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시민광장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쓴글의 최종날자가 2009년으로 나오네요...

2년여 만에 시민광장에다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제가 뜸했던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나 우선 적진을 살피느라... 뭐 그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사실 해외일을 하느라 정신없이 보낸 2년 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열성적인 여러분이 계셔서..

하지만 트윗에서는 열심히 글도 남기고 RT도 하고 바빳습니다.

시민광장은 APP을 만드실 생각은 없으신지..

혹시 제가  시민광장 APP이 있는데 모르고 있는지..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4년여 동안 아주 세게 공부를 했고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제 이 단단한 기득권과 매국세력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나꼼수27회에서

첨맘님이 말씀하신데로 우선은 뭉쳐서 정권을 되찿아와야 한다는 사실에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진보가 지분때문에 또는 다른 노선때문에

서로 합치기를 거부한다면 아마도 다시는 기회가 없을 수 도 있습니다.

이번 기회가 절대적인 기회이나 마지막 기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모든 마음을 비우고 이땅에 참민주주의가 다시 활기차게 퍼져나가게

힘을 모읍시다.

아직도 여전히 먹고사는 문제로 바쁘지만...

가끔 들어와서 글을 남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