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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는거 몇가지 말씀드릴려구요...
사수자리 | 2007-07-06 19:19:46 | 조회 700 인쇄하기
http://usimin.co.kr/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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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게 시작했지만 많이 약소하다는....

 

다들 아시는 얘기라 좀 쪽팔리기까지 하다.

 

먼저 온라인 전쟁에서 평시와 전시에 해당되는 각각의 기본자세는...

 

평시 - 명분쌓기

 

아직까지 본격적인 싸움이 벌어지지 않았을때 쓰는 방법으로서 온,오프에서 최대한 태도를 흠잡을데 없이 예의바르게 가짐으로써 U & I 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명분까지 쌓아주고, 반대파들에게는 ‘태도’ 라는 이름의 겉껍질이 아닌 내용으로 토론할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전시 - 정면승부

 

결정적인 상황, 특히 U가 또다시 왕따를 당했을때 I가 견지했던 까칠함과 정공 파고듬 신공으로 일침을 가하여 논리정연하게 그들을 잠재운다. 이 시기의 정면승부의 약발을 살리기 위해서 명분을 쌓을때 확실하게 쌓아야 함은 두말하면 입아프다.

 

 

뭐.... 그래서 몇가지 (3가지 정도) 원칙을 나름대로 정해 봤습니다...

 

1. 안그래도 ‘냄새’가 난다.

 

필요 이상으로 티를 내지는 말자는 얘기다. 특히 직설적인 싸이트 삐끼질은 금물.너무들 오랫동안 상업성알바한테 당해온지라.. 그것도 그렇고 온,오프를 막론하고 U&I는 드러나게 되어있고 돋보이게 되어 있다. 그것 때문에 정을 맞고 다리걸려 넘어져도 운명이다. 크레딧을 잠시 넣어두고 최대한 연분홍으로. 최대한 부담없이. OK?

 


2. ‘시민의 투쟁’을 만들자.

 

이번 선거법 건과 같은 경우에 해당하는 얘기. 대선주자를 지지,반대하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대선에 관심이 없더라도 관심을 가질 사회적인 이슈에서는 철저하게 시민네티즌의 관점과 태도로 임한다. 어느샌가 그 ‘보편적인 주제들’의 거부할수 없는 명분이 우리의 등에 업혀 있을 것이다.

 


3. 쿨하자. 하지만 까칠하지는 말자.

 

보조를 맞추어야 할 여러 동지들에게 가져야 할 동지들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맞는것 맞고 틀린건 틀리고 아닌건 아닌거다. 그거면 족하다. 그보다 더 개인사적인 판단기준을 적용해서 고민할 것도 없고, 반대로 그 이상으로 까칠해질 필요도 없는 것 같다, 또는 이것을 너무 의식해서 인간적으로 까칠하게 대하지는 말자.

 

사람좋게 한번 웃어주는거. 절대 ‘가식’이 아니다. 때에 따라서는 백개의 논리와 천개의 독설보다 더 성능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 그거 절대 자존심 상하는 행위가 아니란 걸 염두에 두자. 세상에는 당신보다 더 열정적이면서도 눈팅으로 남아 있는 사람들이 깔려 있으니 말이다.

 

누가봐도 그 앞에서 웃는것 자체가 가식이 되는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다. 그때는 내가 옆에서 응원하고 있을 것이니까 걱정하지말구^^  토닥토닥~

 

 

언제까지 그렇게 저자세(?)로 나가야 하느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겠다. 존심 상한다는 야그다. 하지만 우리가 지켜야 할 최고의 자존심은 따로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사족발)
바로 전에 썼던 글과 이번 글이 영 내가 행하지 아니하고 남들에게 강요하는 , 이른바 '나는 바담풍해도 너는 바람풍 해라' 라는것 같아서 좀 민망하다. 용서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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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  

ooo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쓰신글들은... 꾸준히 읽어왔던 사람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사건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댓글도 못달고..지켜보기만 했었지요.
ooo님께서 지금 어떤 심정일까?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예상합니다.
저두 님과 같은 한사람입니다.
어제 저는 몇 년동안 찾지 않았던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열었습니다.
그리고 머리에 이런 다짐을 써 놓았죠.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나 보다 먼저 당신을 생각하겠습니다.
이것이 제 인생의 유일한 목표입니다."

<< 다짐의 배경입니다. >>
며칠전 예비군 훈련을 가서...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했습니다.
설득이란거.. 참 어렵더군요. 별 효과도 없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딪치는 의견대립... 국민으로서 목표하는 점은 일치 했습니다.
그러나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에서.. 각자 중시하는 가치가 달랐죠..

대화의 과정을 통해 제가 얻은게 있습니다.
"설득"이란 목적의 포기....
.......
대화의 목적을 수정했습니다. 상대방도 충분히 교육받은 사람이었고...
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하고 싶지않았습니다.
설득대신.. 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 사람은 여전히..자신의 입장을 저에게 설교하듯이 얘기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마음이 편해 졌습니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목적이 되었으니까요.
대화에 입장의 차이는 존재했지만..
그러한 '차이가 생기는 이유' 를 알아보고.. 다음에 다른 사람을 만났을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상대방과의 대립각을 좀 더 줄일 수 있는 '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그 사람에게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너무 공격적으로 이야기해서 미안합니다~ "
전 그 경험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확신하게 되었죠. "소통 하는 법"

대화의 목적은 '의사소통'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만하고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다면... 대화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습니다.
물론 오랜 시간의 대화를 통해서는...어느정도 소통은 이뤄지겠죠.
그런데 우리는 순간 순간 새로운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합니다.
선택의 기한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기한내에 목표를 달성해야만 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구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제 꿈은 많은 사람들이 서로 즐겁게 어울려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소외받는 사람들이 되도록이면 적은 세상... 모두가 만들어 가는 세상...
그래서 저는...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나 보다 먼저 당신을 생각하겠습니다. 그것은 저의 유일한 인생목표입니다." 라고 제 목표를 정했습니다."
.....
인생목표가 "대화방식의 전환" 이라니... 참 단순하죠. ^^
자아실현의 수단으로 가장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저는 이방법이 저의 이상인... '함께사는 세상'에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 며칠전 겪었던 경험에 대한 수기일 뿐입니다.
지금의.. 대결구도처럼 보이는 상황에서 도움될 수 있을까 싶어...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을 퍼다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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