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성남광장 왁자지껄에서 함께 입력된 빵장사님의 글입니다. |
11월 12일..
성남 시민광장이 주최하고, 국민참여당 성남지역위, 성남 노사모가 연합해 봉하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강촌마을님과 빵장사님의 우려와 달리 42인승 버스를 꽉 채워 무사히 잘 다녀왔음을 보고드립니다.^^*
이렇게요^^
모란과 분당구청에서 우리를 태운 버스..
모두 자리를 잡고 장내가 정리되자,
참여당 성남 지역위원장 강촌마을님의
간단한 인사 및 단체장(?) 소개가 있었습니다.
경청하는 승객여러분^^
첫번째 단체장 성남 노사모 대표 단비님..
성남 참여당 당원이며, 성남 시민광장 회원이자
내빈이신 시민광장 전국대표 새벽21님..
그리고 성남 시민광장 대표 빵장사님..
한말씀 하심
소개가 끝나고 간식 배급이 있었습니다.
어머님께서 계란 한 판을 통째로 삶아 오시고,
테오짱님의 백설기, 안젤라님이 손수 싸신 김밥, 유뷰초밥에
주최측에서 마련한 김밥, 주먹밥에 음료까지..
끊이지 않는 간식 행렬에 행복의 환호성이~^^
우리를 안전히 태워 오간 버스..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옆 버스 노년의 승객분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그분들도 봉하 가시는 중이랍니다.
노씨 종친회시라고..
서로 반가워하며 인사 나누었습니다.
일찍 서두른 덕에 12시가 되기 전 도착했습니다.
진영읍에 있는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식당을 예약해 때맞춰 밥 먹게 해주신
빵님께 감사를^^
봉하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생가 옆 감나무에 감이 열렸습니다.
유명한 진영 단감이군요^^
자루와 박스에 담아 주민들께서 팔고 계셨습니다.
( 산지라 매우 싼 값이어서 모두 한 자루씩 짊어지고 돌아왔다는..)
먼저..대통령님께 참배..
아이들이 꽃을 들고 앞장 섭니다.
전국에서 보내 온 꽃바구니들..
그 사이에.. 우리가 준비한 노란꽃도 올립니다.
대통령님의 동창이신 박춘발님께서
대표로 향을 피우셨습니다.
그리고.. 묵념..
꽃은.. 성남 노사모, 경기동부 노사모에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안내하시는 분을 따라 너럭바위 가까이 갑니다.
묘역과 봉분, 너럭바위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삼각형의 묘역은
어느 마을을 본따 만든 것이랍니다.
길도 나 있고, 시내도 흐르고..
누워 계시면서 마을을 발 아래 두고 계시는구나..
게다가 가가호호 대통령님을 그리는 글로 가득차 있으니,
좀 덜 외로우시려나.. 싶었습니다.
마지막 묵념 올리는 것으로
참배가 끝났습니다.
우리 뒤로 단체 참배객들이 도착했습니다.
'청와대 출입 기자단'이라는군요..
참여정부 당시 기자들이겠지요.. 흠...
기자단을 김경수 사무국장님이 맞고 계셨습니다.
반가운 마음이..^^
남다를 것 같은 그들의 소회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 어떠냐.. 당신들이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결과가..
원망스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괜스레...
님을 보내고 홀로 남아 마을을 지켜야 하는 이분의 어깨가 쓸쓸해 보입니다.
참배를 마치고 부엉이 바위로 오릅니다.
깊은 가을의 묘역..
정토원 두 분 대통령님도 잘 계십니다.
마을 기념품 판매소 앞에는 소국 분재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마을 담장도 노란 바람개비로 단장 중입니다.
마을 식당에 모여 막국수도 먹고
봉하 막걸리도 한 잔씩~
해피홍님과 어르신분들은 먼저 차에 오르시고,
빵님께서 준비해 오신 플랜카드를 들고 마지막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흥행을 위해 빵님께서 준비하신
경품 추첨의 시간!~!
시민광장 티셔츠가 부부 연달아 당첨된 테오짱님..
커플룩 장만하셨습니다. ㅎㅎ
봉하쌀 당첨되신 해피홍님~ ^^*
그리고.. 눈님도 쌀 당첨~! 부러부러~~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버스 안도 고요해졌습니다.
대통령님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
마흔 명의 마음 속에 어떤 상념이, 다짐이, 기운이, 각오가, 여운이 남았을지..
일일이 가늠해 볼 수는 없겠습니다만...
오늘도 붉은 해는 서산으로 뉘엿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