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시님의 후기 외에 많은 분들이 아직 조용하시네요.
그렇게 후기를 맛갈나게 써주신 사랑시님이 맛배기만 살짝 보여주시고 후기 시리즈를
앞으로 보여주신다니 기대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보다는 제가 느꼈던 생각 위주로 후기를 써 보겠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2:30분 차를 타기 위해 터미널에 일찍 도착해서 밥도 먹고
(이젠 혼자 먹는 것에 익숙해짐ㅠ.ㅠ)함께 같이갈 꿈에님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지하철 표 사는곳 근처를 배회하고 있는데, 컴퓨터가 보입니다.
요즘 지하철 곳곳에서 컴퓨터 있는거 아시죠?
항상 십대들이 다 잡고 있어서 구경도 못하고 있는데, 마우스볼로 움직여서 하느라 약간
답답하고 짜증이 나지만, 나름 유티즌인데..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서서 인터넷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리가 많이 아픈 분들은 오래 하는것을 삼가해야 할듯합니다.
주소창에 시민광장 웹주소를 치고 주변의 사람들을 의식한듯 20분정도 서서 글도 읽어 보고
추천도 눌러주고, 바빠서 못 읽던 글들도 읽고 로그인 하는것과 댓글 다는것이 안되더라구요.
평소에 노트북 이용을 잘 못하고 마우스를 이용하다 보니 포기하고 눈팅만 했습니다. ^^
꿈에님이 일하시는 중간에 나오는거라고 사무실에 2시에 출발한다고 했는데, 2시 17분이 넘
었는데 연락이 없습니다. 표는 벌써 발권 했는데, 그러고 있는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여보세요.~~부드러운 남정네 목소리였습니다.(괜히 목소리가 더 상냥해지는것 같아요.)
제 핸드폰에 부재중 전화가 왔는데요.~~그래서 글쎄요. 전화 한 적 없는데, 혹시~~중부광장
회원님인가 해서 시민광장 아세요? 하고 물었더니 모르겠는데요. 합니다.
그래서 잘못 걸렸나봅네요. 하고 아쉬워 하면서 끊었습니다.
그리고 든 생각..언제 어디서나 시민광장 홍보만 생각하는 문지기는 아~~이것도 홍보하면
되겠다. 잘못 걸려온 전화도 혹시 시민광장 아세요? 하면서 사람들에게 인지하게 만드는것
무의식적으로 모르는 곳이라도 시민광장 인터넷사이트인데..그러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생각 하는중에 꿈에님이 2:20분에 도착했는데, 길을 잘 못 나가서 한 참 헤메고
급기야 차시간이 지나서 표를 다시 끊어서 천안터미널에 도착.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입장 사거리에 도착(몰랐는데 내릴때 보니까 남부광장의 회원님인 박수만씨가 있더라구요.
괜히 너무 반가웠습니다. ^^ 낯선 곳에서 아는 사람 만나면 반가운거 있잖아요.)
택시를 타고 우리의 모임장소에 도착. 전국에서 모인 유티즌님들, 반가운 얼굴들을 보았구요.
풀도 많고 나무도 많아서 도시에서 찌든 육신을 씻어주는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접수를 하고 숙소에 짐을 풀고 꿈에~ 언니랑 산책도 하고 저녁 6시부터 식사시간이라서 밥먹고
감자호크님의 아들인 감자싹님 너무 귀엽고 늠름하고 잘 생겼습니다. ^^
청년/학생광장의 옴쥐님과 짱인찌님이 잘 놀아줍니다.
조금씩 유티즌님들이 모여들고 함께 하는 이 공간이 생동감있게 펼쳐지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이 기분은 우리가 유시민을 통해서 모였구나! 하나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즐겁고 유쾌하다는 느낌이 퐁퐁 솟아나는 느낌이었구요.
