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우리당 당원대회에 다녀왔다.
참여정부가 들어선 후
처음으로 많은 전투경찰들을 접했다.
그 경찰들이
당원대회장인 우리당 당사 마당은 고사하고 행여 월담이라도 할까봐
당사 안쪽 울타리에도 1~2m 간격으로 서 있으며
당원들의 당사 출입을 철저히 막고 있었다.
7.7 당원대회?
허경영인지 뭔지가
왠 할머니 할아버지 노인부대 30~30명 데리고 왔는지 자발적으로 왔는지
...............흐이그~~~
날도 더운데 7.7 당원대회 행사 집행부
울화통에 치를 떨며 정문 경비경찰과 실강이 벌이는 거 보고 있자니
쪽팔려 도저히 그 자리에 있을 수 없기에 집으로 와 버렸다.
오늘 당원대회 한다고 수십차례 공지 했음에도...
대한민국 열린우리당 당사 철통같이 지켜달라고
우리당 사무총장 명의로 영등포경찰서에 공문으로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경찰의 자발적 판단으로 그 많은 전투경찰을 동원, 시설물을 지키겠는가?
돌아오면서 생각해 보았다.
유시민은 과연
송영길 우리당 사무총장을 무시하거나 뛰어 넘을 수 있을까?
힘들 것이란 생각!
도저히 가망이 없다는 생각!
솔로몬왕에게 "아이를 나눠 달라고 한 가짜 애미"에게는
"내것이 안될 바에는 너에게도 줄 수 없다!"는...사망에 이르는 욕심, 투기뿐이었으리,
그런 그에게 사람의 도를 기대한다?
유시민에게 바란다.
송영길과 손을 잡든지
새로 창당을 하든지 조속히 결론을 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우리당에는 정세균도 없고 장영달도 없어 보이고
오직 송영길 사무총장이 중심인가 싶다.
그가 우리당 마지막 판을 흔들어 버리면 손 쓸 새도 없이 무너져 버리지 않겠나?
오늘 시민광장 워크샵 가지 못해 미안하오나
부디 잘 하셔서 좋은 결과 많이 가져오시길 바란다.
나는 기분도 꿀꿀해서리
아들 딸 데리고 차돌배기에 소주나 한잔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