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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7편_종결)_옳고도 맞는 승리의 길
바다의집 | 2007-07-10 02:53:36 | 조회 62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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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섯 편이 맞는 것과 옳은 것에 대한 이야기였으니 이에 대한 갈무리를 하고, 더불어 승리에 대한 이야기로 갈음하고자 한다.

 

정책대결이라는 노대통령의 말씀, 진.검.승.부.

내가 원했던 것은 상식적인 세상이지 진보나 개혁 따위는 아니었다.

노무현의 강점은 그가 걸어온 길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를 통해 우리들 자신을 볼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그에게서 자기 자신을 발견한 이들은 어려운 때에도 그와 함께 했다. 하지만 그를 지지 했으나 그에게 막연한 희망을 걸었던 사람들은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모두 떠났다. 그런데도 일부 몰지각한 진보주의자는 오히려 노대통령을 배신자라 운운한다. ‘배신자’라는 용어는 쓰는 사람의 유치함을 보여준다. 나는 천동태를 배신자라 하지 않는다. 그저 그 그릇이라 어쩌겠노, 다.

다만 그들의 찌질거림에 분노하는 것은 스스로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어쨌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 근거는 바로 그가 전략적이거나 전술적인 것 이상의 인간적인 것에 있다. 그리고 이제 이것은 우리에게 보편적이 되어버려서 유효기간이 지난 것이다.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몽땅 뭉쳐서 가자고? 천만에 말씀이다.

왜? 노대통령은 이를 외통수라 했는지 이제는 깨닫기 바란다.

끝장토론에서 우리의 대표주자간 정책은 정직하고 정확하며 비전을 담고 있어야 한다.

한나라당이 제시하는 장님 코끼리 더듬는 비전이 아닌 내실 있고 검증되고 확실한 비전, 이것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한다.

정책비전의 우선 과제는 경제와 통일, 그리고 복지다. 이것을 꿰 뚫고 여론을 휘어잡아야 한다.

이 세 가지를 정확하게 인식시킨다면 필승이다.

이해시키거나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인식을 시켜야 한다.

 
   

메트릭스의 쿵푸대결중…

MORPHEUS,

Come on, Neo.  What are you waiting  for? You're faster than this. Don't think you are.  Know you are.

 

[얼마나 멋진 말인가!]

 

죽기살기로 싸워서 이겨내라, 이거다.

온갖 폼 다잡고 쌈좀 할까? 하고 어험 하며 꼴깝떠는 한나라나

여전히 후지게 ‘살림살이 좀 낳아지셨습니까?’ 민노당과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줘라 이거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있는 힘을 다 쓰고도 지면 상대방의 손을 들어 환호해줘라.

이것이 축재다. 이것이 감동이다, 아니 전율이다.

 

우리에게 전율을 줘라.

민주주의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제대로 한번 보여라.

노무현도 못해본 멋진 게임을 치뤄라. 이것이 노무현을 극복하고 거듭남의 산물인 거다.

그리고 선출된 대표선수는 사흘 낮과 사흘 밤을 시체처럼 자고 일어나서 본 게임에 들어가라.

경성 후보 모두 함께 말이다. 본선 게임은 그제서야 비로서 우리에게 미소를 지어줄 것이다.

게임이랄 것도 없는 상황이라 이거다.

 

우리가 두려워 하는 것은 상대후보가 누구냐,가 아니다.

우리 안에서 승리하고 나면 그 다음은 싸움이 되야 싸우고 자시고 할게 아닌가!!!

다만, 관객이 보던 1:99의 싸움을 30:70으로 만들라는 거다.

30%만 움켜쥐면 승리다. 우리가 가진 30%는 적이 가진 70%를 무장해제 시킬 논리와 이성 그리고 무엇보다 감동과 전율의 향연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금 말하지만 전율을 주지 못하면 죽도 밥도 아니다. 이래야 승리 한다.

또한 옳은 것은 여론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여론이 옳음을 증명해 줄 것이다.

 

여론을 가지고 오는 것은 오직 정면돌파의 방법 말고는 없다.

아무리 분석하고 공학적으로 설계를 해봐도 모든 면에서 불리한 우리의 입장에서 유일하게 공평한 것이 인터넷의 공방이고, 토론회 뿐이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이것을 막을 자 아무도 없다.

