴지는 느낌도 받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