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서울광장 토론광장에서 함께 입력된 하늘색꿈님의 글입니다. |
통합진보당 총선 예비후보 선정 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선거구에서는 이미 단일 후보가 선정되었고, 복수의 후보가 나선 곳에서는, 경선의 절차를 거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은평 성북등 아직 미결 상태에 있는 지역도 있기는 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비례대표 후보결정입니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는 여성,장애인,일반 등으로 명부구분은 하되, 전체명부에 대해 1인 1표를 통해 다수 득표자를 후보로 선출하게 됩니다.
통합진보당은 서로다른 이념과 가치관을 가진 세력들이 모인 연합정당입니다.
시민민주주의에 기반한 국민참여당계와 N.L에 뿌리를 두고있는 민주노동당계, P.D에 기초한 소위 노,심,조계로, 당 구성원의 이념지향은 구분 되어있습니다.
물론 화학적 결합을 통하여, 사회민주주의 또는 진보자유주의의 대중적 진보정당 노선을 확립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치열하지만 공생적 노선 투쟁은 불가피한 상황일 것입니다.
우리가 주장하고 귀하게 여기는 '노무현정신과 사람사는 세상의 가치' 를 통합진보당 강령과 정책에 반영 시키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친 참여당계 당원들과 당원들의 의사를, 정책적 당무적으로 관철 시켜줄, 국회의원과 당료들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저는 4.11총선 비례대표 후보에, 참여당계 출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포함 되기를 희망합니다.
통합진보당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봤을때, 당선 가능권이 10번 안밖이라 판단하며, 그 안에 최소한 2명 정도의 참여당계 후보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광장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당 투표가 실시된 17대와 18대 총선 1당인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각각 약38%의 득표율로 22~23석을 차지했으며, 17대 때 민주노동당이 13%(8석), 민주당이 7%(4석)을 차지했고, 18대 때 친박연대가 13.2%(8석), 자유선진당이 6.8%(4석)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통합이 화두가 되버린 19대 총선은, 비례대표를 배정받게 될 요건인 3%이상 득표 혹은 지역구 5석이상 당선을 갖출 정당이 매우 제한적이라 판단되며, 통합진보당은 약 20%에 달하는 10석 이상의 비례의석을 배정 받을 것으로 예측합니다.(17대때 민주노동당+민주당, 18대때 친박연대+자유선진당)
현재 통합진보당내 참여당계 당원은 4만 여명이며, 1달이상 당비낸 당원은 1만 여명인 걸로 파악 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계 당원이 9만 여명, 당비를 내는 당원이 5만 여명으로 추산되는 현 상황에서, 참여당계 출신들을 비례후보로 밀어 올리는게 쉽지만은 않은 현실입니다.
3월 중순에 비례대표 후보 당내투표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시민광장이 좀 더 적극적으로 당권 당원 배가 운동에 앞장 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새로운 당원의 입당도 필요하고, 기존 국민참여당 당원에게 한 달 만이라도 당비를 내줄 것을, 이해시키고 호소해야 합니다.
통합진보당이 대중적 정당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참여당계가 민주노동당계와 세력적 균형을 찾아야 하며, 그래야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지를 받을 수있을 것입니다.
2012년 시민광장은, 정치적으로 매우 많은 임무를 부여 받게 될 것이며, 그만큼 내적 혹은 외적 갈등과 도전도 많을 것입니다. 특히 기초광장 대표님들의 적극적인 정치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요구 된다 할 것이며, 통합진보당 당원 배가운동은 기초광장과 기초광장 대표가 아니면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시민광장이 정치에, 특히 통합진보당 문제에 깊이 관여하는 것에, 불편해 하고 부정적으로 보는 회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시민의 정치생명이 통합진보당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음을 인지한다면, 시민광장이 통합진보당 문제에 관여하는 걸 기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역구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이재정, 오옥만, 전영주, 권태홍, 노항래,김수진 등을 4.11총선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추천하며, 시민광장이 그 분들을 적극 지원해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