 

 

전략을 위해 전술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싸워라

지난 대선, TV토론 이후 노후보와 정후보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경선 및 대선 TV토론은 우리의 최선 도구로 우리에게 처한 불리한 상황을 변화 시킬 것이다.

따라서 위의 정책을 가지고 처절하게 싸워야 한다. 처절한 이 전장에 피 냄새가 천지를 진동

시켜 국내외 언론은 물론 여론이 모두 이 싸움구경을 하러 몰려와야 한다.

여기서 치열하게 싸우며 승자는 약자의 좋은 정책은 수용하여 완성을 기한다.

싸움에 참여하지 않은 진영이 알아서 자기 점수를 벌어봐야 우리의 싸움이 끝났을 때에는 결국 스스로 ‘을’을 자처하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의 후보가 대선경쟁의 토론에 엄두조차 나지 않을 만큼 아니, 정쟁 자체에 참여의지를 상실하게 만들 만큼 구체적이고 치열하게 싸워라 이거다.

아울러 각 분야별 중간평가를 하자. 평가지수의 변화가 또한 여론을 불러올 것이다.

 

그리고 맞는 때가 되거든 거래를 해라.

그 때가 되면 여론이 알려줄 것이다. 여론을 믿어라.

이 거래는 노무현처럼 정정당당 하라. 밀실에서 하지 말고, 세상이 모두 알도록 이 흥정조차 까댈 조중동을 활용해서 여론의 관심을 끌어와라.

 

‘배제론도 통합하겠다’는 이해찬의 말이 정치를 대변한다.

보라 누가 칼자루를 쥐었다고 보여지는가?

 

과거를 회상해 보자,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현재 대선정국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노-정 단일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대통령하고 당신은 국무총리 하시오' 그런 식으로 자리 흥정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또 그렇게 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자리)갈라먹기는 안 할 생각이다."

보라 누가 칼자루를 쥐었다고 보여지는가?

 

 

난세에 영웅이 난다

노대통령은 어째서 이번 대선이 인물이나 지역주의로 안된다 했는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백번 패배 경험보다 한번의 성공경험이 중요하다.

노대통령이 이긴 것도 인물이나 지역만으로 이기지 못했다. 통계의 결과가 말해준다.

노대통령의 말을 곱씹어보면 역대 어떤 정치지도자 보다 많은 인물을 양산한 그의 입장에서 인물은 이미 있다고 판단한 것이며, 이 죽일 놈의 지역주의는 도대체 없어지지 않음을 파악한 것이다. 민주화를 실현한 어떤 나라에도 지역주의가 작던 크던 존재하고 있음은 또한 물론이다.

그러니 그 이상의 무엇을 요구하는 것이고 그것이 정책이라는 것이다.

노대통령이 왜?, 한나라당의 정책이 얼마나 허접한 지를 스스로 증명해 보임으로서 이를 헌법소원까지 끌고 가는지 가늠케 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밀알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근태성 밀알은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여…

 

이야기 했듯이 일정을 짜서 시기를 맞게 하라.

그리고 옳음의 대의와 명분을 민주주의의 꽃 토론을 통해 확보하라.

 

 

그리고 반드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앞서라

예전 글(잃어버려 새로올린) ‘문화를 아는 이가 승리한다!!!’에서도 말한 바 있거니와 우리의 선택에는 차선이 없다. 언제나 최선의 선택만이 있을 뿐…

우리는 항상 최선을 선택할 것이고, 그 길을 선택한 리더가 승리할 것이다.

아울러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심리에 있는 것,

 

‘내가 뽑은 대통령!’ 이 있다.

즉 사표를 싫어한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유하면 이 심리도 바로 우리의 것이다.

 

이편을 시리즈의 마지막을 정리하건대…

유시민의 ‘꺼꾸로 읽는 세계사’에 한 구절이 지금 나를 흔든다.

“과격함이 미덕으로 통하는 사회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는 없는 일”_존 스튜어트

 

 

또한,

앞으로 20년쯤을 더 내가 죽지 않고 산다면 나는 나보다 젊은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보다 조금 더 살고 보니 세상 참 살만한 곳입니다.’하고,

권위를 그대 아직도 진정 못 버렸는가?

 

차제에는 경선토론이 되었던 대선토론이 되었던 준비해야 할 전략적, 전술적 방법을 가지고 이야기 해보고 싶다.

