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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의 통합을위한 당원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민주노동당은 대의원 대회에서 90.1%란 압도적인 지지로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선언하였습니다.
이제는 민주노동당의 결과에 대해 우리당이 그 대답을 보여 드려야 할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민주노동당의 지난 대의원 대회때 강기갑의원이 반대 입장을 밝힌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분노하셨고, 또 그를
비난하기도 한것을 알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경남도당과 사천시당 내에서도 많은 당원들이 동의하는 진보대통합을 반대한것에 대해 강기갑의원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강기갑의원과 제가 같은 고향인 탓에 그분의 진심을 들을수 있었고, 국민참여당과의 통합을 반대한것이 아니라
진보신당까지 같이 가는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런 의견을 표했다고 하시더군요.
100% 만족 할수는 없지만 진보신당의 핵심축이라 할수있는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전 대표와 그들의 의견을
지지하는 진보신당의 당원분들이 일부 진보통합에 합류할수 있게 됨으로서, 강기갑의원도 이정도라면 통합에
찬성할수 있다는 결정을 내리시게 되었고, 그 행동은 어제의 민주노동당 대의원 대회장에서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게 될것입니다.

이제는 진보대통합을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 온 우리가 답할 차례가 된것 같습니다.
국민참여당이 혁신과 통합과 합치지 않고,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탈당파와 더불어 진보대통합을 이루려 하는
부분에 일부당원들께서 반발하시고, 또 몇몇 전,현직 지도부에서도 의견을 달리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이런 생각을 해 왔습니다.
국민참여당이 말하는 "사람사는 세상" 과 민주노동당이 말하는 " 노동자 농민이 잘사는 세상"은 다른 세상일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포괄적 의미에서 볼땐 "사람사는 세상" 이고, 영역을 좁게 본다면 "노동자 농민" 이 잘사는 세상이겠지요.
국민참여당의 당원들중 노동자 농민이 아닌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한두명이서 자영업을 꾸리며 살고 계시는 당원분들도 계시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분들 또한 노동자 농민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 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큰마음을 갖고, 큰 틀에서 우리가 그토록 염원한 "사람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진보대통합을 반대하시는 당원님들의 충심을 이해합니다.
저또한 야권 대통합이 필요하다고 인정하고 있고. 그렇게 될수 있다면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겠지요.
하지만 무조건 야권통합을 이야기하기 이전에, 먼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민참여당의 주권당원님들께서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민주당과의 통합을 찬성할수 있는가를 묻는것이
우선일것 같습니다.
국민참여당의 많은 당원님들께서 그 부분에 동의 하신다면 그렇게 나아가는것이 옳겠지요?
그 문제는 우리가 아닌 국민참여당의 많은 당원분들이 결정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는 당원들께서 논의하고 심사숙고 해서 결정하시면. 그 결정에 맞추어 함께 나아 가고자 합니다.
그것이 노무현 정신이고 사람사는 세상을 여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진보대통합을 이룰때 야권연대이건, 야권대통합도 이룰수 있습니다.
많은 당원동지들이 같은 길을 갔으면 합니다.
하지만 같은 길을 가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한때 같이 웃고, 고민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었던 동지들에게 서로를
비방하며, 침을 뱉는 행위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언젠가는 우리들은 다시 또 넓은 바다에서 하나의 물로 합쳐질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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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광화문광장에서의 한미FTA 범국민촛불대회를 불허한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미FTA 비준안 날치기 무효 범국민촛불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광화문광장에 진입한 뒤 '한미FTA저지', '이명박 심판' 등을 요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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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호
위 사진에 나오는 트럭.
눈에 익으시죠?
돈 많은 민주당에도 없는 , 시민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국민참여당 이동당사 트럭 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