저녁 8시 30분 정도 부터 시작된 세미나에선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니었던 밤 12시까지
무려3시간 반을 움직이지 않고 이탈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열정적인 전국의 유티즌님들과 (그 힘은 어디서 오는걸까요?)사회자와 패널로도 참석한 김반장님(재주가 상당합니다.^^)
정치의 본질등 저의 시각을 넓혀주신 희망샘님, 그리고 신비주의인 칼융님..첨엔 글로 접했던
그 분이 그분인가? 처음엔 의심을 했는데, 계속 말씀 하는걸 보니 글에서 칼융님이 튀어 나오는
듯한 생각에 유쾌하고 즐거운 분이구나..한 참을 박장대소 하면서 웃었습니다. 꾸미지 않는
유쾌함이 저를 자극하더라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저에겐 너무 귀여운(?)새벽편지님, 열정이 너무 과해서 안티팬들까지 생기셨지만,
그건 사람을 바라 보는 이해가 개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오는 부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몇개월전으로 올라가면 시민광장이라는 마당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총대를 메고
광장을 만들고 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새로움을 실현하는것은 아무것도 아닐수 있겠지만,
처음이란것 아무나 하는것은 아닙니다.
저는 믿습니다. 지금 여기까지..그리고 앞으로 새벽편지님을 포함한 대표일꾼님인 별천사님, 참여일꾼님들의 열정과 가는 길에 수고해주심을 보면서 우리들은 함께 굴러가야 하는 운명임을..
그렇기에 1219 승리를 위해, 또한 승리를 하지 못했다고 해도 함께 했었기 때문에,
털고 다시 생활인으로 돌아오겠죠. 그래서 우리가 그때 꿈을 꿨었다고 그런데, 그꿈을 향해
현실로 올려 놓는 작업을 했었다고 그리고 난 참 행복했었다고 ..
후에 내 아이가 생기면 말해줄것입니다.
이번 급작스럽게 실시한 워크숍이었지만,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질구레한 일부터 진입로에 풍선 다는 일들 캠프파이어 진행, 접수, 그 외 보이지 않는 구석 구석까지 자봉을 해주신 청년/학생 광장의 유티즌님들 고맙습니다. 대표일꾼님 별천사님,집행일꾼님 새벽편지님,
참여일꾼님이신 일상에서님,일희일비님,누리그물님,요술물감님,통일주막님 그리고
함께 하고 있는 시민광장 유티즌님들 감사합니다.
저는 유시민의원님을 참으로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얼굴만 봐도 노짱님처럼
유후~~~기분이 유쾌해집니다. 그분이 눈물 흘린 사진만 봐도 눈물이 흐르고 가슴이 찡해지고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그분의 생각과 그분의 말씀 하나 하나를 새겨 들으며 대한민국 개조론을 홍보하고 내 미래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고 윤택해지고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열려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모래알이라도 노력할것입니다.
우리는 유시민을 좋아하기에 이곳에 모였습니다. 노짱님을 위해 바라케이트 앞에서 화염병을
들고 지금까지 헌신하신 모습을 보면서 왜, 유시민을 위해 화염병을 드는 사람은 없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아직까지 없는걸 보면 우리가 그 화염병을 들어야 하는것은 아닐까?
우리가 그가 하는 일에 힘이 되어 주고 무조건 믿어줘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그 일을 위해 앞에서 외롭고 슬프더라도 수고해주시는 중앙일꾼분이 하는 일에 저는
묵묵히 지켜보고 지켜줄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그리고 고맙습니다. ^^
우리 앞으로의 행복하기 위해 서로 노력합시다. ^^
# 칼융님을 비롯한 집필일꾼님들 복 많이 받으세요.^^
이곳에 함께하는 모든 유티즌님들!!
핑크는 사랑이고, 설레임이고, 따뜻하고 행복입니다. 지금 가는 길이 힘들다고 하더라도
미래의 행복을 담보로 현실에서 열심히 합시다. 우리 열심히 뛰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