     

덧글쓰기 | 전체글 8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월급쟁이  

긴글 잘읽었읍니다.
술이 덜깼는지 아직 이해가 쪼금...글구 너무 길다는거 ㅋㅋㅋ

에구구 저시간 까지 무슨 일이다냐....??
07-07-10

미니파더  

1에서7 다 읽었습니다. 우리에게 칼자루가 있다는말... 공감합니다. 다른분들도 길지만 다 읽으면 나름대로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07-07-10

폐인(嬖人)  

잘 읽었습니다.
시민광장의 콘텐츠를 보다 풍부하게 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반갑습니다.~
07-07-10

야광재떨이  

1~7 읽는다고 점심 굶었네요
저들도 아는데 과연 토론장에 나올까요? 전 그게 더 궁금합니다.
토론회가 제도적으로 반드시 치루어지는 건가요? 잘 몰라서요 ^^;
한다면 끝장토론 강추!!
07-07-10

바다의집  

월급쟁이님 미니파더님 폐인님 야광재떨이(갖구시포)님 모두 반갑습니다.

그리고 갖구시포님, 아니 야광재떨이님^^ 식사까정....송구합니다-.-
일단 님이 말씀하시는 '저들'은 제 판단에 대통합 파들인 것같네요. 그들은 해찬형님과 일련의 경선을 밟을 것 같네요. 그래서 일단 제욉니다.
다만 우리당이 남고(해찬형님의 비현실적 제안, 당대당 통합이 이를 바쳐준다고 봅니다) 우리당 내부의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이때의 오픈프라이머리는 여러조건에서 어렵죠.
따라서 우리쪽 주자간에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아마 '끝장토론'은 제격입니다.
오히려 '그래 함 붙어보자' 하고 달려들겁니다.
왜냐면 어차피 저쪽에서는 싸움에 붙여주지도 않을 뿐더러 포지셔닝(해찬형 때문에라도)도 않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경선에서 승리를 하고 하지 않고간에 유시민과의 싸움은 이후 정치력에 큰 도움도 되려거니와 붙어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을 것입니다.
일테면 김두관, 김병준 등등 우리쪽에만도 인원도 꽤 되려거니와 토론에 물러설 분들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끝장토론 대상은 여기에 있습니다. 참여정부 계승과 우리당 사수.

그래서 혜찬 형님의 내공과 전략에 감탄하고 있구요.
경선후보간의 경쟁은 시민과 혜찬의 싸움이 될 수도 없고 되서도 않됩니다.
대선 주자간의 싸움에서 박근혜를 협공하는 공조체제가 바람직 하죠.
07-07-10

바다의집  

아예 이참에 제상각을 올리고 싶지만은...
아무래도 시민형님이 나설 때까지 기다리겠다 싶습니다.
물론 시민형님이 나서는 순간 이구도는 몇마디 말씀으로 그냥 인식되어질 판이긴 합니다.
07-07-10

야광재떨이  

무차별 댓글 공세를 하다 보니
제가 쓴 댓글에 답글 달아 주시는 분 찾아 오기가 참 힘들어요 ^^*

제가 말했던 저들은 한나라당 경선승리자를 지칭 하였던 것입니다.
대통합쪽의 경선토론은 제 생각도 실제로 힘들듯 하구요
우리당 내부경선에서 토론이라면 언론에서 나몰라라 할 가능성이 더 커보이지만
만약 방송이 된다면 진정한 토론이 무엇인지 보여 줄 기회가 될 듯 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한나라당측 대표 VS 반한나당대표) 대립구도 에서도
한나라당은 토론을 회피 할 가능성이 크기에 드린 질문 입니다.

아참 그리고 저 재떨이 크리스탈 입니다. 인터넷마켓에 흔하답니다. ^^*
자신이 쓴 본글 이외에도 댓글도 검색이 되었음 좋겠네요 ~
07-07-11

바다의집  

그렇군요, 일단 대선경선과정에 토론은 형식상 불가피하겠죠.
문제는 시간과 횟수의 제한이라는 것이고...
일단은 이러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반한나라 참여정부 지지 후보자가 2명은 되어야 할 것이라 봅니다.
이래저래 답답해서 형세분석 글을 새로 올렸습니다.

그나저나 재떨이...사야겠다^^
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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