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옛날청풍님이 올린 이광철 의원님의 글을 읽고 가슴이 울렁인다.
이광철 의원님의 쓰신 글에서 그의 심정을 너무나도 깊이 헤아릴 수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님의 글과 말을 무척 좋아하였다. 핵심을 부드럽게 찌르면서도 말맛을 느끼게 하는 분이다.
가슴에 돌을 얹은 듯 답답하다.
열린우리당사에 오늘 전화를 해 보았다. 7/25일 임시전당대회는 확정되었냐고 물었다.
대답은, 그럴 예정이지 아직 미정이라 하였다.
대체 지금 열린우리당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대통합신당파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도무지 안개속도 이런 안개속이 없다. 물론 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 들려오는 소식에 기분이 안 좋다. 급기야 이광철 의원님이 이런 글까지 쓰셨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의원들은 모두 내년 총선에서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대통합에서 배제되어야 할 이질세력? 그 대상이 무엇인지 이광철 의원님 글에 잘 나타나 있다.
배제론이 이제는 이질세력으로 바뀌었다. 가슴이 분노로 차 오른다.
참정연은 기간당원제를 포기하면서, 그리고 참정연을 해산하면서 까지 열린우리당을 위해 희생하였다.
그런데도 저들은 오직 참여정부와의 차별성만 내세우며 그 희생양을 만들고 있다.
내가 사는 지역에 참 웃기지도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호웅 전 의원은 김근태의 오른팔로 ,김근태 씽크탱크 '한반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손학규 캠프로 옮겼다. 직함은 조직위원장이라 한다. 그 소식을 듣고 참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다 나왔다.
어떻게 손학규에게도 귀순할 수가 있는가. 이호웅 전 의원이 손씨 캠프로 갈 때는 김근태의 묵인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김근태가 완전히 돌지 않은 이상 어찌 이렇게 나올 수 있나.
참여정부와의 차별성도 좋다. 그래도그렇지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분명히 있다.
차별성을 찾자고 손학규와 짝짜꿍이 되나 말이다. 그러면서 무슨 배제론이니 이질세력이니 지껄이는가. 노무현 대통령 백분의 일이라도 해 봐라. 임기말 대통령이 이렇게 국정운영을 잘하는 대통령 본 적이 있나.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저런 의원들과 함께 했는지 참 신기하기 까지 하다.
대통합파들의 속 마음은 2007 대선 승리는 이미 접은 듯하다. 그래서 오직 2008년 총선에만 전략이 맞춰져 있는 듯 하다. 이래가지고서야 2007 대선을 어찌 치를 것인가.
한심하고 답답한 통합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