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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듣기] 첨맘님 라디오인터뷰(평화방송열린세상) - 진보집권 원년을 위하여
로키 | 2012-01-03 15:44:46 | 조회 4211 인쇄하기
http://usimin.co.kr/6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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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C 라디오 <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 > 2012년 1월 3일 방송분

출처 - http://web.pbc.co.kr/RADIO/778/

방송 다시듣기 -

인터뷰 전문 -


*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주요발언>

-친노인사, 부산출마 매우 좋은일이고 감사할 일이다! 통합진보당 입장에서는 불안한 일이 될 수 있지만, 국민의 눈으로 보면 잘 된 일이다!

-박원순, 김두관 통합진보당과도 이야기 하고 있다..그 분들은 야권, 하나의 정당을 바라고 있다!

-국민들 여망 반영하는 선거구도 만들어 내는 것이 핵심이다!

-부산경남과 호남 수도권에 여러당 후보도 많고 우리당도 관심이 많이 간다!

-저는 비례대표로도 나갈 수 있다! 통합정당의 원내 의석수를 높이는 것이 최선이다!

-15일 민주당 전당대회 끝나면 총대선 연대 본격 논의 하겠다!

-안철수, 정치 안한 사람인데 국민 기대가 높다..4월 총선에서 야권이 잘 연대하면 안철수 교수 야권연대에 힘을 보태야 한다!

-대선, 열어 두었으나 국민들이 저를 지지할지 모르겠다!

-한나라당 버핏세 논란, 박근혜의 좌충우돌을 보여주는 전형이다..복지확대를 주장하면서 부자증세를 반대하는 이율 배반이다!

-이명박 대통령 어제 연설..때되면 하는 감언이설일 뿐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북정책이 원래 없었다..그때그때 감정적으로 대응할 뿐이다, 이명박정권과 상대 안하겠다고 하는 북한도 잘못이다!

-김효재 수석과 최구식 의원 끈끈한 사이다..수사정보 미리 알려준 차원이 아니라 명백한 수사방해 행위다!


[발언 전문]

-유시민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통합진보당 신년사에서 ‘진보집권의 원년’, 이런 말씀을 하셨죠? 진보집권 현실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 가지 있지만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첫째는 통합진보당이 국민들의 삶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뚜렷한 정책대안을 가지고 선거에 나서는 것이 첫 번째가 되겠습니다. 두 번째는 한나라당에 맞서는 진보개혁 진영의 야권 정당들이 힘을 하나로 모아서 이렇게 국민들께서 정권교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황을 관리해 나가는 것이 두 번째 요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총선이 오늘로써 99일 남았는데요. 최근 참여정부 인사들과 친노계열 인사들이 부산, 경남 지역에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고 있지 않습니까. 4월 총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이다, 이런 견해도 있는데, 어떻게 지켜보고 계십니까?

▶그것은 매우 좋은 일이고, 또 그런 결단을 해주시는 분들에 대해서 저는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통합진보당 입장에서 보면면 부산.경남 지역을 민주통합당 후보들에게 선점 당한 게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협력하면서도 서로 경쟁하는 관계에 있으니까 다른 함께 손 잡아야 될 정당이 더 좋은 인물, 유권자들이 더 반길 만한 정책, 이런 것들을 갖고 하는 것은 한편으로 좁게 보면 통합진보당에는 어려움이 될 수 있겠지만 국민의 시각으로 보면 좋은 일이죠. 그래서 축하해 드리고 격려해 드리고, 이렇게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입당 문제를 얘기하고 있던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주통합당 가게 될 것 같습니까, 어떠신가요?

▶아직 그 얘기는 정확히는 못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선거 때 부터 했던 고민, 이런 것들을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압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어떻습니까, 일단 의사를 어느 정도 표명을 하긴 했습니다만 민주통합당 쪽으로 갈까요?

▶김 지사 경우도 저희가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여러가지 고민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죠.


-그러면 혹시 통합진보당 쪽하고 얘기하시는 부분은 없습니까?

▶저희하고도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은 모두가 야권 전체가 하나의 정당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들을 하셨고, 그런데 지금 그 문제는 아직은 논의를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전망이 확실치는 않으니까요.


-그러면 입당 시점이나 이런 것들도 마찬가지 질문이 되겠네요?

▶네, 저희가 언제 어떻게 하냐고 여쭤볼 수가 없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제 통합진보당은 20석을 확보한다는 게 목표이지 않습니까. 독자적인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 이게 목표인데. 어떻게 하실 계획이십니까?

