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네티즌들에 따르면 한나라당 성남시의회 소속 정용한 의원은
지난달 23일 ‘8·15 해방 이후 최악의 대통령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란 SNS 설문에
“놈현요 ㅋ. 왜냐구요! 자살했잔아요”란 글을 남겼다.
문제의 글이 현직 시의원이 남긴 글임을 확인한 한 네티즌이
“성남시 한나라당 의원이란 사람이 이런 수준의 글이나 달고 낄낄대고 있다니….
이런 사람 때문에 한나라당이 부패한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하자
그는 다시 “그래요. 놈현 자살 했다고 낄낄 찌질이라고 하고 있음”이라고 답했다.
정 의원의 발언이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한 한 네티즌은 “할 말은 해야하는 게 옳지만
그 자리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필요한 말을 해야하는 자리다.
단지 개인의 호불호를 비아냥 거리는 식으로 하라고 앉혀준 자리가 아니다”
라고 전했다.
하지만 정 의원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여러 사람들의 주장이 똑같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아실 것”이라며
“어떤 방식·판단·주관에서 생각하기에 따라 여러가지 논쟁이 나오기 마련”
이라고 말했다.
이 네티즌이 다시 “의원으로서 기본적인 예의와 자세를 논한 것”이라고 하자
그는 “언급하는 예의가 죽은 놈현을 뜻하는지요?
그분께 예의? 기본적인 예의?”라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또 해당 네티즌이 계속 자신을 비판하자 “수위가 쌔다.
그냥 우리지역으로 나와라(출마하라)”고도 적었다.
정 의원은 이밖에도 트위터에 ‘좌빨 시장때문에 진짜 힘들다’는 등의 글도 남겼다.
그는 현재 성남시의회 한나라당협의회 부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당신의 입을 다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