▶그게 특별한 게 있을 수 없죠. 저희 통합진보당의 후보자원을 전체적으로 가동해서 국민들이 국회의원으로 하면 잘 하겠다,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그런 후보들을 많이 내고요. 그리고 그 후보들이 그런 노동자나 농민이나 도시 서민들이나 또는 성실하게 살아가는 분들의 삶을 북돋을 수 있는 그런 좋은 정책들을 가지고 나가서 이야기 하고,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야권이 정책을 공동으로 조율하고 후보를 단일화하고 선거를 함께 치르는 방안에 대해서 길을 열어 나가는 이런 것이 저희가 해야 될 일이라고 보고, 특별하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것 보다는 이미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국민들의 준비된 마음을 표출시킬 수 있는 그런 선거구도를 만들어내는 데 또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고, 이미 다 알려져 있는 해법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기대를 거는 지역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면 수도권도 그렇고요, 부산.경남도 그렇고요, 울산도 마찬가지일텐데. 어느 지역을 들여다 보고 계시는 지역이 있으십니까?

▶저희가 후보들을 보면 주로 부산.경남, 울산 지역, 호남 지역, 수도권, 이렇게 주로 후보들이 많습니다. 저희 당으로서도 그런 쪽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고, 유권자들 역시도 그 지역의 유권자들이 통합진보당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만 말씀드리죠.


-심상정 전 의원은 고양 덕양 쪽을 얘기를 하고 계시고 노회찬 전 의원은...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요. 다들 원래 하던 지역들입니다. 노회찬 대변인은 노원구, 이정희 대표는 관악구에 하고 계시고, 그 외에도 서울 수도권에는 열심히 하는 이백만 전 노무현 대통령 홍보수석이나 천호선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이나 이런 후보들도 있고요, 서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 우리 유시민 대표께선 어떻게 하실 계획이십니까? 과거 고양 덕양 쪽에 계셨다가 대구에 출마하시기도 하셨고, 어떻게 하실 계획입니까?

▶전 아직 여러 가지 상의를 하는 중입니다. 저도 역시 총선 가용 자원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당의 입장에서, 야권 전체의 입장에서 어떤 지역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또는 다른 길이 있을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열어놓고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과거 지역구인 고양 쪽으로 다시 가실 계획 같은 건 없으실까요?

▶거기는 심상정 대표께서 잘 하고 계시죠, 열심히.


-물론 그 쪽도 지역이 여러 곳이지 않습니까, 고양시만 해도 지역구가 네 갠데?

▶그렇긴 합니다만 저는 지금 지역구 출마나 혹은 비례대표 출마나 등등에 관해서 열어놓고 논의 하고 있다, 이렇게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비례대표로 나가실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네, 지금 당에서 검토되고 있는 방안은 지역구로 나갈 경우에 어디를 택하느냐, 누구를 상대로 택하느냐 문제, 비례대표를 할 경우에는 좀 안정적인 교섭단체를 달성하려는 당의 목표를 표현할 수 있는 순번, 결국 10번 이후 뒷 순번이 되겠죠. 그런 각도에서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연대 얘기를 쭉 하셨는뎅, 연대를 한다는 원칙에는 공감을 야권이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4월 총선에서 구체적으로 당선이 가능한 지역을 놓고 연대를 한다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네, 쉬운 일 아니죠.


-어떻게 연대 그런 부분은 해결해 나가실 계획이십니까?

▶지금 여러 가지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 일단은 민주당이 지금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절차를 밟고 있어서 현재로서는 대화할 수 있는 파트너가 없는 상태입니다. 15일 날 민주당 지도부가 새로 구성되고 나면 대화를 해봐야겠죠.


-그 이후에 다시 한 번 논의를 해보신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군요?

▶네,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면 곧바로 저희가 작년부터 총선, 대선 연대를 위한 상설협의기구를 만들자고 수도 없이 제안을 했던 사항인데, 그 동안에 민주당 지도부가 응하지 않아서 논의를 못 해왔던 사안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당 지도부가 뽑히고 나면 이번만큼은 신속하게 논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좀 보셨죠?

▶네.


-여전히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높은 지지율이 나오고 있거든요. 안철수 원장의 이런 지지율 부분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저희가 참 고민인데요. 기존에 정치를 해왔던 정당이나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신뢰를 덜 하시고 지금까지 정치를 안 했던 새로운 분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기왕에 정치해왔던 사람들이 깊이 성찰하고 반성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안철수 교수께서 어떤 선택을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상식적으로 생각컨대 4월 총선에서 야권이 잘 연대하고 안철수 교수가 야권연대에 힘을 좀 실어주시는, 이런 행보를 좀 하시면 아주 좋지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럼 적어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박원순 시장에게 지지의사를 표명하는 정도, 이 정도 역할은 하셔야 된다는 입장이시네요?

▶네. 그거를 해주시면 국민의 뜻을 모으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되지 않나, 이렇게 보죠.


-조금 빠른 이야기입니다만, 총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잡히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상황에서 질문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혹시 유 대표께서는 대선에 나가실 계획은 없으십니까?

▶계획이야 세울 수있지만 국민들이 저를 대통령으로 원한다는 증거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해봐야죠. 아직은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세우기에는 적절치 않은 시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난 달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한국판 버핏세 법안이 통과됐는데,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 새로운 소득세 구간 신설에 대해서 좀 반대하는 입장이었거든요. 그리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여기에 발의를 많이 하니까 결국 자리를 많이 비켜줬습니다.

▶박 대표가 국가 운영에 대한 자기 철학이나 어떤 정책, 이런 것이 불분명하고 매우 앞뒤가 안 맞게 뒤죽박죽이다, 이런 것들 보여주는 사례라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지금 여권의 한나라당 보수진영에 제일 유력한 거의 독보적인 대통령 후보인데요. 한쪽을 복지 말씀하시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비용을 조달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계속 감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게 제 상식으로는 놀라운 일입니다, 이거는.


-이명박 대통령 얘기를 좀 해보죠, 어제 대국민 연설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이셨습니까?

▶그냥 뭐 때 되면 하시는 일종의 감언이설이다. 당의 공식 논평이었는데요. 저도 역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특별히 들을 만한 내용은 없었다, 이런 것이죠.


-북한은 이명박 정권과의 대화를 중단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었고요. 어제 국정연설을 보면 한반도 평화 안보 도발, 이런 얘기를 했지만 천안함, 연평도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거든요. 좀 변화가 느껴지시나요, 아니면 일상적인 정도의 언급이라고 보시나요?

▶이명박 대통령은 대북정책이 원래 없었습니다. 어떤 대북정책도 없었고, 그 때 그 때 기분에 따라서 왔다갔다 하면서 서구세력 눈치를 본다든가 또는 감정적인 어떤 대북 --감에 사로잡혀서 그걸 노출시킨다든가 이런식으로 했지 집권 4년 동안 단 한번도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을 가져가 본 적이 없는 분이시죠, 그런 것이고요. 북에서도 지금 이명박 정부와는 상대 안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것도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입니다. 아무리 지난 시기에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일관성이 없고 적대적인 갈등 조장형의 정책이었다고 하더라도 그럴 수록 대한민국 대통령이 누구든 간에 북한정부 입장에서는 늘 대화하겠다는 태도를 가지고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양쪽 모두가 매우 감정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 이런 상황을 조장했느냐를 따지기에 앞서서 남북 정부 모두가 이성을 회복하고 냉정하게 상대를 대화상대로 인정하는 그런 태도를 가져야 된다고 보고요. 다만 지난 민주정부 10년 동안 조금씩 조금씩 진전되어 오던 남북관계를 완전한 파산상태로 몰고 간 데에는 이명박 대통령 책임이 매우 크다, 이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비서에 의한 선관위 디도스 공격 관련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이 어제 탈당을 했거든요. 비대위의 출당 요구에 따른 결정인데, 최구식 의원의 탈당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제가 보기에는 선관위에 대한 디도스 공격은요, 한나라당 쪽이 오랫동안 운영해왔던 사이버 대책반에서 조직적으로 저지른 범죄가 아닌가, 이런 의문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런데 최구식 의원이 나경원 후보 홍보위원장이라고 했는데 출당조치 하고 나머지 실무자들 죄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사람들 구속하는 걸로 이렇게 매듭지으려고 하는 거는 언젠가는 이게 전모가 다 밝혀질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죠, 경찰이 최 의원의 비서를 체포하기 전에 얘기를 나눈 게 있는데, 혹시 청와대 쪽이 구체적으로 개입을 했다, 이런 생각도 하시나요?

▶김효재 정무수석은 최구식 의원하고 같은 신문사죠?


-네. 조선일보 출신이죠.

▶두 분이 매우 끈끈한 인간적인 관계를 가진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요. 이거는 경찰 쪽에서 최구식 의원 비서 체포한 사실을 얘기를 해주니까 얘기해준 건 좋다. 그런데 비서 잡혀갔으니까 너 대책 세워라, 이렇게 알려준 거 아닌가요? 이거는 일종의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되는 그런 아주 몰지각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청와대나 한나라당의 권력 실세들이 준법정신이나 도덕의식, 이런 것이 거의 마비됐음을 나타나는 그런 징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유시민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유 대표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네, 저희 통합진보당 신경 좀 많이 써주십시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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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응앙,

부트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유시민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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